목차
Ⅰ. 문제제기
Ⅱ. 기업교육의 일상성과 기업교육학의 적실성 및 실천성
Ⅲ. 다시 생각해 보는 기로에 선 한국 기업교육
Ⅳ. 한국 기업교육의 나아가야 될 이상적 미래상
1. 품질위주의 교육속에 과연 교육품질은 있는가?
2. 핵심역량속에 과연 핵심은 있는가?
3. 학습조직속에 과연 학습은 있는가?
4. 지식경영속에 과연 지식은 있는가?
5. 실천학습속에 과연 실천은 있는가?
6. 열린교육은 과연 열렸는가?
7. 성과중시 교육 속에 과연 성과는 있는가?
Ⅴ. 기업교육학의 실천성 확보를 위한 과제
Ⅵ. 결론: 한국기업교육의 과제
참고 문헌
Ⅱ. 기업교육의 일상성과 기업교육학의 적실성 및 실천성
Ⅲ. 다시 생각해 보는 기로에 선 한국 기업교육
Ⅳ. 한국 기업교육의 나아가야 될 이상적 미래상
1. 품질위주의 교육속에 과연 교육품질은 있는가?
2. 핵심역량속에 과연 핵심은 있는가?
3. 학습조직속에 과연 학습은 있는가?
4. 지식경영속에 과연 지식은 있는가?
5. 실천학습속에 과연 실천은 있는가?
6. 열린교육은 과연 열렸는가?
7. 성과중시 교육 속에 과연 성과는 있는가?
Ⅴ. 기업교육학의 실천성 확보를 위한 과제
Ⅵ. 결론: 한국기업교육의 과제
참고 문헌
본문내용
생생한 언어, 그 속의 언중들이 토해내는 주관적 언표와 담론들을 그대로 담아내는 임상적 글쓰기를 실천함으로써 컨텍스트속에서 의미심장함을 담고 있는 일리를 발굴하는 글쓰기로 요약될 수 있다.
현실의 복잡성과 애매성, 그리고 역동성을 포착하려는 『잡된 글쓰기』는 논문이라는 형식성이 학문성을 전유할 수 있다고 믿는 허위의식과 강박관념, 이를 가능케 하는 문화적 역학을 교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나아가 컨텍스트를 무시한 채 밖으로부터 차용해온 형식을 절대시하는 방법지상주의의 폐단을 극복하는 데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인용이라는 차용의 글쓰기 속에서 익명의 이론 뒤에 숨어서 자신의 주관과 관점을 은폐하고 얼마나 많이 타자의 이론적 근거를 논리 정연하게 인용했느냐가 학문성의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작용하는 풍토에 대한 반론이 『잡된 글쓰기』가 지향하는 바이다(유영만, 1999). 이렇게 될 때 한국직업교육훈련 현실에 몸 담고 있는 실천가 또는 실무자와 한국기업교육 현실을 연구하는 연구자간의 격차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양자간에는 보다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글쓰기 방식을 통해서 우리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살아 움직이는 실천력있는 지식이 창출될 수 있을 것이다.
Ⅵ. 결론: 한국기업교육의 과제
기업교육의 일상성에 관한 관심은 기업교육 이론의 원천이자 이론의 실천적 적용대상이 일상성이라는 점에 비추어 볼 때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 기업교육 이론가의 이론구성 행위와 기업교육 담당자의 실천행위에 대한 성찰을 유보하거나 회피하면서 일상적 삶의 현장에서 펼쳐지는 구체적 현상, 사태와 사건의 본질적 의미와 그 것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구조적 원인에 대한 비판적 숙고없이 일상적인 실천과 활동을 지속하는 한 기업교육의 일상성은 왜곡된 일상성으로 지향될 것이다. 바로 지금 여기서 특정 기법이 갖는 의미가 무엇이며, 그것이 적용됨으로써 기존의 것과 어떤 갈등 또는 구조적 역학관계를 파생시킬 것인지를 기업교육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논리로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왜 이론가의 이론적 논리와 일하는 사람의 논리상에 그렇게 먼 격차가 존재하는 것일까? 단순한 예이지만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집 그리는 순서"와 "집 짓는 순서"가 틀리다는 점을 숙고해볼 필요가 있다(신영복 교수의 독자와의 모임-강연록중에서 발췌). 그림을 그리라고 한다면 지붕부터 자연스럽게 그리지만 실제 집을 짓는 일하는 현장에 가 보면 지붕부터 집을 짓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집을 짓는 방법을 연구하는 사람과 그런 연구와 관계없이 집을 짓는 사람간에는 현격한 차이가 존재한다. 바로 한국기업교육 현실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이론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기업교육 현실을 실천의 장으로 삼아서 이론적, 실천적 처방을 내리지만 그러한 처방은 기업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다양한 실천활동들과 맞지 않는 개념적 허구의 집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바로 "겉도는 말, 헛도는 삶"(조혜정, 1992, P.15)의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구체적인 기업교육 현장에서 어떤 언표가 교환되고 있으며, 언표 교환의 주체인 교육 담당자들이 만들어 내는 담론을 분석함으로써 한국기업교육 현실이 직면하고 있는 일상적 문제구조의 정체를 해체할 수 있다. 