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의 기둥석인 국풍문화

목차

Ⅰ. 머리말
Ⅱ. 당풍에서 국풍으로의 변화
Ⅲ. 국풍문화(國風文化)
Ⅳ. 국풍문화의 영향과 의의
Ⅴ. 맺음말

본문내용

행되는 중에 귀족들은 종래의 학문적 소양과 문화를 토대로 해서, 하층 계급과 지방농촌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새로운 경향을 흡수하면서 일본적인 국풍문화를 창조해 간다. 이러한 현상은 자생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중국문화의 영향 하에 그것을 흡수하여 일본의 풍토에 조화시킨 것이다.
문화의 이동은 물과 같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돌연 땅 밑에서 솟구치기도 한다. 험준한 골에서는 빠르게 흐르고 드넓은 평지에서는 유장하게 흐른다. 보다 많은 물줄기와 만나는 강은 마르지 않으며, 더 멀리, 더 넓게 흐른다. 윤상인 외 지음,『일본문화의 힘』, 동아시아, 2006, pp.6-7
일본의 문화도 타문화에 대한 관용으로 자국문화를 확대재생산했음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이다. 9-10세기의 국풍문화도 그러한 특징을 무엇보다 잘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비록 가나문자를 제외한 문화가 귀족에 편중되어 있었지만 이후 그 장점을 부각시키며 일본의 하층민에게까지 전해졌으며 그 과정에서 점차 일본의 색채를 더 짙어지고, 명실상부한 국풍문화로써 자리매김 해간다
※ 참고문헌
김문길 『일본 역사와 문화』, 형설출판사, 1998
민두기, 『일본의 역사』, 지식산업사, 1998
박경희『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일본사』, 일빛, 1999
연민수 편저,『일본역사』, 보고사, 2006
윤상인 외 지음,『일본문화의 힘』, 동아시아, 2006
동경대 교양학부, 김현구 역, 『일본사개설』, 지영사, 1998
이노우에 키요시, 차광수 역, 『일본인이 쓴 일본의 역사(上)』, 1995
죤 W. 홀, 박영재 역, 『일본사』, 역민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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