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 IQ와 EQ측정에 나타난 인간소외
2. 생활지수에 나타나는 인간소외
3. 직업연봉과 같은 수치에 의한 인간소외
4. 학번, 군번 등에 나타난 인간소외
5. 인간소외란?
6. 홀로코스트 희생자 6백만명, 그들은 과연 6백만명에 지나지 않는가?
7. 무엇이든지 숫자 매기기를 좋아하는 현대인들, 당신도 숫자로 판단되고 있다?!
8. 인간의 숫자화를 비판한 문학작품
3. 결론
2. 본론
1. IQ와 EQ측정에 나타난 인간소외
2. 생활지수에 나타나는 인간소외
3. 직업연봉과 같은 수치에 의한 인간소외
4. 학번, 군번 등에 나타난 인간소외
5. 인간소외란?
6. 홀로코스트 희생자 6백만명, 그들은 과연 6백만명에 지나지 않는가?
7. 무엇이든지 숫자 매기기를 좋아하는 현대인들, 당신도 숫자로 판단되고 있다?!
8. 인간의 숫자화를 비판한 문학작품
3. 결론
본문내용
다고그리오.
제10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11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
제12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13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13인의아해는무서운아해와무서워하는아해와그렇게뿐이모였소.(다른사정은없는것이차라리나았소)
그중에1인의아해가무서운아해라도좋소.
그중에2인의아해가무서운아해라도좋소.
그중에2인의아해가무서워하는아해라도좋소.
그중에1인의아해가무서워하는아해라도좋소.
(길은뚫린골목이라도적당하오)
13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지아니하여도좋소.
이 작품에서는 무엇보다도 숫자로 대변된 ‘아해’들을 숫자로 명명하면서 비정함과 익명성이 극대화 되고 있다. 만약에 숫자 대신 다른 매체로 ‘아해’들이 명명되었다면 이처럼 비인간적인 느낌이 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시를 통해서 숫자가 지닌 비인간적인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지금까지 현대 사회의 지나친 숫자화가 가져오는 문제점에 대해 비판해 보았다. 숫자는 인간의 편의를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 매체이며 또한 무척 효율적인 매체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그러한 숫자에 인간이 종속될 경우 그 결과는 참으로 비정할 수 있음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예들만을 통해서도 우리는 숫자에 의해 지배당하는 것이 얼마나 비인간적인지를 알 수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숫자의 위상이 어느 때 보다 커져가고 있는 요즘 그와는 반비례하여 인간의 위상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숫자에 의해 잠식당하는 세계는 결코 인간적인 세계일 수 없으며 디스토피아적일 수밖에 없다. 막연함을 참지 못하고 무엇이든지 숫자에 의존하려는 현대인들 바라보며 현대사회에서 숫자가 너무나도 큰 위상을 떨치고 있는 것인 아닌지 생각해 본다.
3. 결론
과학은 사고 과정과 연구 수행, 기술 적용 등에서 숫자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 빚어진 인간 소외 문제들을 우리는 숫자와 과학의 효용성만을 위해 간과하기만 해야 할까요?
또한 숫자로 대변될 수 없는 것들을 단지 몇 자리의 숫자에 한정시키는 것이 타당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들의 주민등록번호 학번, 군번, 전화번호. 이것들이 정신과 영혼을 나타낼 수 있는 것입니까?
여러분들은 숫자만으로 인식되고, 평가되는 것에 억울함을 느껴보신 적이 없으십니까? IQ, EQ, 연봉 액수가 여러분들의 가치로 매겨지고 있습니다.
행복지수, 불쾌지수가 우리의 느낌을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행복을 지수로 매긴다면 만점짜리 행복도 존재하는 것입니까?
나치에 희생된 600만 명의 유대인. 우리는 홀로코스트를 떠올려 봅시다.
일반적으로 홀로 코스트(Holocaust)란 인간이나 동물을 대량으로 태워 죽이거나 대학살하는 행위를 총칭하지만, 고유명사로 쓸 때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스 독일에 의해 자행된 유대인 대학살을 뜻합니다.
희생된 600만 명의 유대인.
600만. 이 숫자 속에 개개인의 유태인이 당한 고통과, 수모와, 울분이 단지 숫자 1로 상징됩니다. 역사 속에서 1이라는 숫자로만 남겨질 그 서러움이 당신의 경우라면 어떻겠습니까?
제10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11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
제12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13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13인의아해는무서운아해와무서워하는아해와그렇게뿐이모였소.(다른사정은없는것이차라리나았소)
그중에1인의아해가무서운아해라도좋소.
그중에2인의아해가무서운아해라도좋소.
그중에2인의아해가무서워하는아해라도좋소.
그중에1인의아해가무서워하는아해라도좋소.
(길은뚫린골목이라도적당하오)
13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지아니하여도좋소.
이 작품에서는 무엇보다도 숫자로 대변된 ‘아해’들을 숫자로 명명하면서 비정함과 익명성이 극대화 되고 있다. 만약에 숫자 대신 다른 매체로 ‘아해’들이 명명되었다면 이처럼 비인간적인 느낌이 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시를 통해서 숫자가 지닌 비인간적인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지금까지 현대 사회의 지나친 숫자화가 가져오는 문제점에 대해 비판해 보았다. 숫자는 인간의 편의를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 매체이며 또한 무척 효율적인 매체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그러한 숫자에 인간이 종속될 경우 그 결과는 참으로 비정할 수 있음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예들만을 통해서도 우리는 숫자에 의해 지배당하는 것이 얼마나 비인간적인지를 알 수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숫자의 위상이 어느 때 보다 커져가고 있는 요즘 그와는 반비례하여 인간의 위상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숫자에 의해 잠식당하는 세계는 결코 인간적인 세계일 수 없으며 디스토피아적일 수밖에 없다. 막연함을 참지 못하고 무엇이든지 숫자에 의존하려는 현대인들 바라보며 현대사회에서 숫자가 너무나도 큰 위상을 떨치고 있는 것인 아닌지 생각해 본다.
3. 결론
과학은 사고 과정과 연구 수행, 기술 적용 등에서 숫자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 빚어진 인간 소외 문제들을 우리는 숫자와 과학의 효용성만을 위해 간과하기만 해야 할까요?
또한 숫자로 대변될 수 없는 것들을 단지 몇 자리의 숫자에 한정시키는 것이 타당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들의 주민등록번호 학번, 군번, 전화번호. 이것들이 정신과 영혼을 나타낼 수 있는 것입니까?
여러분들은 숫자만으로 인식되고, 평가되는 것에 억울함을 느껴보신 적이 없으십니까? IQ, EQ, 연봉 액수가 여러분들의 가치로 매겨지고 있습니다.
행복지수, 불쾌지수가 우리의 느낌을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행복을 지수로 매긴다면 만점짜리 행복도 존재하는 것입니까?
나치에 희생된 600만 명의 유대인. 우리는 홀로코스트를 떠올려 봅시다.
일반적으로 홀로 코스트(Holocaust)란 인간이나 동물을 대량으로 태워 죽이거나 대학살하는 행위를 총칭하지만, 고유명사로 쓸 때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스 독일에 의해 자행된 유대인 대학살을 뜻합니다.
희생된 600만 명의 유대인.
600만. 이 숫자 속에 개개인의 유태인이 당한 고통과, 수모와, 울분이 단지 숫자 1로 상징됩니다. 역사 속에서 1이라는 숫자로만 남겨질 그 서러움이 당신의 경우라면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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