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IEP 적용 및 통합 학급 운영실태 보고서

목차

목 차
Ⅰ.통합학급에서의 IEP
1.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의 이론적 배경

Ⅱ. IEP의 실제
1. IEP의 의미 및 목적
2. IEP 개발 원리
3. IEP 개발 과정
4. IEP 구성 요소
5. IEP 작성 절차
6. IEP 작성시 유의 사항
7.학교 교육과정과 IEP와의 관계

Ⅲ. 현장 실태 보고서
1. 특수 학급 교사와의 면담 장면
2. 면담에 따른 문제점 파악 및 개선안
3. 현장 보고 후 소감

본문내용

려 하지 않음
교실을 엄격한 규칙 하에 이루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특수 교사와 드나듬이 거북하지 않는 교실을 만듬
11.
도우미 친구
전체 반 아이들이 함께 돕는 것이 일반화 되고 있음
한 아이가 도맡아 버리는 경우도 있음
한 아이가 도맡아 하지 말고 반 아이들에게 역할을 나누어 주도록 함.
스스로 무엇을 도울 수 있는 생각하고 특수 아동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음
12.
시간제와 전일제
보통은 시간제로 기능 교과 때는 통합 수업이 일반적인데 전일제로 맡기려는 교사들이 있음
귀찮다고 전일제로 특수 학급에 넣으면 안 됨.
13.
평가와 피드백
특수 교사만의 평가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음
담임 교사 평가시 부정적인 말이 주를 이룸.
아동의 개별적 능력의 평가가 면밀히 관찰되고 있지 않음
누가 기록 작성이 충실히 이루어지지 않음
특수 아동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향상되고 있는 점이 무엇인지에 주안점을 둠.
간단하게라고 누가 기록이 꾸준하게 이루어져 향상도가 보이도록 함.
14.
학부모에 대한 보고
좋은 학교에서 만이 주간 계획표가 나감
정기적인 학부모와의 면담 시간이 없음 -비정규적으로 이루어짐
주간 계획표 작성을 통용화 함
담임 교사와 특수 교사가 함께 자리한 정기적인 학부모와의 면담 시간이 주어져야 함
15.
통합 학급 교사를 위한 교육 및 연수
특수 아동을 위한 연수가 있으나 의무적이지 않음
통합 학급 교사에게 특수 아동과 학급 운영에 대한 연수가 의무적이 되야함.
아동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
4. 결론
노현정 선생님과 동주, 동표, 어머님과의 만남은 나에게 통합 학급 교사로서의 실제성을 느끼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해준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특수 교육 수업 시간 때에 비디오나 교수님의 예화들로도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지만 현장에 있는 선생님과 실제 장애 아동, 어머님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내게 현실적으로 다가오게 된 것이다. 예쁜 생태 연못이 2개나 있는 서울 당산 초등학교에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물어 물어 찾아 간 곳에는 목소리만 듣고 예상했던 것 보다 젊고 예쁜 여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다. IEP와 통합 학급에 대해 조사하려는 우리들에게 김수연 교수님이 자신 있게 추천해주신 선생님이셨다. 방과 후의 교실은 잘 정돈 되어 있었고 조용했다. 교실 명칭은 특수 학급이 아니 학급 도움실 이었고 들어섰을 때의 처음 느낌은 유치원에 들어온 것 같다는 것이었다. 많은 교구들과 놀이 도구들로 둘러싸여 있었고 책상은 ‘ㄷ’ 자 형도 아닌 ‘ㅁ’ 자로 선생님 책상과 칠판인 아이들 책상 둘레 안으로 들어가 있었다. 그 곳에 아현이와 민지, 경선이와 함께 앉아 선생님과의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참고 서류물을 보여주시면서 IEP에 관해 설명해 주셨고 우리들의 질문에도 차근차근 대답해 주셨다. 선생님의 친절하신 설명과 IEP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하고 질문지를 작성해 간 덕분에 활발한 문답과 토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현실에 대한 상황을 들으면서 강의 시간에 배운 내용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지 않음을 느끼면서 매우 안타까웠다. 아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도 태반이었다. 특히나 지도안 수정이 시범 학교에서나 이루어지는 전무한 현실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내가 통합 학급 교사가 되었을 때 날마다 지도안 작성 시 세세하게 특수 아동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안 작성에는 자신이 없다. 그래도 해야 될 것은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혼자서는 힘이 드므로 특수 교사와 보조 교사와의 분담을 이루어 하면 부담이 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학습 교구도 만들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말이다. 또한 현 일반 교사들의 통합 학급을 위한 연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승진을 위한 점수 획득을 위해 통합 학급이 운영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이런 선생님들 하의 아동은 행복할 수가 없다. 방치되기 때문이다. 이 아동을 위한 정신적인 교육부터 실시 되어야 한다. 힘들고 어려운 일인 줄 안다. 그러나 연수에 대한 노력이 없이는 아동에 대해 모르므로 지도 방안이 설 수가 없고 효율성을 저하를 가져오게 된다.
다음날 몽쉘 통통을 들고 부평 시장역 쪽에 있는 대우 아파트 103동 1504호에 있는 동주와 동표, 그리고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 쌍둥이인 이들은 생각보다 우리를 경계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우리에게 초코 우유를 주시며 환영해 주셨다. 집으로 들어갔을 때 동주와 동표가 어머니와 대화하고 행동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정신 지체라 아예 못 알아듣고 할 줄 알았는데 어머님의 지시 사항을 잘 이해하고 따르고 있었다. 초코 우유를 마시고 빨대 껍질이 버려져 있는 것을 치우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동표가 형 것 까지 모두 치우는 것이었다. 그 과정에 껍질을 입으로 물기도 하고 쓰레기통까지 기어가기도 했다. 화장실 가는 도중에 옷을 다 내리고 걸어가거나 “우~어~” 하는 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 예쁜 아이들이었다. 어머니는 인천 사회 통합 지원 센터의 통합 교육 부모회 회장님을 맡고 계신 분으로 아이들의 상황에 대해 잘 알고 계셨다. 어머니와의 이야기에서 느낀 점 중에서 안타까웠던 것은 아이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다는 것이었다. 어떤 학습의 진보를 바라는 것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학교를 일반 학급에서 무사히 졸업하기를 원하고 계셨다. 현실인 것일까... 가슴이 아팠다. 아직 스스로 등교하지 못하고 있는 이 아이들에게 어머니는 밝고 건강하게 사회성을 가진 아이로 자라기를 원하고 계셨다. 나는 지금 이 아이들이 2학년이니까 당장은 걱정이 없지만 고학년이 되고 중.고등학교를 갈 동주와 동표를 생각하니 우리 나라 통합 교육 현실에 눈 앞에 어른거려 걱정이 되었다. 2년뒤면 실제로 통합 학급의 교사가 될 확률이 높다. 내가 동주와 동표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기본적으로 특수 교육 강의를 들어 이들에 대해 알고 관심을 가진 교사가 될 수 있어서 새삼 다행스러움을 느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알게 되고 토론한 대안점들을 더욱 구체적으로 생각하여 적용할 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겠다.

키워드

초등학교,   iep,   학급,   운영실태,   유아교육,   논문,   졸업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