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이이-격몽요결(擊蒙要訣)
Ⅱ.이이-자경문(自警文)
Ⅲ. 해동속소학 (海東續小學)
Ⅳ.정재륜-공사견문록 (公私見聞錄)
Ⅴ. 명심보감(明心寶鑑) - 범충선공
Ⅵ. 노사신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Ⅶ. 명심보감(明心寶鑑)- 신종황제
Ⅱ.이이-자경문(自警文)
Ⅲ. 해동속소학 (海東續小學)
Ⅳ.정재륜-공사견문록 (公私見聞錄)
Ⅴ. 명심보감(明心寶鑑) - 범충선공
Ⅵ. 노사신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Ⅶ. 명심보감(明心寶鑑)- 신종황제
본문내용
주워 그 한 덩이를 형에게 주었다. 공암진에 이르러 함께 배를 타고 건널 때, 동생이 갑자기 강물에 황금을 던져버리니 형이 괴이하게 여겨 그 이유를 물어보았는데, 동생이 대답하였다. “제가 평소에 형님을 사랑함이 도탑더니, 지금 황금을 나누고 나니 갑자기 형님을 꺼려하는 마음이 싹트는군요. 그것을 던져 잊어버리느니만 못합니다.” 형이 말하기를, “너의 말이 진실로 옳도다.” 하고, 역시 강물에 황금을 던져 버렸다.
<소견> 이 이야기는 어렸을 때부터 들어왔던 내용이다. 그렇다 지금 現代(현대) 사회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이 일화와 같은 美化(미화)는 드물다. 대신 父母(부모)의 遺産(유산)을 위해 兄弟(형제)간의 다툼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을 뿐이다. 이런 형제간의 싸움을 우려한 대기업 總帥(총수)들이 간혹 자신들의 전 財産(재산)을 社會(사회)에 모두 還元(환원)한다는 遺書(유서)를 남기고 죽기도 한다. 돈이 아무리 많으면 무엇 하는가?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죽음으로 인해 싸움을 할 자식들 걱정을 해야 하는데... 난 내 자식들에게 물질로 인해 싸움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가르칠 것이다. 어릴 때부터 물질보다는 형제간의 友愛(우애)와 가족간의 和睦(화목)이 훨씬 더 소중한 것임을 일깨워 줘서 나중에 어른이 된다 해도 이런 思考方式(사고방식)을 갖지 않도록 하게끔, 노력할 것이다.
7. 명심보감(明心寶鑑)- 신종황제
神宗皇帝御製曰, 遠非道之財하고 戒過度之酒하며
居必擇隣하고 交必擇友하며 嫉妬를 勿起於心하고
讒言을 勿宣於口하라.
骨肉貧者를 莫疎하고 他人富者를 莫厚하라.
克己는 以勤儉爲先하고 愛衆은 以謙和爲首하며,
常思已往之非하고 每念未來之咎하라.
若依朕之斯言이면 治國家而可久니라.
<어구풀이>
過(과) : 지날 과 居(거) : 거할 거 擇(택) : 가릴 택
隣(린) : 이웃 린 嫉(질) : 시기할 질 讒(참) : 참소할 참
厚(후) : 두터울 후 克(극) : 이기다 극 儉(검) : 검소할 검
謙(겸) : 겸손할 겸 已(이) : 이미 이 往(왕) : 갈 왕
朕(짐) : 나 짐 斯(사) : 이 사
<해설>
신종황제어제에 이르기를, 도리에 어긋나는 재물을 멀리하고, 정도에 지나친 술을 경계하며, 반드시 이웃을 가려서 살고, 벗을 가려서 사귀며, 시기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말고, 헐뜯는 말을 입에서 내지 말라. 가난한 친척을 소홀히 하지 말고, 부유한 사람을 후하게 대하지 말라. 자기의 사욕을 극복함에는 근면과 검소함을 첫째로 삼고, 사람을 사랑함에는 겸손과 화목을 첫째로 삼으며, 항상 지난날의 잘못을 생각하고 늘 미래의 허물을 생각하라. 만약 나의 이 말에 따른다면 나라와 집안을 오래도록 다스릴 것이다.
