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프랭크 게리(Frank Owen Gehry)
2. 미술관 개요
3. 규모
4.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드로잉)
5.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평면도)
6.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7. 참고문헌
2. 미술관 개요
3. 규모
4.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드로잉)
5.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평면도)
6.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7. 참고문헌
본문내용
미술관에서 가장 고전적이고 게리답지 않은 공간으로서 게리가 이러한 직면 사각형공간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이려는 듯하다.
10,560평방미터의 전시공간은 큐레이터의 전시프로그램에 부응하여 크게 세 유형으로 나뉘었는데 총 245점을 현재 전시하고 있다.
둘째는 생존작가초대전(The In-Depth Exhibition of Selected Living Artists)을 위한 7개의 공간인데, 6미터 내지 15미터 높이로 각각의 디자인이 개성적이다. 제니 홀츠, 솔 루이트, 플레멘테, 짐 다임, 부루스 나우만, 키퍼 등 현대미술의 대가들이 이 강력한 조각적 건물의 예술적 도전과 유혹에 매료되어 주어진 공간과 은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동시에 주체성을 잃지 않으려고 얼마나 최선을 다했나를 짐작할 수 있다.
셋째는 기획전시(The Temporary Exhibition)를 위한 내축구장 크기의 대형 공간(길이 130m
폭 80m)으로 아트리움에 연결되어 실질적으로 건물의 주몸통을 이루면서 위에서 언급한 푸엔테 데라살브다리 밑으로 뻗어나가 동쪽끝 타워와 연결되어 있다. 타이테니움으로 완전포장된 이 유선형의 자이안트 물체는 은빛비늘 로 덮힌 큰 물고기의 힘찬 몸체를 연상시키면서 건물의 유기적 이미지와 전체적 동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건축가와 미술관이 건축적, 전시기능적으로 기대를 많이 한 부분이라고 한다. 이 공간은 2층의 동선상에서 내려다보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 전시실 규모
로서 예상할 수 있는 두 작가의 작품, 쎄라의 무게 174톤, 길이 32미터, 높이 4미터 철조각
「뱀(Snake)」, 그리고 올덴버그의 빨간 자이안트 스위스 나이프가 놓여있다. 그리고 올덴버그 작품 근처 벽면에 비교적 큰 사이즈의 텐스타인(Lichtenstein), 로센퀴스트(Rosenquist)의 그림들이 걸려 있으나 무척 외소해 보이면서 전체적인 균형의 문제를 일으켜 앞으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전시
방법을 바꿔야 할 것이다.
그외에 드로잉을 위한 한 개의 소형전시실과 창고전시실이 있는데 유동적이고 다용도적인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Public Space로 350석의 강당, 레스토랑, 상점은 건물안과 밖에서 접근할 수 있어 미술관의 정규 스케줄과 상관없이 운영할 수 있고 또 전체 디자인의 일부인 입구쪽 플라자와 강가의 산책길과 더불어 빌바오의 도심생화의 불가결한 일부로 자리잡게 되리라고 본다.
지금부터 40년 전 1958년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 1867~1959)의 설계로 뉴욕시에 구겐하임 미술관이 완성되자 곧 구겐하임은 현대건축의 랜드마크가 되었고 또 미술관이 수행할 건축사적 역할을 선언하게 되었다. 이 달팽이 모양의 나선형건물이 작품 전시에는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컸으나 세월은 라이트와 구겐하임미술관의 위대함을 충분히 증명해왔다. 내부의 현대미술 명품전시 이상으로 이 역사적 건축자체가 관람객 유치에 큰 몫을 해왔으며 나아가 뉴욕시가 문화관광의 메카로 자리잡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그 전이나 그 이후나 어느 미술관도 구겐하임만큼 그러한 확고한 건축적 영화를 누리지 못해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구겐하임의 건축전통을 계승한 토마스 크랜스(Thomas Krens) 관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구겐하임 뉴욕의 확장, 구겐하임 소호, 구겐하임 빌바오 등의 건축프로젝트를 통해 게리, 이소자키, 가이 아우렌티
(Gae Aulenti), 자하 하디드(Zaha Hadid), 한스 홀라인(Hans Hollein)등의 세계 유명건축가를 초대하여 다시 한번 미술관의 건축사적 역할을 확인해왔다.
