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기본 가정
Ⅱ. 주요 개념
1. 게슈탈트(Gestalt)
2. 전경과 배경
3. 미해결 과제
4. 지금-여기
5. 신경증의 층
Ⅲ. 치료 과정
1. 치료의 목표와 목적
2. 치료 기법
3. 치료 단계
Ⅳ. 치료자의 역할
Ⅴ. 평가
1. 공헌점
2. 한계점
Ⅵ. 상담 사례
Ⅱ. 주요 개념
1. 게슈탈트(Gestalt)
2. 전경과 배경
3. 미해결 과제
4. 지금-여기
5. 신경증의 층
Ⅲ. 치료 과정
1. 치료의 목표와 목적
2. 치료 기법
3. 치료 단계
Ⅳ. 치료자의 역할
Ⅴ. 평가
1. 공헌점
2. 한계점
Ⅵ. 상담 사례
본문내용
보며 눈치를 본다)
상13: 나를 계속 쳐다보시네요? ≫ 환자의 감정의 변화를 신체언어의 변화로 감지하고
이를 깨닫게 해줌.
내13: 네... 저를 공격할 것 같고..
상14: 내가 뭐라고 할 것 같아요?
내14: 병신 같은 자식! 뭘 쳐다봐? 그러실 것 같아요.
상15: 그 말을 들으니 놀랍네요. 난 전혀 그런 생각을 안했거든요≫ 치료자에게 이동된
그의 적개심을 해소해주기 시작
내15: (잠시 침묵) 제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늘 혼자 그런 생각을 하니까. 다른 사람
들이 나를 그렇게 볼 것 같고, 그래서 두렵고 불안해요.(잠시 침묵)죽고 싶어요. 약도
사모아 봤는데, 결국 못 죽었어요... 죽을 용기도 없는 비겁한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
어, 더 비참해졌어요!
상16: 무척 괴로운 표정이군요.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 공감
내16: 이런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병신 같은 자식! 임마, 왜 그 모양이야? 네 기대대로
하면 될 거 아냐?" (갑자기 멈추며, 생각에 잠긴다.) 이상해요! 내 목소리가 아버지
목소리 같이 들려요! (이상한 듯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상17: 무언가 느껴지는 게 있으신 모양이지요?
내17: 내 속에서 날 비난하는 목소리는 아버지 목소리 같아요. 나를 비난하는 내 목소리가
아버지 목소리와 닮았어요!
상18: 재미있군요.. 의자를 옮겨 앉으셔서 비난받는 자기가 되어보시지요. ≫ 다시 빈 의자
기법을 이용해서 대인관계 문제의 핵심에 자리 잡고 있는 아버지와의 숨어 있던
발견시도
내18: 슬그머니 화가 나요. 반발심이 생겨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 넌 뭐가 잘났다고 날
자꾸 비난하니? 난 스스로 못났다고 생각하지 않아! 난 평범한 사람이야. 하지만 이대
로가 좋아!" (잠시 침묵) 이상해요! 내 목소리에 힘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힘이 솟아
나는 것 같아요.... 그래요! (표정이 밝아진다) ≫ 배경에 있던 숨겨져 있던 감정인
반발심, 적개심이 전경으로 떠오르고 해소되어가고 있음.
상19: 얼굴이 밝아지셨네요? 기분이 좋아 보여요. ≫환자의 긍정적 감정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강화시킨다.
내19: 네. 좋아요. 그리고 편안해요. 아주 편안해요 (숨을 크게 들이쉰다) 이것이 저의 원래
모습이었어요! 남이 나를 어리석다가 말할 만큼 바보스럽고 순진한 아이였는데. 아버
지로부터 끊임없이 욕먹고 시달리면서, 악착같고 모진성격으로 바뀐 것 같아요...
(여기서 내담자는 치료를 시작한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상20: 나를 한번 쳐다보세요! 지금 내가 어떻게 보여요?
내20: 친구처럼 느껴져요. 절 비난하거나 욕하실 것 같지 않아요.
상21: 그럼 내가 뭐라고 할 것 같아요?
내21: (잠시 침묵) "그렇게 불안해 할 필요 없어! 아무도 당신을 욕하는 사람은 없어" 라고
말씀하실 것 같아요.
상22: 네. 나를 바로 이해하시는 것 같군요. 난 지금 무척 기쁩니다. 여태껏 나를 잘 믿어주지 않아
무척 답답했는데, 이제야 내 마음을 바로 알아주는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내담자의 손을 꼭
잡아준다) ≫ 환자와의 신체접촉을 통해서 긍정적 정서경험을 더욱 강화시켜준다.
내22: (치료자의 눈을 쳐다보며)처음으로 선생님 눈을 바로 쳐다볼 수 있게 되었어요. 전혀
불안하지 않은 것이 이상해요.
상23: 쳐다보는 모습이 편해 보여요. 나도 편해요.
내23: 이런 기분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 봐요.
상24: 그 기분에 잠시 동안 머물러 있어보세요. (잠시 후) 지금 어떠세요?
