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댓글 문화의 긍.부정 측면과 앞으로의 방향성 연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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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1-1.연구목적
1-2.연구범위

2.본론
2-1.인터넷 댓글의 유래
2-2.인터넷 댓글의 특징
2-2.인터넷 댓글의 긍정적 측면
2-3.인터넷 댓글의 부정적 측면

3.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오류 중 하나는 심리적 오류로 반론을 제기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미리 봉쇄해서 처음부터 논쟁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언어적 오류는 애매한 언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오류이고 마지막으로 자료적 오류는 논점을 이탈한 오류가 많은 실정이다.
3)여론의 조작
인터넷이 신문이나 방송을 대체한 아주 강력한 미디어가 되어있는 이 시기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여론의 조작이다. 특히 대선 선거운동이 있던 2007년 11월~12월 인터넷 기사 중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관련 기사는 점점 부풀려가는 양상을 띄고 있었다. ‘BBK 주가조작’의 김경준 씨 송환을 기점으로 해서 ‘인터넷 여론 조작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보이는데 미디어다음 네티즌 뉴스에 1~10위까지의 순위 대부분을 이명박 후보가 차지하였다.
이 같은 기사에는 70퍼센트 이상이 악플이 달리며 거의 4000개에서 9000개의 댓글이 달리는 중이다. 이것을 여론 조작으로 보는 이유는 몇 가지로 볼 수 있다. 다른 기사는 거의 무시되고 이명박 후보 관련기사에만 악플이 2000개에서 7000개까지 달리며 특히 부정적인 기사에는 더 심한 악플이 달린다. 또 시중 여론 조사와 인터넷 여론 조사의 차이도 크다. 오프라인에서는 40퍼센트의 지지율의 이명박 후보는 인터넷 공간에서는 많아야 20퍼센트 정도 밖에 지지를 못 받고 있는 현상으로 뒷받침 된다.
그리고 이런 기사의 댓글을 다는 아이디를 보면 재미있는 점이 발견 되는데 2만건이 넘었던 한겨레 신문의 기사의 경우 한 사람이 무려 50~70개의 댓글을 달기도 한다. 한 아이디가 도배를 하는 일명 ‘도배질’의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 이러한 현상은 비단 개인 뿐 아니라 조직적으로도 일어나고 있으며 인터넷 기사 뿐 아니라 방송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 기사에 댓글이 건전한 기능, 올바른 비판으로의 기능이 아니라 여론 조작이 되고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미디어다음 네티즌뉴스10>
<여론조작에 대한 댓글 이슈화 작업-데일리서프라이즈>
댓글을 통한 여론 조작은 비단 정치뿐 만이 아니다. 각 영리추구 기업에서는 자사의 상품 홍보를 위해 댓글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어떤 한 영화가 개봉을 하였는데 그 영화는 누리꾼들의 형편 없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아주 좋은 점수와 한줄 평이 올라온다. 이것으로 인해 그 영화의 점수는 좋게 나오며 누리꾼들은 그것을 가리켜 ‘영화사 알바가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영화 ‘디워’의 경우는 인터넷 여론 조작의 피해를 입었다. 비록 그러한 관심으로 인해 더욱 많은 사람이 관람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는 하나 일명 ‘디워까’ 라는 사람들이 등장해 다중 아이디나 다중 닉으로 활동하여 디워를 깎아내리는 현상이 있었다. 이것은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라는 기능으로 해결이 되었지만 심각한 현상임에는 틀림이 없다.
4)그릇된 의식 수용
앞서 이야기한 개인의 영향력 증대는 사이버민주주의라는 좋은 기능을 하기도 하지만 역으로 부정적인 기능도 동반한다. 인터넷 공간에서의 댓글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그들은 검증된 사람들이 아니다. 그러한 그들이 쓴 댓글에는 장난이 있을 수 있고 허위 사실도 있을 수 있고 오류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들을 의심하고 비판을 한 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걸러내지 않은 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어 댓글은 그릇된 의식을 수용하게 만드는 역기능을 가지고 있다.
한 연예인의 기사에 어떤 누리꾼이 의도적으로 명예훼손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였는데 그것이 기정사실화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모델 겸 탤런트 변정수는 어느날 인터넷에서 ‘급사’ 당했으며 설악산에 있는 멀쩡한 ‘흔들바위’는 굴러 떨어졌다. 이처럼 허위 사실은 어느 순간 인터넷 공간의 신속한 정보 전파로 인해 급속도로 퍼지게 된다.
3.결론
인터넷이 발전하게 되고 게시판이 활성화 되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속한 정보교환이 이루어지고 또 다른 사회의 역할을 맡게 되고 유희적 기능을 갖게 되며 누리꾼들의 힘을 모아 권력의 부당함에 항거하거나 새로운 시위 형태를 벌이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댓글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는 사이버민주주의의 구현이며 새로운 문화의 창조이고 권력의 이동과 더불어 누리꾼 개개인이 생산자 역할까지 감당하는 프로슈머(Prosumer)가 되는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기반이 잘 다져지지 않은 채 급속도로 발전했기에 문제점도 생기게 되었다. 그 중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것이 바로 악플과 여론의 조작이다. 기존의 권력가들은 새로운 권력의 도구로 인터넷에서 조작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그로 인해 비판의식이 없는 대중들은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지식인의 권위가 무너지면서 논리의 권위도 사라져 그 틈을 타고 누리꾼들이 힘을 획득하였지만 이에 걸맞는 논리가 뒷받침 되지 않고 있기에 생기는 문제이다. 또 악플의 경우에는 다수성과 익명성의 보호막 뒤에 숨어있는 심리가 반영되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익명성에 대한 누리꾼들의 책임의식을 함양 시키고 댓글의 순기능을 극대화시키는 제도적 장치를 정부나 교육기관에서 마련해야 한다. 즉 도덕과 양심에 기초한 올바른 네티켓을 어릴 적부터 가르칠 수 있는 정보통신윤리교육이 시급하게 마련되어야하겠다.
누리꾼들의 책임의식으로는 댓글 문화를 우수한 문화로 생각하고 그 댓글을 나와 가까운 사람이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 댓글로 인한 영향을 고려하고 비판은 건전한 차원에서 시행하며 음주나 흥분한 상태에서는 댓글을 자제하고 악의적 댓글, 즉 악플에는 반응하지 말고 무시하며 올바른 댓글은 상대방 뿐 아니라 나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올바른 댓글 문화가 형성 될 것이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참고문헌
『댓글문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2006
『댓글 저널리즘. 네티즌이 바로 미디어다.』, 열린미디어 열린사회 가을호, 2004
『댓글 문화[악플러]』,2007
이한사,『뉴 시대의 인터넷 윤리』,정보통신윤리위원회, 2006
『신어』, 국립국어원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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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08
  • 저작시기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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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9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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