'곡선의 건축', '조각난 건축', '조각적 건축', '유기적 건축', '해체주의 건축', '실험적 건축'으로 불리는 프랭크 게리의 건축도 자연에서 출발하고 조각적, 유기적 특성을 지닌 점에서는 플애크 로이드 라이트의 전통을 이어받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해체와 재조합을 통한 추상입체화, 다차원성, 우연발생성, 즉흥성, 메타모르포시스, 천진함과 익살, 탈장르, 다양한 재질의 실험을 중요시하는 점에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다르다. 게리의 작업과정은 조각적 모형이 먼저이고 드로잉보드가 나중에 올 정도로 건축을 조각가의 감성으로 접근하고 그 자신도 "그 두 예술의 차이가 한번도 명확하지 않고 다른 점이 있다면 건축은 조각과 달리 내부기능을 만족시켜야 하고 예산과 건축규정과 그래비티의 문제를 안고 일해야 한다는 것 뿐"이라고 술회해 왔다. 예술이 고전적 경계와 그 개념적 차원의 한계를 넘어서 다다이즘, 팝아트 등에서처럼 퍼포먼스, 미디어, 패션, 그리고 일회적 형태의 표현을 수용한 것은 오래되었다. 위험을 무릅쓰는 실험정신은 후기산업시대의 특성이고 현대미술(Contemporary Art)의 테마이기도 하다. 게리는 건축과 타 예술장르와? ?경계를 넘어서 그들의 실험정신과 예술적 성과에 감동하고 반응하고 또 영향을 되돌려주려고 시도한다. 바로 이러한 점이 게리가 다른 건축가와 확연히 다른 점이면서 그를 진정한 '포스트 모던' 건축가로 만들기도 한다. 그는 일찍부터 컴퓨터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설계를 통해 건축예술의 조각적 잠재력을 탐구해왔고 실제로 게리의 곡면 · 곡선의 건축은 3D 컴퓨터 테크놀로지(특히 Catia같은 우주항공기 설계용 소프트웨어 같은)도움 없이는 수십년이 걸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게리에게 테크놀로지의 이용은 예술적 목적을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한편 그의 건축외 조각성과 타 조각가와의 합작작업은 극히 모던하면서 동시에 조각이 초기에는 건축의 일부였음을 회상시켜 매우 원형적이고 역사적인 면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7. 참고문헌
현대건축가시리즈. .Henry N.Cobb 김인철 역
NEW WORLD ARCHITECT.
http://blog.naver.com/jinsub0707/140020591320
http://blog.naver.com/ibaint/20034747285
http://cafe.daum.net/jhi3065/MY9o
10,560평방미터의 전시공간은 큐레이터의 전시프로그램에 부응하여 크게 세 유형으로 나뉘었는데 총 245점을 현재 전시하고 있다.
둘째는 생존작가초대전(The In-Depth Exhibition of Selected Living Artists)을 위한 7개의 공간인데, 6미터 내지 15미터 높이로 각각의 디자인이 개성적이다. 제니 홀츠, 솔 루이트, 플레멘테, 짐 다임, 부루스 나우만, 키퍼 등 현대미술의 대가들이 이 강력한 조각적 건물의 예술적 도전과 유혹에 매료되어 주어진 공간과 은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동시에 주체성을 잃지 않으려고 얼마나 최선을 다했나를 짐작할 수 있다.
셋째는 기획전시(The Temporary Exhibition)를 위한 내축구장 크기의 대형 공간(길이 130m
폭 80m)으로 아트리움에 연결되어 실질적으로 건물의 주몸통을 이루면서 위에서 언급한 푸엔테 데라살브다리 밑으로 뻗어나가 동쪽끝 타워와 연결되어 있다. 타이테니움으로 완전포장된 이 유선형의 자이안트 물체는 은빛비늘 로 덮힌 큰 물고기의 힘찬 몸체를 연상시키면서 건물의 유기적 이미지와 전체적 동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건축가와 미술관이 건축적, 전시기능적으로 기대를 많이 한 부분이라고 한다. 이 공간은 2층의 동선상에서 내려다보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 전시실 규모
로서 예상할 수 있는 두 작가의 작품, 쎄라의 무게 174톤, 길이 32미터, 높이 4미터 철조각
「뱀(Snake)」, 그리고 올덴버그의 빨간 자이안트 스위스 나이프가 놓여있다. 그리고 올덴버그 작품 근처 벽면에 비교적 큰 사이즈의 텐스타인(Lichtenstein), 로센퀴스트(Rosenquist)의 그림들이 걸려 있으나 무척 외소해 보이면서 전체적인 균형의 문제를 일으켜 앞으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전시
방법을 바꿔야 할 것이다.