≫ 오랜만에 느껴본 편한 감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함께 느껴줌.
내24: (방안을 한번 돌아보며) 정신이 맑아져요! 방 안에 놓인 물건들이 또렷이 눈에 들어오
고.. 모든 게 생기가 있어요. 제가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상25: 그 감정에 계속 머물러보세요.(잠시 후) 어때요? 좋지요?
내25: 네. 좋아요! 살아있다는 것이 신기해요. (잠시 후) 그런데, 걱정이 돼요. 또 불안해지고
사람들이 무서워지면 어떻게 하나 두려워요. 밖에는 여전히 현실이 있는데....
상26: 그렇지요. 항상 지금 이 순간처럼 좋은 기분이 유지될 수는 없을지도 몰라요. 아마 또다시
불안해지고, 무서워질 수도 있을 거 에요.
내26: 그러면 어떻게 하지요?
상27: 오늘 하신 것처럼 하시면 돼요! 오늘 어떻게 해서 기분이 달라지셨는지 아시겠어요?
≫ 자신의 기분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깨닫게 하여 혼자서도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내27: 글쎄요..(생각에 잠긴다) 어느 순간 선생님이 친구처럼 느껴지면서 편안해졌어요.
상28: 그래요 맞아요!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되었지요?
내28: 어느 순간 내 자신을 다시 찾은 것 같았어요.
상29: 어떤 자신을 도로 찾았나요?
내29: (생각에 잠기더니) 그래요, 알 것 같아요. 이제껏 저는 양 극단을 달렸던 것 같아요.
한쪽으로는 신에게마저 도전하는 우울감과 자만심으로 가득 차 세상을 아래로 보는
마음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쪽으로는 제 자신이 쌀조차도 아까운 버러지 같은
존재로 느껴졌어요. 오늘 깨달은 것은 그 어느 쪽도 진정한 내가 아니라는 거죠.
상30: 그렇다면 진정한 나는 어떤 것인가요?
내30: 저는 원래 순진한 아이였어요. 평범하고 착한...저는 정말 오랜만에 저의 어릴 적
모습을 다시 발견했어요. 남에게 이기고 싶지도 않고, 비교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제 모습대로 살고 싶어요....(편안한 표정이 된다)
상31: 마침내 오늘 그런 자기 모습을 찾으셨군요?
내31: 네! 남을 너무 의식하고 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32: 말씀을 들으니 내 마음이 무척 편해지네요. 둘이 정말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요.
≫ 상담자의 친절하고 진실한 자기개방을 통해 변화된 환자의 감정을 더욱더
지지해 주고 있다.
내32: 저도 그래요. 선생님이 가깝게 느껴져요.
상33: 반갑습니다. 기분이 참 좋습니다.
내33: 앞으로 잘 될지 걱정이 돼요.
상34: 그러시겠지요. 그러나 이미 오늘 큰 걸음을 내딛으셨어요. 힘내세요. 분명히 잘
되어 갈 겁니다.
내34: 고맙습니다.
상13: 나를 계속 쳐다보시네요? ≫ 환자의 감정의 변화를 신체언어의 변화로 감지하고
이를 깨닫게 해줌.
내13: 네... 저를 공격할 것 같고..
상14: 내가 뭐라고 할 것 같아요?
내14: 병신 같은 자식! 뭘 쳐다봐? 그러실 것 같아요.
상15: 그 말을 들으니 놀랍네요. 난 전혀 그런 생각을 안했거든요≫ 치료자에게 이동된
그의 적개심을 해소해주기 시작
내15: (잠시 침묵) 제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늘 혼자 그런 생각을 하니까. 다른 사람
들이 나를 그렇게 볼 것 같고, 그래서 두렵고 불안해요.(잠시 침묵)죽고 싶어요. 약도
사모아 봤는데, 결국 못 죽었어요... 죽을 용기도 없는 비겁한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
어, 더 비참해졌어요!
상16: 무척 괴로운 표정이군요.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 공감
내16: 이런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병신 같은 자식! 임마, 왜 그 모양이야? 네 기대대로
하면 될 거 아냐?" (갑자기 멈추며, 생각에 잠긴다.) 이상해요! 내 목소리가 아버지
목소리 같이 들려요! (이상한 듯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상17: 무언가 느껴지는 게 있으신 모양이지요?
내17: 내 속에서 날 비난하는 목소리는 아버지 목소리 같아요. 나를 비난하는 내 목소리가
아버지 목소리와 닮았어요!
상18: 재미있군요.. 의자를 옮겨 앉으셔서 비난받는 자기가 되어보시지요. ≫ 다시 빈 의자
기법을 이용해서 대인관계 문제의 핵심에 자리 잡고 있는 아버지와의 숨어 있던
발견시도
내18: 슬그머니 화가 나요. 반발심이 생겨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 넌 뭐가 잘났다고 날
자꾸 비난하니? 난 스스로 못났다고 생각하지 않아! 난 평범한 사람이야. 하지만 이대
로가 좋아!" (잠시 침묵) 이상해요! 내 목소리에 힘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힘이 솟아
나는 것 같아요.... 그래요! (표정이 밝아진다) ≫ 배경에 있던 숨겨져 있던 감정인
반발심, 적개심이 전경으로 떠오르고 해소되어가고 있음.
