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서 청소년 언어 사용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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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온라인상에서 청소년 언어 사용 실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통신언어의 개념

3. 통신언어의 특성
1) 기존 언어의 변형
2) 외래어 및 숫자의 사용
3) 속어․은어의 사용
4) 의성어․의태어 및 이모티콘의 사용
5) 외계어
6) 신조어의 등장

4. 통신 언어에 대한 평가
1) 긍정적인 측면
2) 부정적인 측면
3) 통신언어의 사회적 의미

5. 나가며

*참고문헌, 참고사이트

본문내용

여서 표현하기도 한다. 이러한 통신 언어가 90년대 ‘어솨요’ 등 의 간단한 축약어로 시작된 후 네티즌들의 개성의 표현이 되고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개발이 거듭되면서 자모음 띄어쓰기, 단어 간의 띄어쓰기 무시, 특수문자의 조합, 또는 단어 조합 체계의 변형까지 생겨나 일명 ‘외계어’의 탄생에까지 이르렀다.
본 조사에서는 청소년의 통신언어 사용실태를 밝히기 위해, 대화방에서 이루어지는 대화 및 인터넷 게시판의 글들을 사례로 제시하고자 한다. 각 사례별 예시의 출처는 각종 포털 사이트의 카페 게시판이나 미니홈피의 개인 게시판 또는 개인 블로그 등에서 인용하였다.
이를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는데, 그 구체적인 예는 아래에서 제시하는 바와 같다.
1) 기존 언어의 변형
기존 언어의 변형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들 변형 형태 중 몇 가지가 결합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1) 줄여 쓰기
줄여 쓰기는 단어의 첫 글자만 따서 약자로 쓰는 경우와, 자음과 모음을 붙여서 간단히 표기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전자의 경우 강추(강력추천), 즐팅(즐거운 채팅), 비방(비공개방), 비번(비밀번호), 컴터(컴퓨터) 등의 표현이 있고, 후자의 예로는 설(서울), 드뎌(드디어), 셤(시험), 섭(수업), 겜(게임), 월욜(월요일), 안냐세요(안녕하세요), 초딩(초등학생), 중딩(중학생), 고딩(고등학생), 넘(너무) 등과 같은 표현이 있다.
이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내용을 신속하고 간략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 생략하기
생략하기란 앞의 줄여 쓰기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줄여 쓰기는 포함시킬 문장요소를 다 사용하되 그것들을 축약된 형태로 나타내는 것인 반면, 생략하기는 한 문장 내에서 필요한 문장 성분의 일부를 빠뜨리는 것이다. 즉, 조사, 어미 등을 쓰지 않거나 한 문장을 명사형으로 마무리 짓기, 혹은 말줄임표로 대체하는 것 등이다. 오은영, 『PC통신 어휘에 관한 연구』, 인하대 교육대학원, 2000
구체적인 예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 수 있다.
(3) 소리 나는 대로 적기
컴퓨터 통신을 통한 대화는 말과 글의 특징을 모두 지닌다고 할 수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되는 것이 할 말을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표기법이 주로 ‘컴퓨터 통신이 맞춤법을 파괴한다.’는 비난의 주 대상이 되고 있다.
발음하는 것을 그대로 문자로 표현하는 표기법은 대부분 받침을 입력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말할 내용을 빨리 입력하고, 머릿속 에서 떠오른 말을 즉시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데는 상당히 편리한 점이 있다.
위에서 예로 든 말들은 글로 볼 때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이 경우, 대화자가 발음하고자 하는 것을 그대로 쓰는 것이라면 의사소통에는 크게 문제가 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이것이 문자화되어 나타남으로써 청소년들의 맞춤법 사용에는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4) 자음 첨가
이것은 문장의 끝에 자음을 첨가하는 것인데, 부드럽게 문장의 끝을 맺거나 장난기 있게 말할 때 주로 사용된다.
위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ㄴ’,‘ㅁ\'.\'ㅇ’ 등을 첨가하는 것은 자판을 한 번 더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재미있게 표현하는 유희적 성격을 지니며 또한 일상적인 규범에서 벗어나고 싶은 일탈성의 예라고 할 수 있다.
(5) 자모음 띄어쓰기
자음과 모음을 띄어 쓰는 것은 게시판을 더 예쁘고 귀엽게 꾸미려는 욕구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잘못된 띄어쓰기 역시 10대들만의 유희적 성격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현재의 외계어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2) 외래어 및 숫자의 사용
(1) 외래어
컴퓨터 관련 용어들이 우리말로 많이 바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화방에서는 외래어, 외래어와 우리말의 조합을 이용한 표현이 자주 사용되고 있다.
예컨대, 대화 도중에 새로운 사람이 대화방에 들어왔을 때 ‘안녕하세요?’라는 인사 대신에 ‘하이’(Hi) 라고 하거나 대화방을 떠날 때 ‘안녕히 가세요’라는 말 대신에 ‘빠이’(Bye) 라고 하는 것 등이다. 이를 변형하여 ‘하이루’ 라든지 ‘빠빠이’라는 새로운 표현도 등장하였다. 또한 상대방의 질문에 ‘예’ 라고 대답할 때에는 ‘넵’(네 + yap) 혹은 ‘얍’(yap) 으로 표현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외래어와 우리말의 조합을 이용한 ‘등업’이란 표현이 있는데, 이는 ‘등급’이라는 단어와 ‘UP’이라는 단어를 조합하여 어떤 일정 이상의 등급으로 상승한다는 의미의 단어가 되었다.
(2) 숫자
숫자를 사용하여 표기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이때 숫자만으로 표기하기도 하고 숫자와 문자의 조합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즉 ‘20000(이만), 밥5(바보), 바2(BYE), 하이(HI), 감4(감사)’ 등과 같이 표기하는데, 이는 계속해서 새롭게 만들어 지고 있다.
3) 속어은어의 사용
(1) 속어
컴퓨터 통신 공간에서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는 익명성 때문에 무책임하게 비속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범생(모범생), 왕따(왕따돌림)’ 등 비교적 잘 알려진 단어는 물론 ‘야리다(째려보다)’ 같은 출처 불명의 단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발음의 과장과 왜곡을 통한 변형도 두드러진다. ‘새끼’가 ‘쉐리, 쉐이’기 되는 등 욕설이 주는 직접적 도발성을 줄이기 위해서 생겨난 것들도 찾아 볼 수 있는데, ‘놈’은 ‘넘’으로, ‘년’은 ‘뇬’으로 바꿔 말하기도 한다. ‘씨팔’이나 ‘좆나게’ 같은 비속어 역시 ‘씨바, 띠바’, ‘졸라, 절라, 조낸’등 으로 살짝 비틀어 어감의 강렬함을 경감시킨다.
(2) 은어
통신 언어에서 은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통신 언어의 특성 중 하나이면서 동시에 통신 언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앞서 말했던 바와 같이 ‘가튼데(같은데), 마자마자(맞아맞아)’와 같은 이어적기, ‘조아(좋아), 방가(반가워), 칭구(친구), 추카추카(축하축하)’와 같은 소리 나는 대로 적기, ‘구래 이넘아(그래 이놈아), 오믄(오면,), 알쥐(알지), 넝담(농담)’ 과 같은 줄여 쓰기, ‘겜방(게임방), 금(그럼), 아뒤(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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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14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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