그외에 드로잉을 위한 한 개의 소형전시실과 창고전시실이 있는데 유동적이고 다용도적인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Public Space로 350석의 강당, 레스토랑, 상점은 건물안과 밖에서 접근할 수 있어 미술관의 정규 스케줄과 상관없이 운영할 수 있고 또 전체 디자인의 일부인 입구쪽 플라자와 강가의 산책길과 더불어 빌바오의 도심생화의 불가결한 일부로 자리잡게 되리라고 본다.
지금부터 40년 전 1958년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 1867~1959)의 설계로 뉴욕시에 구겐하임 미술관이 완성되자 곧 구겐하임은 현대건축의 랜드마크가 되었고 또 미술관이 수행할 건축사적 역할을 선언하게 되었다. 이 달팽이 모양의 나선형건물이 작품 전시에는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컸으나 세월은 라이트와 구겐하임미술관의 위대함을 충분히 증명해왔다. 내부의 현대미술 명품전시 이상으로 이 역사적 건축자체가 관람객 유치에 큰 몫을 해왔으며 나아가 뉴욕시가 문화관광의 메카로 자리잡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그 전이나 그 이후나 어느 미술관도 구겐하임만큼 그러한 확고한 건축적 영화를 누리지 못해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구겐하임의 건축전통을 계승한 토마스 크랜스(Thomas Krens) 관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구겐하임 뉴욕의 확장, 구겐하임 소호, 구겐하임 빌바오 등의 건축프로젝트를 통해 게리, 이소자키, 가이 아우렌티
(Gae Aulenti), 자하 하디드(Zaha Hadid), 한스 홀라인(Hans Hollein)등의 세계 유명건축가를 초대하여 다시 한번 미술관의 건축사적 역할을 확인해왔다.
'곡선의 건축', '조각난 건축', '조각적 건축', '유기적 건축', '해체주의 건축', '실험적 건축'으로 불리는 프랭크 게리의 건축도 자연에서 출발하고 조각적, 유기적 특성을 지닌 점에서는 플애크 로이드 라이트의 전통을 이어받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해체와 재조합을 통한 추상입체화, 다차원성, 우연발생성, 즉흥성, 메타모르포시스, 천진함과 익살, 탈장르, 다양한 재질의 실험을 중요시하는 점에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다르다. 게리의 작업과정은 조각적 모형이 먼저이고 드로잉보드가 나중에 올 정도로 건축을 조각가의 감성으로 접근하고 그 자신도 "그 두 예술의 차이가 한번도 명확하지 않고 다른 점이 있다면 건축은 조각과 달리 내부기능을 만족시켜야 하고 예산과 건축규정과 그래비티의 문제를 안고 일해야 한다는 것 뿐"이라고 술회해 왔다. 예술이 고전적 경계와 그 개념적 차원의 한계를 넘어서 다다이즘, 팝아트 등에서처럼 퍼포먼스, 미디어, 패션, 그리고 일회적 형태의 표현을 수용한 것은 오래되었다. 위험을 무릅쓰는 실험정신은 후기산업시대의 특성이고 현대미술(Contemporary Art)의 테마이기도 하다. 게리는 건축과 타 예술장르와? ?경계를 넘어서 그들의 실험정신과 예술적 성과에 감동하고 반응하고 또 영향을 되돌려주려고 시도한다. 바로 이러한 점이 게리가 다른 건축가와 확연히 다른 점이면서 그를 진정한 '포스트 모던' 건축가로 만들기도 한다. 그는 일찍부터 컴퓨터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설계를 통해 건축예술의 조각적 잠재력을 탐구해왔고 실제로 게리의 곡면 · 곡선의 건축은 3D 컴퓨터 테크놀로지(특히 Catia같은 우주항공기 설계용 소프트웨어 같은)도움 없이는 수십년이 걸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게리에게 테크놀로지의 이용은 예술적 목적을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한편 그의 건축외 조각성과 타 조각가와의 합작작업은 극히 모던하면서 동시에 조각이 초기에는 건축의 일부였음을 회상시켜 매우 원형적이고 역사적인 면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7. 참고문헌
현대건축가시리즈.
NEW WORLD ARCHITECT.
http://blog.naver.com/jinsub0707/140020591320
http://blog.naver.com/ibaint/20034747285
http://cafe.daum.net/jhi3065/MY9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