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너클볼:
팜볼(Palm Ball):
포크볼:
싱커:
스크루볼:
기본적인 슬라이더:
실밥을 엇갈려 잡는 슬라이더:
직구:
떠오르는 직구(Rising fast ball):
체인지업:
[서클 체인지(Circle Change)]
[세 손가락 체인지(Three Finger Change)]
[손끝 체인지(Fingertip Change)]
커브볼:
컷 패스트볼 :
SF볼:
팜볼(Palm Ball):
포크볼:
싱커:
스크루볼:
기본적인 슬라이더:
실밥을 엇갈려 잡는 슬라이더:
직구:
떠오르는 직구(Rising fast ball):
체인지업:
[서클 체인지(Circle Change)]
[세 손가락 체인지(Three Finger Change)]
[손끝 체인지(Fingertip Change)]
커브볼:
컷 패스트볼 :
SF볼:
본문내용
어 던지는 이 커브볼입니다.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뛰어난 커브 볼을 던질 줄 알면 그보다 큰 무기는 없습니다. 그것도 빠른 커브볼, 중간 빠르기의 커브 볼, 느린 커브 볼을 구사하면 아무도 제대로 쳐낼 수 없습니다. 커브는 다른 구질과는 다른 팔 동작이 필요하고 완전히 익히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 사용 횟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신 슬라이더가 대중화되고 있지요. 하지만 오히려 이 점이 현대 야구에서 커브 볼의 이점을 더 크게 만들고 있습니다. 젊은 타자들일수록 커브 볼에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커브 볼은 타자의 바깥쪽이나 안쪽으로 휘어지는 공이 아니고 쭉 들어오다가 그냥 떨어지는 공입니다. 마치 테이블 위에서 떨어지듯이, 요즘 투수들은 그것에 그치지 않고 바깥쪽으로 휘게 던집니다. 변화가 심할수록 타자에게는 치기 어려운 공이 될 테니까요. 커브 볼은 홈 플레이트 150cm 앞에서부터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아주 드문 경우지만 흔히 폭포 물이 떨어지는 듯한 커브 볼을 던지는 투수들도 있습니다. 미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투수 데럴 카일 투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커브를 가장 잘 던지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선수의 커브볼이 앞에서 말한 것처럼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이선수는 이 커브볼을 주무기로 올해 21승을 올리 기도 했지요. 커브를 던질 때 팔의 회전을 자전거 바퀴를 연상하면 됩니다. 팔꿈치가 바퀴의 축이 되고 팔꿈치 아랫부분은 바퀴의 살이 되는 것입니다. 중심 역할을 하는 팔꿈치는 움직이지 않으면서 공을 쥔 손을 축을 따라 회전시킵니다. 팔의 회전이 다른 것처럼 손목에서 공을 놓은 것도 다릅니다. 손목은 손목 아랫부분에 비해 5도 에서 10도 정도 치켜올립니다. 또한 다른 구질이 대부분 손끝으로부터 빠져 나가는 데 비해 커브는 엄지와 검지 사이로 빠져 나갑니다. 동작이 이처럼 다르기 때문에 타자들은 커브 볼을 던지는 순간까지 다른 공을 던질 때와 차이가 없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커브 볼은 보통 직구보다 속도가 시속 16km 정도 느립니다. 그러면 커브 볼을 잡는 법을 알아봅시다. 가운데 손가락을 실밥과 나란히 잡고 집게손가락을 곁에 놓습니다. 또 마지막 순간까지 강한 회전을 주기 위해 공은 꽉 쥐는 게 좋습니다. 엄지손가락은 투수에 따라 다르게 놓습니다. 관절에 힘이 들어가게 쥐는 투수가 있는 반면, 엄지 끝에 힘을 쥐는 투수도 있습니다. 엄지 관절에 힘을 주는 쪽이 좋은데, 그것은 더 많은 회전과 날카로운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투수들이 엄지 관절에 힘을 주는 것을 선호합니다.
