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키케로의 생애
키케로의 철학사상
키케로의 교육사상
키케로의 주요저서
키케로의 철학사상
키케로의 교육사상
키케로의 주요저서
본문내용
플라톤의 《국가(Politeia)》를 모방한 대화편의 단편 밖에 전해지지 않지만, 그 마지막 권에서 「덕성에 의해서 신뢰를 얻은 제1의 시민이 지도하는 정치가 가장 이성적인 것이다」라고 함으로써 덕자를 이상적 인간상으로 전제하고 있다. 키케로도 플라톤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이상국가를 제시하려고 기도했는데, 그는 로마공화정의 부흥을 꿈꾸고 있었다. 제 1 권제 2 권에서는 모든 정치형태의 순환을 논하고 정치형태의 안정성을 억제와 균형에서 찾았으며, 최선의 정치형태로서 혼합형태(군주정귀족정민주정이 균형된 결합형태)를 들고 로마공화정을 그 전형으로 서술하였다. 또 제3권에서는 정의의 문제를 다루면서 <모든 시대에, 모든 사람을 구속하는, 영구불변의 법>으로서의 자연법의 존재를 강조하며, 여기에서 정의의 근원을 찾았다. 키케로의 이런 자연법 관념은 후에 로마 법학자와 초기의 교부(敎父)에 이어지고, 특히 아우구스티누스와 라크탄티우스의 저작에 많이 인용되었다. 이들을 통해 중세의 정치사상에 영향을 주고 드디어 유럽 정치사상사의 기조(基調)가 되었다.
10) <웅변론> : 공화정시대의 로마에 있어서 웅변가는 정객 또는 논객으로서, 법정이나 의장에서 활약할 뿐만 아니라 교사도 되고, 저작가도 되며, 신앙을 인도하는 목사와 같은 직업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웅변가는 모든 시민의 동경의 대상이 되는 이상적 인간이었다. 웅변가가 갖추어야 할 소양은 첫째, 선천적으로 타고난 듣기 좋은 음성과 아름다운 용모와 당당한 몸짓이다. 둘째는, 아무리 선천적인 소질이나 재능을 구비한 자라 하여도 그 준비에 있어 기본적인 교양을 쌓을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유능한 웅변가가 되자면, 변증논자의 예리한 지식, 철학자와 같은 풍부한 지식, 시인의 표현법, 법률가의 기억, 명배우의 음성, 설득력 있는 몸짓 등을 갖추어야 한다. 웅변가는 풍부한 지식을 가져야 하며, 지식 없는 유창한 언변은 공허할 뿐이므로 특히 생활철학에 관한 지식을 풍부히 가져야 한다.
11) <의무론> : 기원전 45년에 아테네에 유학을 떠난 아들을 위해 쓴 것인데, 여기서 아버지의 권위와 부정(父情)을 동시에 읽을 수 있다. 키케로는 먼저 아들이 교육을 통하여 성취해야 할 덕들을 다음과 같이 예시하였다.
『도덕적으로 선하고 명예로운 것 전부는 다음 4개의 부분 중 하나에서 나온다. 그것은 첫째, 진리에 대한 통찰과 이해에서 생각되거나, 둘째, 인간사회를 유지하며 각자의 것을 각자에게 주며, 계약된 것에 대한 신의에서 생각되거나, 셋째, 고귀하며 굽히지 않는 정신이 위대함과 강직함에서 생각되거나, 마지막으로 행해지고 말해진 모든 것에 절도와 인내가 내재해 있는 질서와 온건함 속에서 생각되는 것이다』
요약하여 말하면 이 덕들은 지혜, 정의, 용기, 인내이다. 키케로가 제시한 덕들은 플라톤이 강조한 네 개의 중요한 덕과 유사하다. 그는 그의 아들이 그리스 유학생활을 통하여 이러한 덕들을 획득하기를 기대하였다.
키케로는 이러한 덕들을 획득하는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돈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재산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혐오스럽고 사소한 것은 없으며, 만약 네가 돈이 없다면 돈에 무관심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며, 돈이 있다면 자선과 관용을 베푸는 것보다 더 명예롭고 고상한 것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키케로의 이러한 권고는 탁월한 로마 지식인들의 삶을 대변하고 있으며, 자신의 삶을 묘사한 것이기도 하다. 그는 재산에 대한 욕심뿐만 아니라 명예욕도 버리라고 권고하였다. 집정관직을 역임한 그는 관직의 허망함을 알았을 뿐 아니라 그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10) <웅변론> : 공화정시대의 로마에 있어서 웅변가는 정객 또는 논객으로서, 법정이나 의장에서 활약할 뿐만 아니라 교사도 되고, 저작가도 되며, 신앙을 인도하는 목사와 같은 직업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웅변가는 모든 시민의 동경의 대상이 되는 이상적 인간이었다. 웅변가가 갖추어야 할 소양은 첫째, 선천적으로 타고난 듣기 좋은 음성과 아름다운 용모와 당당한 몸짓이다. 둘째는, 아무리 선천적인 소질이나 재능을 구비한 자라 하여도 그 준비에 있어 기본적인 교양을 쌓을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유능한 웅변가가 되자면, 변증논자의 예리한 지식, 철학자와 같은 풍부한 지식, 시인의 표현법, 법률가의 기억, 명배우의 음성, 설득력 있는 몸짓 등을 갖추어야 한다. 웅변가는 풍부한 지식을 가져야 하며, 지식 없는 유창한 언변은 공허할 뿐이므로 특히 생활철학에 관한 지식을 풍부히 가져야 한다.
11) <의무론> : 기원전 45년에 아테네에 유학을 떠난 아들을 위해 쓴 것인데, 여기서 아버지의 권위와 부정(父情)을 동시에 읽을 수 있다. 키케로는 먼저 아들이 교육을 통하여 성취해야 할 덕들을 다음과 같이 예시하였다.
『도덕적으로 선하고 명예로운 것 전부는 다음 4개의 부분 중 하나에서 나온다. 그것은 첫째, 진리에 대한 통찰과 이해에서 생각되거나, 둘째, 인간사회를 유지하며 각자의 것을 각자에게 주며, 계약된 것에 대한 신의에서 생각되거나, 셋째, 고귀하며 굽히지 않는 정신이 위대함과 강직함에서 생각되거나, 마지막으로 행해지고 말해진 모든 것에 절도와 인내가 내재해 있는 질서와 온건함 속에서 생각되는 것이다』
요약하여 말하면 이 덕들은 지혜, 정의, 용기, 인내이다. 키케로가 제시한 덕들은 플라톤이 강조한 네 개의 중요한 덕과 유사하다. 그는 그의 아들이 그리스 유학생활을 통하여 이러한 덕들을 획득하기를 기대하였다.
키케로는 이러한 덕들을 획득하는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돈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재산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혐오스럽고 사소한 것은 없으며, 만약 네가 돈이 없다면 돈에 무관심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며, 돈이 있다면 자선과 관용을 베푸는 것보다 더 명예롭고 고상한 것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키케로의 이러한 권고는 탁월한 로마 지식인들의 삶을 대변하고 있으며, 자신의 삶을 묘사한 것이기도 하다. 그는 재산에 대한 욕심뿐만 아니라 명예욕도 버리라고 권고하였다. 집정관직을 역임한 그는 관직의 허망함을 알았을 뿐 아니라 그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