<소견>
이 글속에 내가 내 자식에게 訓戒(훈계)할 말들이 다 들어있다고 해도 過言(과언)이 아니다. 飮酒(음주)와 親舊(친구)관계는 물론 親戚(친척)들을 대하는 法(법)과 이웃을 사귀는 법까지 신종황제의 말에는 세상을 살아가며 지켜야 할 여러 가지 誡命(계명)들이 들어 있다.
<소견> 이 이야기는 어렸을 때부터 들어왔던 내용이다. 그렇다 지금 現代(현대) 사회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이 일화와 같은 美化(미화)는 드물다. 대신 父母(부모)의 遺産(유산)을 위해 兄弟(형제)간의 다툼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을 뿐이다. 이런 형제간의 싸움을 우려한 대기업 總帥(총수)들이 간혹 자신들의 전 財産(재산)을 社會(사회)에 모두 還元(환원)한다는 遺書(유서)를 남기고 죽기도 한다. 돈이 아무리 많으면 무엇 하는가?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죽음으로 인해 싸움을 할 자식들 걱정을 해야 하는데... 난 내 자식들에게 물질로 인해 싸움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가르칠 것이다. 어릴 때부터 물질보다는 형제간의 友愛(우애)와 가족간의 和睦(화목)이 훨씬 더 소중한 것임을 일깨워 줘서 나중에 어른이 된다 해도 이런 思考方式(사고방식)을 갖지 않도록 하게끔, 노력할 것이다.
7. 명심보감(明心寶鑑)- 신종황제
神宗皇帝御製曰, 遠非道之財하고 戒過度之酒하며
居必擇隣하고 交必擇友하며 嫉妬를 勿起於心하고
讒言을 勿宣於口하라.
骨肉貧者를 莫疎하고 他人富者를 莫厚하라.
克己는 以勤儉爲先하고 愛衆은 以謙和爲首하며,
常思已往之非하고 每念未來之咎하라.
若依朕之斯言이면 治國家而可久니라.
<어구풀이>
過(과) : 지날 과 居(거) : 거할 거 擇(택) : 가릴 택
隣(린) : 이웃 린 嫉(질) : 시기할 질 讒(참) : 참소할 참
厚(후) : 두터울 후 克(극) : 이기다 극 儉(검) : 검소할 검
謙(겸) : 겸손할 겸 已(이) : 이미 이 往(왕) : 갈 왕
朕(짐) : 나 짐 斯(사) : 이 사
<해설>
신종황제어제에 이르기를, 도리에 어긋나는 재물을 멀리하고, 정도에 지나친 술을 경계하며, 반드시 이웃을 가려서 살고, 벗을 가려서 사귀며, 시기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말고, 헐뜯는 말을 입에서 내지 말라. 가난한 친척을 소홀히 하지 말고, 부유한 사람을 후하게 대하지 말라. 자기의 사욕을 극복함에는 근면과 검소함을 첫째로 삼고, 사람을 사랑함에는 겸손과 화목을 첫째로 삼으며, 항상 지난날의 잘못을 생각하고 늘 미래의 허물을 생각하라. 만약 나의 이 말에 따른다면 나라와 집안을 오래도록 다스릴 것이다.
<소견>
이 글속에 내가 내 자식에게 訓戒(훈계)할 말들이 다 들어있다고 해도 過言(과언)이 아니다. 飮酒(음주)와 親舊(친구)관계는 물론 親戚(친척)들을 대하는 法(법)과 이웃을 사귀는 법까지 신종황제의 말에는 세상을 살아가며 지켜야 할 여러 가지 誡命(계명)들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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