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와 '내츄럴 시티''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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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블레이드 러너’에 대해서

- 블레이드 러너와 내츄럴 시티의 비교

본문내용

없다.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 하고 결국 찾은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다시 또 다른 문제 속에 빠지는 모습이다.
두 영화의 가장 큰 핵심 축에 있는 것이 ‘기억’ 이다. 기억이란 그저 하나의 추억정도가 아니라 생명과 맞먹는 힘을 갖고 있다. ‘블레이드 러너’에서는 기억이라는 것으로 하나의 생명체를 새롭게 창조 할 수 있다. 기억과 생명의 유사성에 대한 점은 위에서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 영화 속 로이의 대사에 잘 나타난다. ‘All those moments will be lost in time, like tears in rain. Time to die.’ 또한 ‘내츄럴 시티’에서는 여주인공 리아는 자신의 죽음보다 R에 대한 추억을 갖기 위해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이었지만 머리의 칩을 뽑아 자신의 기억을 조금이나마 남기려 하는 모습이다.
누구나 알듯이 사람은 죽는다. 하지만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므로 사람이 어찌 할 수 없는 것이다. 만일 생명을 연장하고 기억을 없앤다면 과연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결국 두 영화에서는 기억의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
‘블레이드 러너’에서 블레이드 러너는 ‘데커드’를 칭하고 블레이드는 인조인간 들을 칭할 수 있다. 나의 생각처럼 데커드 또한 인조인간으로 본다면 과연 누가 블레이드이고 누가 블레이드 러너인지 구분 할 수 없다. 이처럼 ‘블레이드 러너’의 관점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이는 곧 주체성에 관한 의문으로 연장될 수 있다. ‘내츄럴 시티’는 과연 그 도시가 내츄럴한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된다. 미시적으로 본다면 내츄럴은 ‘자연적’인 것을 말한다. 과연 미래의 모습이 자연스러울까? R과 리아가 만나는 가상현실에서는 상당히 자연적이지만 그 자연적인 모습 또한 만들어낸 것으로 얼마나 내츄럴하지 않은지 알 수 있다. 이는 사회가 얼마나 허위적인지 알 수 있다.
‘블레이드 러너’는 사실 개봉 당시에 흥행작이 아니었다. 물론 그 시대의 사람들과는 괴리감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모든 SF영화의 뿌리로 인식되고 있을 만큼 명작으로 불리고 있다. 사실 ‘내츄럴 시티’에서 ‘블레이드 러너’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내 스스로도 느꼈다. 한참 뒤에 ‘내츄럴 시티’가 명작으로 뽑힐지는 의문이지만 지금으로서는 상당히 잘 만들어 졌다고 생각한다. 나는 언젠가는 우리나라에서도 '블레이드 러너' 같은 영화가 많이 만들어 지리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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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26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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