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본론-
1. 조선초기의 천문학
2. 조선초기의 역법
3. 조선초기의 지리학
4. 조선초기의 농업서적
5. 조선초기의 의학서적
※ ‘훈민정음’ 창제
-결론-
-본론-
1. 조선초기의 천문학
2. 조선초기의 역법
3. 조선초기의 지리학
4. 조선초기의 농업서적
5. 조선초기의 의학서적
※ ‘훈민정음’ 창제
-결론-
본문내용
종교맥(메밀 재배법) 등 10항목이다. 10항목의 내용은 주요 곡물에 대한 것이고 설명도 매우 간단하다.
이 중에서도 특히 벼의 파종법은 당시의 4가지 농법 직파법( 논에 볍씨를 뿌려 그대로 키우는 방식), 건답법(밭벼처럼 파종하여 키우다가 장마 이후로 물을 담은 채 논벼로 기르는 방법), 묘종법(못자리에서 키운 모를 논에 옮겨 심어 재배하는 법), 산도법(밭벼)이 실려 있다. 또 밭작물의 파종법으로는 조파(줄뿌리기) 살파(막뿌리기) 혼파(여러가지 종자를 섞어 뿌리기) 등이 있고, 경작방식으로는 2년 3작 단작 혼작 휴작 간작 등이 시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농지 고르기는 봄, 여름에 얕게 갈고, 가을에는 깊게 갈 것을 장려했고, 거름으로는 인분, 우마분, 재거름, 녹비(참갈 잎, 녹두 등), 외양간 거름, 오줌재 등이 사용되었으며, 농기구로는 쟁기, 써레, 쇠스랑, 미리개, 번지, 고무래, 따비, 호미 등이 쓰였다.
(2)금양잡록(衿陽雜錄): 성종35년(1492년)
조선 초 성종 때 강희맹이 저술한 농서로서, 금양(오늘날의 경기도 시흥) 지방에서 직접 지으면서 들은 농경 방법을 기술한 것이다. 1492년에 간행된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작물의 품종별 특색, 벼 재배법 등에 관한 내용이다.
이 책은 〈농가곡품>, 〈농담〉,〈농자대〉, 〈제풍변>,〈종곡의〉,〈선농기〉로 농업기술과 농정에 관한 내용으로 나누어진다. 1581년(선조14년) 《농사직설》 내사본에 합본되어 간행되었고, 조선 후기 인조 때 신속이 쓴 농가집성의 기본 자료가 되었다.
5. 조선초기의 의학서적
(1)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세종15년(1433년)
1431년(세종13년)에 권채·유효통·노중례·박윤덕 등이 재래의 여러 의서를 참고하여 편찬, 1433년에 간행한 것으로, 수록 내용은 병증 959종, 약방문 1만706종, 침구법 1,416종 ·향약본초, 포제법 등으로 되어 있다.
(2)의방류취(醫方類聚): 세종27년(1445년)
의방류취는 세종의 명령에 따라 큰 규모의 국가적 사업으로 편찬되였다. 당시 학술연구기관 이였던 집현전의 권위 있는 학자들이 참가하여 1443년부터 1445년까지 365권으로 편찬 되였다. 그후 면밀한 교정을 거쳐 1477년에 6만여 페이지에 달하는 266권 (총론3권, 각론263권)을 동활자로 인쇄출판 하였다.
의방류취에는 조선인들과 동방의 여러 의학자들이 오랜 세기에 걸쳐 창조해온 우수한 치료방법과 약처방, 민간료법, 식사료법 침과 뜸치료법, 안마법과 도인법 등 치료 및 예방방법들이 매우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다.
의방류취는 오늘날 동양의 의학고전들 가운데서도 첫 번째로 꼽히고 있으며 서양에서 1805-1807년에 출판되어 최초의 의학백과전서로 인정되고 있는 《의학 및 외과학사전》(전7권)보다 근 4세기나 앞서나온 규모가 방대하고 과학성이 보장된 세계최초의 의학대백과전서이다.
※‘훈민정음’창제
-훈민정음 (訓民正音): 세종28년(1446년)
조선 세종 28년(1446)에 새로 창제된 훈민정음을 왕의 명령으로 정인지 등 집현전 학사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한문해설서이다. 책이름을 글자이름인 훈민정음과 똑같이 ‘훈민정음’이라고도 하고, 해례가 붙어 있어서 ‘훈민정음 해례본’또는 ‘훈민정음 원본’이라고도 한다.
전권 33장 1책의 목판본이다. 구성을 보면 총 33장 3부로 나누어, 제1부는 훈민정음의 본문을 4장 7면으로 하여 면마다 7행 11자씩, 제2부는 훈민정음해례를 26장 51면 3행으로 하여 면마다 8행 13자씩, 제3부는 정인지의 서문을 3장 6면에 1자 내려싣고, 그 끝에 ‘정통 11년’(1446)이라 명시하고 있다.
