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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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ashion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인접색으로 보는 패션과 컬러
- 활기있는 빨간색
- 깔끔한 파란색
- 귀엽고 어린 노란색
(2) 보색으로 보는 패션과 컬러
- 크리스마스의 따뜻함, 빨강과 녹색
- 젊고 튀게, 파란색과 오렌지색
- 우아한 개성, 노란색과 보라색
(3) 패션을 창조하는 색의 거장들
- 휘발성 색채, 존 갈리아노
- 고동색의 장 폴 고티에
- 무채색의 조르지오 아르마니
- 젊고 생동감 넘치는 마크제이콥스

3. 결론

본문내용

어 안정감을 확보하는 치밀함을 보인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건 자신만의 일관된 색감을 실현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할 수는 없지만 그의 디자인에서는 공통적으로 젊고 화려해 보이면서도 귀족적 우아함이 느꺼진다. 색감으로 보자면 그의 디자인에서는 노란색이 많이 감지되는데, 때로는 직접적으로 때로는 간접적으로 이런 색을 구사하면서 따뜻하면서로 귀족적인 분위기를 일관되게 추구하고 있다. 그리고 보색대비를 많이 써서 화려함을 연출하는 동시에, 높은 명도로 그 화려함을 한 번 희석시켜주는 감각도 돋보인다. 존 갈리아노의 이와 같은 솜씨를 보면, 그는 색 감각이 뛰어난 것이 아니라 색 관리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동색의 장 폴 고티에
그는 어떤 색을 쓰더라도 고동색처럼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고동색의 느낌 안쪽에서 숨쉬고 있는 수많은 색들의 화려함을 총천연색 디자인을 넘어선다. 그의 디자인은 따분한것 같으면서도 화려해 보이는 것 같고, 단조로워 보여야 하는데 오히려 색감이 풍부하다. 장 폴 고티에가 선호하는 고동색은 순수한 고동색이 아니라 여러 가지 느낌이 혼합되어 있는 채도가 낮은 고동색이다. 고동색을 쓰지 않으면서도 고동색같은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다. 그는 고동색의 가능성을 한층 넓게 확장시킨 디자이너이다. 어떤색이든지 쓰는 사람에 따라 화려해 지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는 것을 장 폴 고티에를 통해 알 수 있다.
-무채색의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르마니는 검은색이나 회색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안에 들어있는 색들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아르마니의 디자인은 거의 무채색임에도 매 시즌 선보이는 그의 무채색들은 늘 처음 보는 색인 양 새롭다. 그것도 칙칙한 회색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하나같이 매력적이다. 그는 칙칙한 회색에서 황금같이 화려한 색을 뽑아내는 색의 연금술사 라고 부를 만 하다.
-젊고 생동감 넘치는 색채의 마크 제이콥스
그의 디자인에서는 어떠한 무게감도, 어떠한 권위도 느낄 수 없으며 대신에 귀엽고 발랄하고 젊은 분위기가 한껏 느껴진다. 그의 모든 디자인에서는 화사하면서도 상쾌한 여성의 향을 맡을 수 있다. 그는 젊음 그 자체를 가리키지보다는 젊음의 생기, 다시 말해 젊음이 비롯되는 생명감의 원천을 정확히 지적하고있다.
3. 결론
지금까지 패션에 색채가 어떤 방식과 느낌으로 쓰이는지를 알아보았다. 무심코 입고 보았던 옷의 색상들이 결코 아무렇게나 배열되어 만들어진 것 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되고, 내가 이미 배우고 공부하지 않아도 그 색상에 맞는 느낌을 느끼고 있었다는 것 이 신기하였다. 말그대로 새로웠다. 생각해보면 색이란 패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일지도 모른다. 옷장에서 옷을 꺼내 입을 때나 백화점에서 옷을 살 때 가장 고민하는 것도 색이다. 백화점에서 산 재킷과 동대문에서 산 스커트가 모양이 어울리지 않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하지만 색은 좀 다르다. 각기 다른 곳에서 산 옷의 색이 대충 맞아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옷을 살 때는 색에대해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특히 몇 벌 안되는 옷으로 수십 벌의 효과를 내고 싶다면 옷을 살 때부터 입을 때 까지 색에대해 상당히 머리를 굴려야 한다. 아무리 명품 옷이라고 하더라도 저절로 색의 조화를 이루는것도 아니다. 이렇게 색은 항상 우리 주변을 맴돌면서 고민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종합해 보자면 옷에서 색이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색은 형태의 제약을 극복하는 무기일 뿐 아니라 패션의 화려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촉매제이며, 옷을 조화시키는 데 주요한 매개변수인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옷을 입는게 아니라 색을 입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

키워드

패션,   색채,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