상19: 얼굴이 밝아지셨네요? 기분이 좋아 보여요. ≫환자의 긍정적 감정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강화시킨다.
내19: 네. 좋아요. 그리고 편안해요. 아주 편안해요 (숨을 크게 들이쉰다) 이것이 저의 원래
모습이었어요! 남이 나를 어리석다가 말할 만큼 바보스럽고 순진한 아이였는데. 아버
지로부터 끊임없이 욕먹고 시달리면서, 악착같고 모진성격으로 바뀐 것 같아요...
(여기서 내담자는 치료를 시작한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상20: 나를 한번 쳐다보세요! 지금 내가 어떻게 보여요?
내20: 친구처럼 느껴져요. 절 비난하거나 욕하실 것 같지 않아요.
상21: 그럼 내가 뭐라고 할 것 같아요?
내21: (잠시 침묵) "그렇게 불안해 할 필요 없어! 아무도 당신을 욕하는 사람은 없어" 라고
말씀하실 것 같아요.
상22: 네. 나를 바로 이해하시는 것 같군요. 난 지금 무척 기쁩니다. 여태껏 나를 잘 믿어주지 않아
무척 답답했는데, 이제야 내 마음을 바로 알아주는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내담자의 손을 꼭
잡아준다) ≫ 환자와의 신체접촉을 통해서 긍정적 정서경험을 더욱 강화시켜준다.
내22: (치료자의 눈을 쳐다보며)처음으로 선생님 눈을 바로 쳐다볼 수 있게 되었어요. 전혀
불안하지 않은 것이 이상해요.
상23: 쳐다보는 모습이 편해 보여요. 나도 편해요.
내23: 이런 기분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 봐요.
상24: 그 기분에 잠시 동안 머물러 있어보세요. (잠시 후) 지금 어떠세요?
≫ 오랜만에 느껴본 편한 감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함께 느껴줌.
내24: (방안을 한번 돌아보며) 정신이 맑아져요! 방 안에 놓인 물건들이 또렷이 눈에 들어오
고.. 모든 게 생기가 있어요. 제가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상25: 그 감정에 계속 머물러보세요.(잠시 후) 어때요? 좋지요?
내25: 네. 좋아요! 살아있다는 것이 신기해요. (잠시 후) 그런데, 걱정이 돼요. 또 불안해지고
사람들이 무서워지면 어떻게 하나 두려워요. 밖에는 여전히 현실이 있는데....
상26: 그렇지요. 항상 지금 이 순간처럼 좋은 기분이 유지될 수는 없을지도 몰라요. 아마 또다시
불안해지고, 무서워질 수도 있을 거 에요.
내26: 그러면 어떻게 하지요?
상27: 오늘 하신 것처럼 하시면 돼요! 오늘 어떻게 해서 기분이 달라지셨는지 아시겠어요?
≫ 자신의 기분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깨닫게 하여 혼자서도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내27: 글쎄요..(생각에 잠긴다) 어느 순간 선생님이 친구처럼 느껴지면서 편안해졌어요.
상28: 그래요 맞아요!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되었지요?
내28: 어느 순간 내 자신을 다시 찾은 것 같았어요.
상29: 어떤 자신을 도로 찾았나요?
내29: (생각에 잠기더니) 그래요, 알 것 같아요. 이제껏 저는 양 극단을 달렸던 것 같아요.
한쪽으로는 신에게마저 도전하는 우울감과 자만심으로 가득 차 세상을 아래로 보는
마음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쪽으로는 제 자신이 쌀조차도 아까운 버러지 같은
존재로 느껴졌어요. 오늘 깨달은 것은 그 어느 쪽도 진정한 내가 아니라는 거죠.
상30: 그렇다면 진정한 나는 어떤 것인가요?
내30: 저는 원래 순진한 아이였어요. 평범하고 착한...저는 정말 오랜만에 저의 어릴 적
모습을 다시 발견했어요. 남에게 이기고 싶지도 않고, 비교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제 모습대로 살고 싶어요....(편안한 표정이 된다)
상31: 마침내 오늘 그런 자기 모습을 찾으셨군요?
내31: 네! 남을 너무 의식하고 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32: 말씀을 들으니 내 마음이 무척 편해지네요. 둘이 정말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요.
≫ 상담자의 친절하고 진실한 자기개방을 통해 변화된 환자의 감정을 더욱더
지지해 주고 있다.
내32: 저도 그래요. 선생님이 가깝게 느껴져요.
상33: 반갑습니다. 기분이 참 좋습니다.
내33: 앞으로 잘 될지 걱정이 돼요.
상34: 그러시겠지요. 그러나 이미 오늘 큰 걸음을 내딛으셨어요. 힘내세요. 분명히 잘
되어 갈 겁니다.
내34: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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