『세종실록』에 의하면 훈민정음은 세종 25년(1443)에 왕이 직접 만들었으며, 세종 28년(1446)에 반포한 것으로 되어있으며, 또한 한글의 제작원리도 확연하게 드러나 있다.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
첫째, 한글은 탄생 기록을 가지는 유일한 문자이다. 세계의 수많은 문자들 중에서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만들어졌고 이러한 자세한 기록이 있는 글자는 한글밖에 없다.
둘째, 한글의 제자원리가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다. 한글은 자음은 발음기관을 본떠 만들었고 모음은 천(天), 지(地), 인(人)을 본떠 기본자를 만들고 나머지를 조합하여 만들었다.
셋째, 한글은 음소문자로서 문자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음소문자를 결합하여 음절 방식의 표기 체제를 가짐으로서 글자간의 조합이 다양하여 다른 나라의 말을 쉽게 우리말로서 나타낼 수도 있고 음소방식의 문자를 결합하여 음절형식 표기를 함으로써 독창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다.
넷째, 한글의 모음은 일정한 소리를 가진다. 영어나 다른 외국어에서는 한 모음이 때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발음되지만 한글의 모음은 하나의 소리만을 가진다. 즉 소리와 문자가 일치하는 것이다.
다섯째, 정치적인 관점이다. 세계의 어떤 나라든 그 나라의 말은 처음에 권력자 즉 고위층의 특권을 살리기 위해서 그 언어가 발달되고 수용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한글은 훈민정음 서문에서 밝히듯 백성들을 위하여 만들었다고 하였다. 즉, 세계 언어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민본주의의 의하여 민(民)을 위해 글자가 창제되고, 보급되었다.
-결론-
<조선초기의 과학기술의 발달의 특징>
①조선초기의 과학은 천문학의 발달이 두드러져 보인다. 이는 농업기상학에 대한 국가의 관심이 컸음을 반영한다. 특히, 세종 때에는 <칠정산> 내,외 편을 편찬하여, 한양을 표준으로 한 정확한 달력을 만들었다. 또한 해시계, 물시계, 측우기를 비롯하여 각종 과학기구를 제작했다.
②<농사직설>을 비롯한 <향약집성방>과 <의방류취>등의 농서와 의서를 통해서 백성들의 농업기술을 장려하고, 민족의학의 토대를 구축하였다.
③세종 때의 훈민정음 창제를 통해 만들어진 한글은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탄생기록을 가진 문자이며, 뛰어난 과학성을 지닌 문자이다. 또한 민(民)을 위해 창제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조선왕조는 중앙집권과 국방의 강화를 위해서 국토의 자연환경과 인문지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필요했기 때문에, 조선 초기부터 정부가 주도하여 각종의 지도와 지리서를 편찬하였다.
이 중에서도 특히 벼의 파종법은 당시의 4가지 농법 직파법( 논에 볍씨를 뿌려 그대로 키우는 방식), 건답법(밭벼처럼 파종하여 키우다가 장마 이후로 물을 담은 채 논벼로 기르는 방법), 묘종법(못자리에서 키운 모를 논에 옮겨 심어 재배하는 법), 산도법(밭벼)이 실려 있다. 또 밭작물의 파종법으로는 조파(줄뿌리기) 살파(막뿌리기) 혼파(여러가지 종자를 섞어 뿌리기) 등이 있고, 경작방식으로는 2년 3작 단작 혼작 휴작 간작 등이 시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농지 고르기는 봄, 여름에 얕게 갈고, 가을에는 깊게 갈 것을 장려했고, 거름으로는 인분, 우마분, 재거름, 녹비(참갈 잎, 녹두 등), 외양간 거름, 오줌재 등이 사용되었으며, 농기구로는 쟁기, 써레, 쇠스랑, 미리개, 번지, 고무래, 따비, 호미 등이 쓰였다.
(2)금양잡록(衿陽雜錄): 성종35년(1492년)
조선 초 성종 때 강희맹이 저술한 농서로서, 금양(오늘날의 경기도 시흥) 지방에서 직접 지으면서 들은 농경 방법을 기술한 것이다. 1492년에 간행된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작물의 품종별 특색, 벼 재배법 등에 관한 내용이다.
이 책은 〈농가곡품>, 〈농담〉,〈농자대〉, 〈제풍변>,〈종곡의〉,〈선농기〉로 농업기술과 농정에 관한 내용으로 나누어진다. 1581년(선조14년) 《농사직설》 내사본에 합본되어 간행되었고, 조선 후기 인조 때 신속이 쓴 농가집성의 기본 자료가 되었다.
5. 조선초기의 의학서적
(1)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세종15년(1433년)
1431년(세종13년)에 권채·유효통·노중례·박윤덕 등이 재래의 여러 의서를 참고하여 편찬, 1433년에 간행한 것으로, 수록 내용은 병증 959종, 약방문 1만706종, 침구법 1,416종 ·향약본초, 포제법 등으로 되어 있다.
