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일지와 상담기술(학생을 사례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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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일지와 상담기술(학생을 사례로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력 확장 시키지 않는다는 것은 미주랑 친한 친구 사이에 끼어들지 말라는 얘기야. 친구끼리 욕할 수 있어. 분명히. 너 지금 얘기하듯이 너희 친한 친구들하고 미주 흉보잖아. 걔도 친한 친구끼리 너 흉 볼 수 있어. 흉 볼 수 있는 거거든. 선생님 보기에는 경아가 자기 자신도 못 느끼면서 보스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왜 그렇게 미주가 미울까?
내담자 : 태국 갔다 온 이후로 쌀쌀맞게 굴어요. 이렇게 같이 놀 때 싫다고 하잖아요. 대놓고 말하니 그게 기분 나빠요. 그 일이 그때부터 생겼던 것 같아요. 그 일이 아니면 미주와 친하게 지내고 있을 텐데. 걔가 태국 갔다 온 후로 많이 달라졌어요. 애들 무시하고 지가 하고 싶은 데로 다 하니까 저도 그때부터 싫어졌어요.
상담자 : 그게 뭐 그렇게 경아를 무시하는 말인가?
내담자 : “제가 저쪽 길로 가자.” 하니까 보희가 또 다른 길이 빠르다고 하고 미주가 아니 저쪽길이 빠르다고 하면서 나는 자기와 의견 안 맞는 애들이 제일 싫어, 하면서 결국에는 미주가 가자는 길로 갔어요.
상담자 : 아....
내담자 : 그냥 무시하고 저희 갈길 가려고 하는데 여기로 가자고 해요.
상담자 : 그러니까 미주가 가자는 데로 간 거구나. 경아가 마음대로 해야만 좋은데 그렇지 않아서 화가 나는구나.
내담자 : 태국 선물이 보희, 은지 안주기로 애들과 얘기 하다가 은지는 꼭 주고 싶은데, 은지 주면 보희가 실망 할 것 같구요. 솔지가 달라고 하는데 솔지를 주면 보희가 실망할 것 같아서 그냥 안주기로 했어요. 우리 넷이 그 비밀을 지키기로 했는데 우리가 싸운 후에 은지가 보희한테 태국 선물에 관해 싸운 얘기 문자로 했데요. 싸웠다고 여태까지 저희랑 했던 얘기 다 말하구요.
상담자 : 1학기 때도 비밀 있었니? 비밀이 그렇게 많아?
내담자 : 그냥 얘기하면서요. 태국선물에 관한 것도 그렇구요. 노는 시간도요. 그때 은지랑 보희랑 안 친했었어요. 근데 미주가 걔네들이랑 놀지 말고 우리 넷이 놀자고 했어요. 그래서 그 때부터 걔네들 빼고 노는 걸로....
상담자 : 걔네들이 누구야
내담자 : 보희, 은지요. 저는요. 보희랑 은지가 싫지 않았는데요. 미주가 싫대요. 자기 싫다고 걔네들 빼고....
상담자 : 언제부터?
내담자 : 1학기 처음이었어요. 그때 은지랑 사이 안 좋았는데, 은지가 애들이 다 싫어했었는데, 은지가 그걸 많이 고쳤어요. 그래서 애들이 좋아해서 같이 놀았어요. 지금까지 계속. 근데 박미주가 태국 갔다 온 후로 성격이 바뀌어서 좀 그랬어요.
상담자 : 경아가 제일 친한 사람이 은지랑 보희야?
내담자 : 아뇨. 희준이랑 다혜.
(희준이 다혜, 보희, 은지 나타남.)
(지금까지 상담하는 동안 경아 친구들이 집에 가지 못하고 교실 밖에서 엿듣고 있음)
다섯 명이 같이 이야기 하며 희준이와의 오해 부분을 같이 이야기함. 경아와 미주와의 관계, 희준이와 미주와의 관계가 많은 오해가 있고 미주의 말투와 함부로 말하는 부분에 대해 특히 경아와 희준이가 많이 이야기함. 서로 오해 할 말을 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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