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여성노동의 실태 및 문제점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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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문제제기
1. 대졸취업여성 현황
1) 성별 간 취업률 및 임금격차
2) 업종별 대졸여성 취업률
3) 여성 상위 임원직 비율
2. 문제구조화
1) 저조한 여성 취업률
2) 특정 업종에 대한 편중 현상
3) 기업 내 여성인력의 피라미드 구조화

II. 기업 내 사례연구
1. 육아휴직
1) 육아휴직의 개념
2) 이용실태
2. 직장 내 보육시설
1) 직장보육 및 보육시설 정의
2) 직장보육시설에 대한 기업 실태

III. 대안연구
1. 정부단위 여성인적자원개발 정책 탐구
1) ‘여대생 커리어 개발’ 정책 - 여성부, 교육인적자원부
2)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정책 - 과학기술부
3)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 노동부
2. 기업단위 시스템 개선 방향
1) 실적승진심사 도입
2) 모성보호관련법에 따른 적극적 조치
3) 남성 육아휴직의 적극적 추진
3. 직장보육시설 등의 인프라 구축
1) 기업자체 개선 및 기업주의 관심유도
2) 정부의 지원확대
4. 여성 Mind-set

IV. 제언

< 참 고 문 헌 >

본문내용

사표를 던지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른바 ‘메뚜기 직장인’이 증가하고 있는 것.
지난 해 2월 서울 소재 명문 사립대를 졸업한 최모(26·여)씨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최씨의 이력서는 졸업한 지 채 2년도 되지 않은 사람이라기엔 꽤나 빡빡하다. 이유는 잦은 이직 탓이다.
9백점이 넘는 토익점수에 두 번의 대기업 인턴쉽, 토론대회 수상이력, 면접 스터디 등 대학시절 취업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던 최씨는 졸업을 하기 전 유명 홍보대행사에 합격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자신의 인생에 봄날이 계속되리라 믿었던 최씨는 입사한 지 일주일도 안돼 큰 혼란에 빠졌다. 자신이 생각한 직장생활과는 모든 것이 너무나 달랐던 것.
대학시절부터 ‘기획’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던 최씨. 홍보대행사에서 일하고 싶었던 이유도 자신의 기획능력을 뽐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최씨가 입사해 가장 먼저 맡은 일은 사수의 업무를 원활히 해주기 위한 자료정리 정도였다고 한다.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할 관문이란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학창시절부터 엘리트코스를 받아왔다고 자부하는 그녀에게는 견디기 힘든 일이었다.
그렇게 자괴감과 허탈감에 빠져 회사를 다닌 지 2개월. 드디어 최씨에게도 꽤 비중 있는 업무가 맡겨졌다. 자신의 회사에 처음으로 홍보를 의뢰한 IT업체의 홍보 기획안을 짜는 것. 처음 맡은 업무다운 업무에 최씨는 며칠 밤낮을 정신없이 보내며 기획서를 작성했다.
며칠의 산고 끝에 나온 기획서는 최씨가 봐도 꽤 그럴싸해 보였다. 이제까지 선배들이 해왔던 구태의연하고 식상한 기획이 아닌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기획안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드디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날 아침. 최씨는 긴장감과 설렘을 안고 발표에 임했다. 프레젠테이션도 순조로웠다. 자신의 기획서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발표가 끝나고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차가운 시선들이었다. 극찬은 아니더라도 ‘신선하다’ 정도의 평은 들을 줄 알았던 최씨는 예상과는 다른 반응에 적잖이 놀랐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큰 상처를 받은 최씨는 그 다음 날 미련 없이 사표를 던지고 말았다.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지 않는 회사에서 더 이상 일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 것이다.
그 후 한 달여간 여러 기업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봤지만 첫 번째 취업처럼 순조롭게 되지 않았고 궁여지책으로 최씨가 택한 것은 입시학원 강사. 대학시절 용돈벌이 삼아 했던 과외경험으로 중고생을 가르치는 일에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도 쉽지만은 않았다. 우선 급여가 생각보다 적었다. 대학교에 다닐 때 한창 과외를 많이 했던 달 그녀가 받은 과외비는 3백만원 가량이었다. 명문대에 다니는 데다 최씨에게 과외를 받은 학생의 성적이 많이 향상됐다는 입소문이 퍼져 일대에서는 나름대로 유명세를 떨쳤던 탓이다.
그런데 밤 11시까지 목이 터져라 강의를 하고 그녀의 수중에 들어온 돈은 과외비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다. 결국 최씨는 두 달여를 버티다 두 번째 사표를 던졌다.
그 후 최씨는 보험회사, 광고회사 등을 전전했으나 모두 6개월도 채우지 못했고 결국 지난 달부터 고등학생을 상대로 과외를 하고 있다.
최씨는 “취업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지만 마음에 맞지 않고 조건에 맞지 않는 회사라면 열 번도 더 사표를 낼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매일 아침 9시에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을 볼 때면 눈물이 날 만큼 부럽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몇 달도 안 되 뛰쳐나오는 직장인의 비율이 만만찮다.
지난 1월 잡코리아가 8백55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입사 1년 안에 회사를 그만둔 초단기 퇴사자의 비율이 30.1%에 달했다. 신입사원 세 명 중 한 명은 입사 1년 안에 회사를 떠난 셈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전국 5백32개 기업의 신입사원이 입사 후 업무 수행능력을 습득하는 데 걸린 평균 시간은 8.36개월, 평균 교육비용은 1인당 2백48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겨우 일 가르쳐 놓으면 딴 직장으로 새버려 남 좋은 일만 했다는 푸념을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죽음을 택할 만큼 심각한 취업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 이면에는 한순간의 충동을 이기지 못해, 적성은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들어가고 보자는 식으로 취업을 해 사표를 내던지는 사람들이 있다.
- 국민일보 2002년 11월 22일 -
골프장 경기보조원 여성 대졸자 몰린다
여성 대졸자들이 대거 골프장 경기보조원(캐디)으로 몰리고 있다.
치열한 취업경쟁에서 밀려난 대졸 여성들이 중소기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가 높은 골프장 캐디로 취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최근 취업 현장의 학력 인플레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내년 봄 개장 예정인 렉스필드CC(경기 여주시 산북면)는 최근 캐디를 공개모집한 결과 지원자 355명 가운데 무려 86%(307명)가 전문대졸 이상 고학력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는 어학연수를 포함, 1년 이상 외국에서 공부한 사람도 21명 포함돼 있었으며 고졸자 비중은 14%(48명)에 불과했다.
서서울골프장(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근교 골프장의 대졸 출신 캐디 비율은 평균 20%를 넘는다. 이 관계자는 “2∼3년 전부터 대졸 여성의 골프장 취업이 늘었다”면서
“이 때문에 그동안 캐디 일을 해온 저학력 여성들이 서서히 밀려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최근 캐디 지원자 가운데 70∼80%를 여성 대졸자가 차지하자 지원 자격을 아예 전문대졸 이상으로 못박는 골프장도 늘고 있다.
부산에 있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1년 전부터 고향인 울산 근처 한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김모씨(25·여)는
“졸업 후 중소기업체에서 근무하기도 했지만 보수가 적어 이곳으로 옮겼다”면서
“힘들긴 하지만 다른 직종에 비해 보수가 높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김씨는 “한 번 골프장에서 일해보면 중소기업은 눈에 안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취업정보 사이트인 인크루트 이광석 사장은 “취업난으로 고학력자들의 하향 취업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골프장 경기보조원 등 고졸자들의 일자리로 인식되던 직종에 대졸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고졸 실업 문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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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16
  • 저작시기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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