(2)의방류취(醫方類聚): 세종27년(1445년)
의방류취는 세종의 명령에 따라 큰 규모의 국가적 사업으로 편찬되였다. 당시 학술연구기관 이였던 집현전의 권위 있는 학자들이 참가하여 1443년부터 1445년까지 365권으로 편찬 되였다. 그후 면밀한 교정을 거쳐 1477년에 6만여 페이지에 달하는 266권 (총론3권, 각론263권)을 동활자로 인쇄출판 하였다.
의방류취에는 조선인들과 동방의 여러 의학자들이 오랜 세기에 걸쳐 창조해온 우수한 치료방법과 약처방, 민간료법, 식사료법 침과 뜸치료법, 안마법과 도인법 등 치료 및 예방방법들이 매우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다.
의방류취는 오늘날 동양의 의학고전들 가운데서도 첫 번째로 꼽히고 있으며 서양에서 1805-1807년에 출판되어 최초의 의학백과전서로 인정되고 있는 《의학 및 외과학사전》(전7권)보다 근 4세기나 앞서나온 규모가 방대하고 과학성이 보장된 세계최초의 의학대백과전서이다.
※‘훈민정음’창제
-훈민정음 (訓民正音): 세종28년(1446년)
조선 세종 28년(1446)에 새로 창제된 훈민정음을 왕의 명령으로 정인지 등 집현전 학사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한문해설서이다. 책이름을 글자이름인 훈민정음과 똑같이 ‘훈민정음’이라고도 하고, 해례가 붙어 있어서 ‘훈민정음 해례본’또는 ‘훈민정음 원본’이라고도 한다.
전권 33장 1책의 목판본이다. 구성을 보면 총 33장 3부로 나누어, 제1부는 훈민정음의 본문을 4장 7면으로 하여 면마다 7행 11자씩, 제2부는 훈민정음해례를 26장 51면 3행으로 하여 면마다 8행 13자씩, 제3부는 정인지의 서문을 3장 6면에 1자 내려싣고, 그 끝에 ‘정통 11년’(1446)이라 명시하고 있다.
『세종실록』에 의하면 훈민정음은 세종 25년(1443)에 왕이 직접 만들었으며, 세종 28년(1446)에 반포한 것으로 되어있으며, 또한 한글의 제작원리도 확연하게 드러나 있다.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
첫째, 한글은 탄생 기록을 가지는 유일한 문자이다. 세계의 수많은 문자들 중에서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만들어졌고 이러한 자세한 기록이 있는 글자는 한글밖에 없다.
둘째, 한글의 제자원리가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다. 한글은 자음은 발음기관을 본떠 만들었고 모음은 천(天), 지(地), 인(人)을 본떠 기본자를 만들고 나머지를 조합하여 만들었다.
셋째, 한글은 음소문자로서 문자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음소문자를 결합하여 음절 방식의 표기 체제를 가짐으로서 글자간의 조합이 다양하여 다른 나라의 말을 쉽게 우리말로서 나타낼 수도 있고 음소방식의 문자를 결합하여 음절형식 표기를 함으로써 독창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다.
넷째, 한글의 모음은 일정한 소리를 가진다. 영어나 다른 외국어에서는 한 모음이 때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발음되지만 한글의 모음은 하나의 소리만을 가진다. 즉 소리와 문자가 일치하는 것이다.
다섯째, 정치적인 관점이다. 세계의 어떤 나라든 그 나라의 말은 처음에 권력자 즉 고위층의 특권을 살리기 위해서 그 언어가 발달되고 수용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한글은 훈민정음 서문에서 밝히듯 백성들을 위하여 만들었다고 하였다. 즉, 세계 언어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민본주의의 의하여 민(民)을 위해 글자가 창제되고, 보급되었다.
-결론-
<조선초기의 과학기술의 발달의 특징>
①조선초기의 과학은 천문학의 발달이 두드러져 보인다. 이는 농업기상학에 대한 국가의 관심이 컸음을 반영한다. 특히, 세종 때에는 <칠정산> 내,외 편을 편찬하여, 한양을 표준으로 한 정확한 달력을 만들었다. 또한 해시계, 물시계, 측우기를 비롯하여 각종 과학기구를 제작했다.
②<농사직설>을 비롯한 <향약집성방>과 <의방류취>등의 농서와 의서를 통해서 백성들의 농업기술을 장려하고, 민족의학의 토대를 구축하였다.
③세종 때의 훈민정음 창제를 통해 만들어진 한글은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탄생기록을 가진 문자이며, 뛰어난 과학성을 지닌 문자이다. 또한 민(民)을 위해 창제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조선왕조는 중앙집권과 국방의 강화를 위해서 국토의 자연환경과 인문지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필요했기 때문에, 조선 초기부터 정부가 주도하여 각종의 지도와 지리서를 편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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