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승의'여장남자 시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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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병승의'여장남자 시코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합니다. “고리타분한 백성들이여, /기절하라! 단 몇 초만이라도” 「왕은 죽어가다」. 소통불능. 그러나 그의 시집은 시 하나하나가 아니라 그 전체로 이야기합니다. 어떤 시에서 쓰였던 암시와 비유가 그 다음 시를 이해하는 초석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해한 시는 또 다른 시의 바탕이 됩니다. 거대한 판타지 세상에 그는 우리를 밀어넣습니다. 그 판타지 세상은 모든 것이 뒤바뀌져 있고, 비틀어져 있는 이상한 세상입니다. 시코쿠는 시코쿠에게서 떠나가기도 합니다.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 싶은걸까요? 예. 사실은 이 자체를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닐까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왔던 체셔 고양이의 웃음처럼.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시의 주제로 이야기하기보단 시 자체로, 그리고 시집이 전체가 그려내고 있는 하나의 포즈, 분위기, 이미지를 통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 불명확함. 일반적으로 말하는 상식을 뒤바뀌고, 해체시켜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쪽도 저 쪽도 아닌 그야말로, 어딘지 모르게 하는 이 상황. 그 자체를 즐겨, 마치 무한으로 상식과 비상식이 싸워댑니다. 변증법이든, 무한 전쟁이든. 그리고 그 가운데 시인이 있습니다. 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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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30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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