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형과 박헌영 인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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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운형과 박헌영 인물연구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여운형과 박헌영의 재인식의 필요성
2. 본론
1) 여운형, 박헌영의 연혁 소개
2) 여운형과 박헌영, 시대별 비교
3. 결론
1) 여운형, 박헌영의 나라인식
2) 여운형, 박헌영 재평가

본문내용

재건과 당권의 장악에 모아지고 있는데, 8월테제의 집필 역시 이러한 의도가 직접적인 동기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여운형의 경우에는 공개 활동의 결과 얻은 명성과 건국동맹을 기초로 해서 ‘대중’을 상대로 한 정치활동을 전개하고 있었음이 지적되어야 한다. 그의 초기 활동은 건준 그리고 인공에 모아졌던 것이다. 반면 인민당의 결성은 이러한 활동들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그리고 이러한 활동이 일정하게 벽에 부딪쳤을 때 그 돌파구의 모색으로서 이루어진 측면이 강하다. 그리고 이러한 배경들과 ‘현 단계’ 규정 내용의 차이는 수렴된 모습으로서가 아니라 균열된 양태로 나타나게 된다.
박헌영의 정치활동은 당의 재건에 모아졌으며, 그것은 부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 통일적 재건은 장안파를 해소하고 조공을 재건했다고 하는 점에서는 통일이었지만, 해외의 공산주의 세력들과의 관계도 명확하게 설정한 것이 아니었고, 국내의 모든 사회주의 세력을 망라한 것도 아니었다.
여운형은 혁명을 주장하면서도 실제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진보적 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여운형은 대중정당노선을 지향하면서 노동자, 농민, 인텔리, 소시민 뿐만 아니라 지주, 자본가까지도 융합의 대상으로 삼게 된다. 그렇지만 현실은 이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지주와 자본가들은 한민당에 참여하거나 이승만을 지지하게 되고 노동자와 농민들 속에는 남로당 조직 때문에 뿌리를 박을 수가 없었다. 결국 이들은 서울을 비롯한 주요도시에만 그 지부를 조직할 수 있었다. 그리고 후일 여운형의 정치적 기반은 소시민을 중심으로 한 것으로 귀결되고, 우익뿐만 아니라 좌익에 대한 영향력까지 급속히 감퇴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좌우합작운동은 한계를 지닌 것이 될 수밖에 없었고, 여운형의 정치활동 영역은 극히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2. 여운형, 박헌영의 재평가
일제하 조국의 해방을 위해 몸 바쳐 싸웠던 애국자들에게 이념은 독립을 위한 수단이었다. 독립은 ‘필수’였고, 이념은 ‘선택’일 뿐이었다.
해방 전후 남한의 사회주의 운동에는 박헌영과 여운형이 있었다. 한명은 극좌의 이념으로 다른 한명은 중도의 이념으로 그렇게 그들의 이념에 따라 움직였다. 하지만 그들의 이념은 좌절되었고, 그렇게 역사는 그들을 잊고 지냈다. 이미 지나온 역사이지만 이들의 인식은 그들의 입장에서는 자명한 것이었고 그들은 이 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겼다. 하지만 이승만과 김일성의 희생양으로 역사에 잊힌 존재가 되었다. 이제는 여운형과 박헌영의 활동과 그들을 중심으로 전개된 사회주의 운동을 서로 다른 이념이었지만, 민족해방운동의 일부, 그리고 조금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그들의 노력이었음을 인정해야 하며 그 운동이 수행한 역할에 걸맞은 자리를 그들에게 되돌려야 주어야 할 때이다. 광복 후 6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사회주의 운동가들에게 독립유공자 서훈이 되는 것은 늦은 감이 있지만 바른 역사를 찾기 위한 과정에 있다고 보인다.
나라를 위해 변절한 많은 민족주의자들은 지금도 잘 살고 있고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일하던 많은 사회주의자들은 역사의 그늘에 가려져 있는 이 시대의 아이러니가 바로 잡히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분명 60여 년 전 박헌영과 여운형 모두 이 땅의 지도자였고 그들의 사상 또한 재평가 받아야 함이 분명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참고문헌
<몽양 여운형>, 이기형, 실천문학사, 1988
<되살아오는 해방정국의 민족지도자>, 이기형, 실천문학사, 1993
<박헌영 일대기>, 임경석, 역사비평가, 2004
<박헌영, 그 일대기를 통한 현대사의 재조명>, 박갑동, 인간사,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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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8.11.05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89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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