실천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언어라는 그물을 통해 현실이 묘사되기 때문이다. 언표와 담론을 담아내는 글쓰기는 기존의 엄격한 논리성과 형식성을 중시는 논문 중심의 글쓰기보다는 실천현장에 오고 가는 자연스러운 표현이나 실천과정에 매개되어 있는 교육 담당자들의 현실에 대한 솔직담백한 주관적 감정과 의식구조가 여과없이 표출되는 『잡된 글쓰기』를 통해서 가능하다. 해체된 일상적 문제구조는 한국기업교육 현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되는지를 밝혀 줄 수 있는 기본 토대가 될 것이다.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한국기업교육의 이론화가 시도될 때 한국기업교육 이론은 비로소 한국기업교육 실천을 적확하게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궁극적으로 한국기업교육 이론과 한국기업교육 실천은 별개의 독립적인 활동이 아니라 하나의 통일될 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며, 이론과 실천의 본래 관계, 즉 이론은 실천을 매개로 구성되며, 실천은 이론의 정향(定向)에 힘입어 이루어지는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문헌
김경동(1984). 현대사회학의 쟁점: 메타 사회학적 접근. 서울: 법문사.
김영민(1996). 탈식민성과 우리 인문학의 글쓰기. 서울: 민음사.
김영민(1998). 손가락으로, 손가락에서: 글쓰기와 철학. 서울: 민음사.
김정근(엮음)(1996). 학술연구에서 글쓰기의 혁신은 가능한가?. 서울: 한울.
김정근(편저)(1997). 디지털 도서관: 꿈인가, 광기인가, 현실인가? 서울: 민음사.
김정근(1998). 학술연구에서 문화기술법이란 무엇인가?. 서울: 한울.
김정근·김영기(1996). 문헌정보학 연구에서 글쓰기 혁신은 가능한가.
김정근(엮음). 학술연구에서 글쓰기의 혁신은 가능한가?(pp.13-38). 서울: 한울.
김정근·장덕현(1995). 사서의 일상적 의식세계를 통해서 본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발전의 현단계: 부산 경남지역의 사례를 중심으로.
김정근(엮음). 학술연구에서 글쓰기의 혁신은 가능한가?(pp.96-194). 서울: 한울.
박노해(1997). 사람만이 희망이다. 서울: 해냄.
박노해(1999). 오늘은 다르게. 서울: 해냄.
배윤기(1999). 일그러진 학문 풍토에 도전하는 문헌정보학계 게릴라들. 현대사상, 3(3), 183-199.
이진우(1999). 한국 인문학의 서양 콤플렉스. 서울: 민음사.
조동일(1993). 우리 학문의 길. 서울: 지식산업사.
조동일(1997). 인문학의 사명. 서울: 서울대학교 출판부.
조혜정(1992). 탈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글 읽기와 삶 읽기 1:
바로 여기 교실에서. 서울: 도서 출판 또 하나의 문화.
최동석(1998). 똑똑한 자들의 멍청한 짓: 한국 관료조직의 진단과 처방. 서울: 비봉출판사.
현실의 복잡성과 애매성, 그리고 역동성을 포착하려는 『잡된 글쓰기』는 논문이라는 형식성이 학문성을 전유할 수 있다고 믿는 허위의식과 강박관념, 이를 가능케 하는 문화적 역학을 교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나아가 컨텍스트를 무시한 채 밖으로부터 차용해온 형식을 절대시하는 방법지상주의의 폐단을 극복하는 데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인용이라는 차용의 글쓰기 속에서 익명의 이론 뒤에 숨어서 자신의 주관과 관점을 은폐하고 얼마나 많이 타자의 이론적 근거를 논리 정연하게 인용했느냐가 학문성의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작용하는 풍토에 대한 반론이 『잡된 글쓰기』가 지향하는 바이다(유영만, 1999). 이렇게 될 때 한국직업교육훈련 현실에 몸 담고 있는 실천가 또는 실무자와 한국기업교육 현실을 연구하는 연구자간의 격차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양자간에는 보다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글쓰기 방식을 통해서 우리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살아 움직이는 실천력있는 지식이 창출될 수 있을 것이다.
