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재조합 작물

소개글

유전자 재조합 작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유전자 재조합 작물의 정의
2. 유전자 재조합 작물의 생산 현황
3. 유전자 재조합 작물에 이용되는 개발방법의 종류
4. 유전자 재조합 작물의 장단점
5. 우리나라 유전자 재조합 작물의 위해성 평가 및 관리, 표시
6. 각국의 유전자 재조합 작물의 관리 및 표시

Ⅲ. 고찰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과 같은 문구를 원재료명 뒤에 표기하도록 하였으며, 원재료 명을 기재하지 않는 경우에는 상품의 라벨에 표시하도록 하였다.
⑶ 일본
일본에서는 농축수산분야에서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생산관계는 농림 수산성에서 담당하며, 이 기술로 생산된 GMO의 안전성은 후생성의 식품보건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GMO의 안전성은 1991년 12월 마련한 ‘재조함 DNA 기술응용 및 식품첨가물의 제조지침’과 ‘재조합 DNA 기술응용 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안전성 평가지침’에 따라 관리되며, 유전자 재조합체 자체를 섭취하지 않는 식품으로서 생산물이 기존의 것과 동이라다고 볼 수 있는 것을 적합하다고 판정하였다. 그 후 재조합체 자체를 섭취하는 GMO가 상품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위해 1996년 2월에 지침을 수립하였다.
일본에서는 유전자 재조합 미생물이 생산한 키모신과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치즈 제품 및 미국에서 개발된 여러 종의 GMO가 수입, 판매되고 있다. 일본은 2001년 4월부터 GMO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비의도적 혼입을 인정해 유전자 변형 원료가 5% 이하로 포함되어 있을 경우 표시에서 제외하도록 하고 있다. 표시대상은 GMO(콩, 옥수수, 감자, 유채, 면화) 및 이를 원료로 한 식품(두부, 된장 등) 24품목이다.
Ⅲ. 고찰
GMO로 인해 식량문제를 해결한다는 주장은 과학자들의 지나친 순진한 생각이다. 지난 30년 동안의 녹색혁명 기간 동안 식량생산량은 엄청난 증가를 보였지만, 전 세계 기아인구는 오히려 더 늘어난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현재 식량생산량이 소비량보다 1.5배나 더 많은 상황에서 전 세계의 10억 명이 이 시간에도 굶어 죽어가고 있는 와중에도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제3세계의 빈곤층에 식량을 공급해야 된다는 GMO 개발기업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작 당사자인 제3세계 국민들은 기업들이 인도주의를 가장하여 자신들의 이익추구 동기를 숨기고 있다며,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GMO 판촉 전략의 수단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격렬히 비난하고 있다.
극소수의 다국적기업들이 곡물을 갖고 전 세계를 좌우하고 있는 독점적 지배의 상황에서는, 그리고 부익부 빈익빈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현재의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속에서는 아무리 GMO를 가지고 식량생산량을 늘린다 할지라도 정작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은 식량을 살 돈이 없기 때문에 식량이 돌아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식량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빈곤을 해소하는 것뿐이다. 즉, 다국적기업과 선진국에 의한 식량독점구조를 타파하고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식량을 공급받게 하는 것이다.
GMO 개발업체들은 기존 작물보다 수확량도 더 많다고 선전하고 있지만, 실제 시험결과들에 따르면 오히려 수확량이 6-10% 떨어질 뿐만 아니라 외부요인에 의해 수확을 망칠 가능성도 더 커지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서, 이들의 주장이 거짓임이 드러나고 있다.
GMO는 영양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A를 강화한 유전자조작 쌀(일명 황금의 쌀)을 개발하여 보급하면 제3세계 빈민들의 영양 상태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고 GMO 옹호자들은 주장한다. 하지만 비타민A 결핍문제 역시 빈곤과 결부된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빈곤을 치유하지 않는 이상 GMO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 빈민들로 하여금 텃밭을 가꾸어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훨씬 돈도 적게 들고 손쉬운 방법인데 굳이 다국적기업들이 엄청난 돈을 투자해 GMO를 개발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한 가지 성분을 강화한 GMO들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건강에 더욱 나쁘게 된다는 점도 중요하다.
GMO가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줄 것이며, 따라서 GMO가 농약으로 오염된 일반농산물보다 더 안전할 것이라는 주장도 어불성설이다. 제초제나 해충저항성 GMO는 처음에는 농약 절감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몇 년 지나면 내성이 증대되기 때문에 그 효과가 상실되며, 오히려 농약을 더 많이 사용해도 효과를 얻을 수 없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은 명약관화하다. 그렇게 되면 GMO야말로 농약범벅의 위험천만한 농산물이 되는 것이다. 실제 연구 결과, 몬산토의 라운드업 콩은 기존 작물보다 농약을 2.5배나 더 많이 사용해야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이들의 주장이 말 그대로 궤변임을 입증하고 있다.
자연 상태를 변형하면 결코 좋지 않다. 그렇게 변형되어 광우병 소도 나온 것이고 각종 피해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난 것이다. 그것이 광범위해서 나중에는 어디로 어떻게 당하는지도 모르고 당하게 될 것이다. 서양의 자연정복적인 그런 이상한 생각은 결국 인류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수는 없다. 남는 시간과 능력으로 자기를 개발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사물의 변화에는 한계가 따른다. 사물의 변화로 우리는 결코 만족할 수가 없다. 자신을 갈고 닦으면 문제점이 줄어들지만 사물을 더구나 유전자를 조작하는 짓에는 절대 찬성할 수가 없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각종 공해도 우리 인류가 이익을 위해서 행한 무자비한 개발 때문으로 알고 있다. 그런 일들은 일어난 만큼 우리 자신을 우리가 해치게 된다. 갈수록 괴상한 병이 더욱더 나타나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Ⅳ. 참고문헌
유전자변형작물(GMO) / 박선희 / 2000 /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규격 조사 및 정비 / 송인상 등 / 1986 / 한국식품연구소
유전자조작 식품과 농업의 미래 / 스기타 시로 / 1999 / 대지를 지키는 모임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유통실태 및 소비자 의식조사 결과 / 1999 / 식품의약품안전청
유전자변형작물 : 안전성 환경 생태 / 강원대학교 농촌개발연구소 / 2003 / 진솔
식탁 위의 생명공학 / 최양도 / 2002 / 서울 : 푸른길
유전자재조합식품의 표시문제 / 양주홍 / 2000 / 식품공업
유전자재조합농산물과 식품이 당면한 국제적 문제, 식품과학과 산업 / 이창용 / 2000 / 식품공업
유전자재조합식품의 표시문제 / 양주홍 / 2000 / 식품공업
식품의 안전성 / 김미라 / 2004 / 신정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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