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통일을 위하여'를 읽고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무나 다른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선택이 구별됨이 없이 하나님의 구원을 위해 선택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와 다른 문화 속에서 사는 북한이라고 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마저 잃게 하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선택하신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교회는 사회적 고립 속에서 미비한 존재로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탈북자들 또한 남한 사회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기 보다는 경제적인 고립에 허덕이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통일정책의 허점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부터 하나씩 준비하여야 한다. 우선 우리는 서로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가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배타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수용적인 자세로써 서로의 가치관과 사상을 이해하고, 문화적 이질감을 벗어버릴 수 있도록 서로 돕고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둘째로는 탈북자를 위한 지원적 프로그램으로써 정신적사회적 서비스와 함께 종교적으로 신앙을 키워가며, 지역사회와의 연계 속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한 민족 한 핏줄로써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셋째로는 통일이 되었을 때 그들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일깨우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정치사회적 끈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의 띠로 연결된 구원의 역사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선교의 사명을 이루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의 통일을 위하여 애써야 할 것이다. 한 민족 한 핏줄로써 연결된 우리는 하나의 완벽한 혈육이다. 따라서 우리는 끈끈한 하나님의 사랑의 믿음을 가지고 연결되어져야 하는 것이며,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고 긍정적으로 다가가며 서로를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인간적 관계로서의 첫발을 내딛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어느 누구의 노력이 아닌 바로 우리 스스로가 이루어나가야 하는 사명인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의 주인은 바로 우리 모두인 것이다. 함께 사는 사회, 함께 문화를 공유하며, 함께 다음 세상을 이루어나가야 하는 주체는 바로 우리들인 것이다. 통일은 우리가 한 민족이라는 끈을 끊기지 않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따라서 지금 우리는 지금부터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눈으로 보이는 땅의 통일이 아닌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의 통일을 위하여...

키워드

남북의 현실,   문화적 교류,   통일 이론적 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