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통편을 읽고 감통편 분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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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연적인 기이한 일이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융천사가 노래를 지어서 그것을 불렀더니 별의 괴변은 즉시 없어지고 일본군사가 제 나라로 돌아감으로써 도리어 경사가 되었다. 혜성가에서 융천사가 노래를 지어서 그것을 불렀더니 별의 괴변은 즉시 없어지고 일본군사가 제 나라로 돌아감으로써 도리어 경사가 되었다. 이 편은 김현 호랑이 편보다 훨씬 더 신주편으로 볼수 있는 성향이 우세하다. 위에서 언급하였던 신인종편과 매우 유사하다. 신인종편은 신주편의 보통 편들과 약간 다른 특징들을 가지지만 커다란 틀까지 다른 것은 아니다. 재앙이 발생하고 그것을 신이한 신통력으로 해소 한다는 점은 모두 다 같기 때문이다. 신인종편에서 이적의 대군을 문무왕이 청한 법사로 물리치게 하는 것이 나온다. 비법을 빌어서 물리쳤다고 한다. 신이한 현상이 일어나서 물리치게 된 게 분명하다. 그리고 고려 태조가 나라를 세울 때 해적의 침범을 법을 만들어서 또 해소 하는 점이 나온다. 혜성가에서 융천사가 노래를 불렀더니 일본군사가 제 나라로 돌아 갔다 와 완전 유사하다. 노래를 불렀다가 비법을 빌다로 일본군사가 당나라 군사로 치환되면 완전 신인종편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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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사가 얼어 죽게 된 여자를 구하다
정수사가 얼어붙은 여자를 안아주어서 구하는 내용이다. 기이한 현상이나 신통한 현상이 나오지 않는 유일한 편이다. 원래 스님이라면 여자를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데 사람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그게 중요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글이다. 이 글은 꼭 불교적 전파나 깨달음 보다 스님이 얼어 죽게 된 여자를 구한 그 행동에 대한 감동이 포인트 이다.

키워드

감통편 정의,   신주편과 감통편의 비교,   미륵보살의 감화,   월명의 도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