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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이 노쇠 허약 증세에 효험이 있다고 소개한 것은 당나라 개원시대의 명의 진장기가 쓴 책에서 비롯되었다. 부모를 위해 또는 시부모를 위해 자기의 넓적다리를 베어드리는 이른바 효자, 효녀는 당송 이후 정사와 야사를 비롯해서 지방지에 많이 보이고 있어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이다. 부모나 시부모를 위해 자기의 살을 베어내는 것은 최상의 효행으로 사회도 환영하고 관청에서도 장려했다. 그러나 모방의 성향이 풍부한 중국인들이기 때문에 그 폐해가 우려 되어 관인들이 억제의 필요성을 느껴 이를 금지하는 조칙이 반포되기도 했다. 죄인의 심장과 간을 치료제 또는 강장제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고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타인의 생명을 끊고, 그의 살이라든가 간 따위를 베어가는 흉악한 행위가 꽤 많이 있었다.
이렇듯 식인사태가 발생한 원인에는 대동란과 자연재해발생시기 동안의 위정자들의 폭정으로 인한 굶주림으로 인한 것과 기호식품으로서, 증오심으로 인해, 의료목적으로 인한 것 등이 있었다. 중국은 역사상 거의 매년 자연재해로 인핸 대기근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식인은 어쩔 수 없는 것 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대체로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시기에 맞물려 대동란이 일어났기 때문에 그로인한 백성들의 굶주림은 더욱더 심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자연재해 같은 경우에는 사람의 힘으로 막을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식인 사태는 살아남기 위해서는 당연한 선택의 길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때문에 중국에 식인문화가 존재했다는 이유만으로 단순히 중국을 엽기적이고 야만적인 문화라고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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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식인사태가 발생한 원인에는 대동란과 자연재해발생시기 동안의 위정자들의 폭정으로 인한 굶주림으로 인한 것과 기호식품으로서, 증오심으로 인해, 의료목적으로 인한 것 등이 있었다. 중국은 역사상 거의 매년 자연재해로 인핸 대기근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식인은 어쩔 수 없는 것 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대체로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시기에 맞물려 대동란이 일어났기 때문에 그로인한 백성들의 굶주림은 더욱더 심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자연재해 같은 경우에는 사람의 힘으로 막을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식인 사태는 살아남기 위해서는 당연한 선택의 길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때문에 중국에 식인문화가 존재했다는 이유만으로 단순히 중국을 엽기적이고 야만적인 문화라고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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