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 서양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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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동양화 그리고 서양화>

들어가며

한국화의 특징

서양화의 특징

한국화와 서양화의 비교

실례를 통한 감상

본문내용

라고 명칭을 쓰자는 운동이 있었다. 사실 그런 범주라면 '한국화'란 한국성을 지닌 모든 영역에서의 그림을 칭해야 하는데 호칭에 대한 문제는 학계나 미술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통합되지 못한 상태다. 그래도 지금은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한국화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동양화' '한국화'하면 산수화나 화조도, 사군자만을 떠올리고 전시장의 대부분의 그림을 서양화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렇지가 않다. 우리그림들을 보면 전통의 계승이나 화법을 기본으로 하고 재료의 혼용이나 표현양식은 많이 다양해졌다. 하지만 지금의 동·서양화의 구분은 편의상 외형적 표현형식의 구분에 그쳐야할 뿐, 내면적 회화정신은 철두철미 우리의 그림이며 또 그것이어야 할 것이다. 피카소가 화선지에 그림을 그린다고 동양화가 될 수 없고 김홍도가 캔버스에 유화로 그렸다고 동양화가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물론 그럴 리는 없었겠지만 말이다. 그림을 보는 사람은 외형적 표현형식을 뛰어 넘어 그 내면에 잠재해 있는 작가의 정신
에 닿아야 한다는 말을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이제는 서양화니 한국화니 하는 구분도 모호해졌지만, 서로 다른 세계관(예술관)을 어떤 표현 언어로 회화의 한계를 넘어 어떻게 구현될 것 인가가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실례를 통한 감상
동양화는 김제 정선이 그린 ‘금강첩’ 이라는 화집 중에 한 작품이다. 정선은 진경산수, 즉 눈에 보이는 그대로 옮기는 산수화 기법의 창시자로 금강첩은 금강산의 명승지 여러 곳을 그린 화집이다. 그 다음 그림은 밀레의 만종이다.
동양화와 서양화를 볼 때 가장 큰 차이는 보는 시선의 방향이 반대라는 점이다. 우리는 책을 읽을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시선을 옮기며 읽는다. 지금 보고 있는 거의 모든 책이 서양의 책처럼 제본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몸에 익은 것이다. 그렇기에 그림도 당연히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보게 된다. 예전 우리 한문책은 글을 쓸 때 위에서 아래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써 갔다. 당연히 동양화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그리게 되고 정물의 배치나 시선의 유도가 오른쪽 상단에서 왼쪽 아래로 옮겨지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서양화 전람회 때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관람하고, 동양화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그림을 감상하면 훨씬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동양화를 만나게 되면 몸에 익숙해진 평소의 시선을 잠깐만 접어두는 것도 좋은 감상 방법이다.

키워드

동양화,   서양화,   비교,   한국화,   미술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8.12.28
  • 저작시기200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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