컷 패스트볼 :
컷 패스트볼(Cut Fastball)은 가운데 손가락 끝에 더 힘을 줘서 채면서 던지는 공입니다. 이 구질은 적어도 시속 147km 정도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들이 자주 사용합니다. 아무리 직구가 빠르다고 해도 타자들의 눈에 익숙해지면 타자는 타이밍을 맞춰 때려 내게 마련입니다. 컷 패스트볼은 오른손 타자의 바깥쪽으로 2.5~5cm 정도 꺾이는데, 변화가 극히 순간적이고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공의 속도는 직구 속도에 비해 약 3.2km 정도 줄어듭니다. 또 그 '꺽임'이 홈 플레이트에 이르러서 일어나기 때문에 타자들은 순간적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합니다. 스피드가 있는 투수가 이 공을 잘 던지면 예상 외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손가락 끝에 더 힘을 줘서 던지기 때문에 슬라이더처럼 팔꿈치에 무리가 가는 것도 아니어서 권할 만한 구질입니다.
SF볼:
많은 투수들이 차츰 발전시킨 것이 SF볼(Split Finger Fastball) 입니다. 이 구질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것 중의 하나입니다. SF볼은 싱커와 비슷한 구질이기 때문에 비슷한 구질이기 때문에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고, 속도도 직구에 비해 시속 3~5km밖에 차이나지 않습니다. SF볼은 집게손가락만을 공 위쪽으로 놓고 던지면서 뒤로 회전을 줍니다. 타자의 눈에는 직구와 똑같이 보이고 거의 일직선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홈 플레이트에 이를 무렵, 무릎 높이로 스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SF볼은 홈 플레이트에 이르러 악 45cm 정도 휘어지면서 가라앉기 때문에 헛스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설사 맞는다 하더라도 내야 땅볼에 그치고 맙니다. 공을 느슨하게 쥐면 속도는 떨어지며, 손목이나 팔꿈치가 꺾일 때 그 꺾이는 동작이 예리할수록 떨어지는 각도도 커집니다. 미 메이저리그에서 이볼을 가장 잘 구사하는 것으로 일컬어지는 선수가 케빈 브라운입니다.
컷 패스트볼 :
컷 패스트볼(Cut Fastball)은 가운데 손가락 끝에 더 힘을 줘서 채면서 던지는 공입니다. 이 구질은 적어도 시속 147km 정도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들이 자주 사용합니다. 아무리 직구가 빠르다고 해도 타자들의 눈에 익숙해지면 타자는 타이밍을 맞춰 때려 내게 마련입니다. 컷 패스트볼은 오른손 타자의 바깥쪽으로 2.5~5cm 정도 꺾이는데, 변화가 극히 순간적이고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공의 속도는 직구 속도에 비해 약 3.2km 정도 줄어듭니다. 또 그 '꺽임'이 홈 플레이트에 이르러서 일어나기 때문에 타자들은 순간적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합니다. 스피드가 있는 투수가 이 공을 잘 던지면 예상 외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손가락 끝에 더 힘을 줘서 던지기 때문에 슬라이더처럼 팔꿈치에 무리가 가는 것도 아니어서 권할 만한 구질입니다.
SF볼:
많은 투수들이 차츰 발전시킨 것이 SF볼(Split Finger Fastball) 입니다. 이 구질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것 중의 하나입니다. SF볼은 싱커와 비슷한 구질이기 때문에 비슷한 구질이기 때문에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고, 속도도 직구에 비해 시속 3~5km밖에 차이나지 않습니다. SF볼은 집게손가락만을 공 위쪽으로 놓고 던지면서 뒤로 회전을 줍니다. 타자의 눈에는 직구와 똑같이 보이고 거의 일직선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홈 플레이트에 이를 무렵, 무릎 높이로 스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SF볼은 홈 플레이트에 이르러 악 45cm 정도 휘어지면서 가라앉기 때문에 헛스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설사 맞는다 하더라도 내야 땅볼에 그치고 맙니다. 공을 느슨하게 쥐면 속도는 떨어지며, 손목이나 팔꿈치가 꺾일 때 그 꺾이는 동작이 예리할수록 떨어지는 각도도 커집니다. 미 메이저리그에서 이볼을 가장 잘 구사하는 것으로 일컬어지는 선수가 케빈 브라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