Ⅵ. 결론: 한국기업교육의 과제
기업교육의 일상성에 관한 관심은 기업교육 이론의 원천이자 이론의 실천적 적용대상이 일상성이라는 점에 비추어 볼 때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 기업교육 이론가의 이론구성 행위와 기업교육 담당자의 실천행위에 대한 성찰을 유보하거나 회피하면서 일상적 삶의 현장에서 펼쳐지는 구체적 현상, 사태와 사건의 본질적 의미와 그 것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구조적 원인에 대한 비판적 숙고없이 일상적인 실천과 활동을 지속하는 한 기업교육의 일상성은 왜곡된 일상성으로 지향될 것이다. 바로 지금 여기서 특정 기법이 갖는 의미가 무엇이며, 그것이 적용됨으로써 기존의 것과 어떤 갈등 또는 구조적 역학관계를 파생시킬 것인지를 기업교육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논리로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왜 이론가의 이론적 논리와 일하는 사람의 논리상에 그렇게 먼 격차가 존재하는 것일까? 단순한 예이지만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집 그리는 순서"와 "집 짓는 순서"가 틀리다는 점을 숙고해볼 필요가 있다(신영복 교수의 독자와의 모임-강연록중에서 발췌). 그림을 그리라고 한다면 지붕부터 자연스럽게 그리지만 실제 집을 짓는 일하는 현장에 가 보면 지붕부터 집을 짓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집을 짓는 방법을 연구하는 사람과 그런 연구와 관계없이 집을 짓는 사람간에는 현격한 차이가 존재한다. 바로 한국기업교육 현실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이론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기업교육 현실을 실천의 장으로 삼아서 이론적, 실천적 처방을 내리지만 그러한 처방은 기업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다양한 실천활동들과 맞지 않는 개념적 허구의 집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바로 "겉도는 말, 헛도는 삶"(조혜정, 1992, P.15)의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구체적인 기업교육 현장에서 어떤 언표가 교환되고 있으며, 언표 교환의 주체인 교육 담당자들이 만들어 내는 담론을 분석함으로써 한국기업교육 현실이 직면하고 있는 일상적 문제구조의 정체를 해체할 수 있다. 실천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언어라는 그물을 통해 현실이 묘사되기 때문이다. 언표와 담론을 담아내는 글쓰기는 기존의 엄격한 논리성과 형식성을 중시는 논문 중심의 글쓰기보다는 실천현장에 오고 가는 자연스러운 표현이나 실천과정에 매개되어 있는 교육 담당자들의 현실에 대한 솔직담백한 주관적 감정과 의식구조가 여과없이 표출되는 『잡된 글쓰기』를 통해서 가능하다. 해체된 일상적 문제구조는 한국기업교육 현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되는지를 밝혀 줄 수 있는 기본 토대가 될 것이다.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한국기업교육의 이론화가 시도될 때 한국기업교육 이론은 비로소 한국기업교육 실천을 적확하게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궁극적으로 한국기업교육 이론과 한국기업교육 실천은 별개의 독립적인 활동이 아니라 하나의 통일될 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며, 이론과 실천의 본래 관계, 즉 이론은 실천을 매개로 구성되며, 실천은 이론의 정향(定向)에 힘입어 이루어지는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문헌
김경동(1984). 현대사회학의 쟁점: 메타 사회학적 접근. 서울: 법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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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엮음)(1996). 학술연구에서 글쓰기의 혁신은 가능한가?. 서울: 한울.
김정근(편저)(1997). 디지털 도서관: 꿈인가, 광기인가, 현실인가? 서울: 민음사.
김정근(1998). 학술연구에서 문화기술법이란 무엇인가?. 서울: 한울.
김정근·김영기(1996). 문헌정보학 연구에서 글쓰기 혁신은 가능한가.
김정근(엮음). 학술연구에서 글쓰기의 혁신은 가능한가?(pp.13-38). 서울: 한울.
김정근·장덕현(1995). 사서의 일상적 의식세계를 통해서 본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발전의 현단계: 부산 경남지역의 사례를 중심으로.
김정근(엮음). 학술연구에서 글쓰기의 혁신은 가능한가?(pp.96-194). 서울: 한울.
박노해(1997). 사람만이 희망이다. 서울: 해냄.
박노해(1999). 오늘은 다르게. 서울: 해냄.
배윤기(1999). 일그러진 학문 풍토에 도전하는 문헌정보학계 게릴라들. 현대사상, 3(3), 183-199.
이진우(1999). 한국 인문학의 서양 콤플렉스. 서울: 민음사.
조동일(1993). 우리 학문의 길. 서울: 지식산업사.
조동일(1997). 인문학의 사명. 서울: 서울대학교 출판부.
조혜정(1992). 탈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글 읽기와 삶 읽기 1:
바로 여기 교실에서. 서울: 도서 출판 또 하나의 문화.
최동석(1998). 똑똑한 자들의 멍청한 짓: 한국 관료조직의 진단과 처방. 서울: 비봉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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