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고대사] 서양고대사 시험문제

소개글

[서양고대사] 서양고대사 시험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길가메시 서사시

2. 소크라테스의 독배

3. 소피스트

4. 로마제국과 그리스도교

본문내용

교는 전로마 사회에 널리 퍼졌다.
로마제국의 그리스도교 수용은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시작되어 테오도시우스에 의하여 완성되었다. 콘스탄티누스는 아직 그리스도교를 제국의 공식 종교로는 채택하지 않았지만, 그는 분명히 그리스도교에 호감을 갖고 있었다. 그가 그리스도교를 좋아했던 이유는 자신의 정치적 출세가 그리스도교로의 개종(312년경)과 관련 있다고 생각했고, 또 그리스도교가 도덕적으로 극심하게 타락하고 종교적으로 분열된 로마 제국에 정신적 통일성을 가져다 줄 수 있으리라 기대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스도교적인 교육을 받고 자란 몇몇 그의 계승자들은 과거에 이교적 황제들이 그리스도교를 박해했던 것보다 더욱 혹독하게 이교 박해를 명령함으로써 이러한 목표를 추구했다.
그리스도교는 아마도 공식적인 후원에 힘입어 비로소 승리를 거두었을 것이다. 출세를 노리는 관리들은 지배자의 종교를 신속히 받아들이기 마련이었기 때문이다. 일반 대중 역시 일단 기독교가 국가로부터 후원을 받게 되자 쉽게 개종했다. 왜냐하면 4세기가 3세기보다 정치적으로 더 안정되었다고는 하나, 제국의 재편 결과로 가장 큰짐을 짊어지게 된 것은 하층 계급이었다. 그 결과 그들은 한 세기 전과 마찬가질 내세 구원을 갈망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상당한 수는 단순히 로마 정부 당국의 지도에 따를 뿐이다. 기독교인의 숫자는 콘스탄티누스 개종 당시 로마 제국 인구의 1/5정도에 불과 하다가, 국가의 지원에 힘입어 압도적 다수가 되었다. 테오도시우스 대제가 380년 칙령으로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채용하고 이외의 모든 다른 종교를 금지하자, 이미 소멸 중이던 이교들은 로마의 일부 변경 지대에서만 조금 남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곧 그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게르만족에 의한 서로마 제국 멸망 후에도 그리스도교회는 그 세력을 보존할 수 있었다. 게르만족의 왕과 귀족은 자신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그리스도교를 받아들였고 농노에게 자신들을 따르도록 명령하였다. 그리스도교회는 농노에게 권력에 순종할 것을 설교했고 불평을 버리고 주인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강조했다. 대교구의 수장인 주교가 교회행정의 제일 높은 지위를 차지했다. 로마의 주교 곧 <敎皇>이 서 유럽 교회의 원수가 되었고. 더불어 수도원도 대단한 세력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이제 교황, 주교, 수도원은 대지주로서 농노의 착취자가 되었다. 교회는 지주의 계급지배를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봉건제도의 확립을 도왔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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