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와 경기전 답사후 기행문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금산사와 경기전 답사후 기행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조사지역선정과 그 주제

Ⅱ.조사방법 및 절차

Ⅲ. 조사내용 정리
Ⅲ-Ⅰ.금산사와 미륵신앙

Ⅲ-Ⅱ.경기전과 객사일대의 전통 읍치 경관

Ⅳ.맺음말

본문내용

조선왕조가 주산을 건지산으로 옮겼을 것이라 추측하기도 하고, 건지산에 목조의 능이 있어서 왕조의 조상의 능이 있는 산이므로 건지산으로 주산을 옮겼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어쨌든 여기서 배역지지라 함은 성황산이나 기린봉을 전주의 주산으로 보았을 때 전주의 풍수입지가 전통적인 남향입지가 아닌 북향입지가 되는 것을 말한다.
또한 마을풍수에서 좌향과 비보가 중요하듯이 읍성풍수에서도 좌향과 비보풍수를 중시하였는데 전주의 풍수좌향은 사신도로 설정되어 있다. 즉 동쪽으로는 기린, 남쪽으로는 봉황, 서쪽으로는 용, 북쪽으로는 거북을 두었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나타나는 사신도에서 백호가 기린으로 대체되었을 뿐 각 방위에 따른 영물의 배치가 명확하다. 여기서 좀 더 자세히 그 사신들의 흔적을 알아보자면 동쪽의 기린봉, 그리고 현재 효자동 근처로 추정되는 남쪽의 봉황암, 또 서쪽의 용머리고개, 마지막으로 북쪽의 금암동 KBS방송국 근처의 거북바위를 들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전주의 비보풍수에 대하여 알아보겠는데 앞에서 언급했던 수구막이 숲정이 숲과 함께 덕진연못, 그리고 진북동의 비보사찰 및 비보석불 등을 들 수 있겠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진북동은 북쪽을 진호하는 풍수지리 지명이며, 전주 읍성의 북쪽을 진호하는 사찰인 진북사와 사면석불가운데 북면불이 조성되어 있으며, 진북사 건너편에는 숲정이라는 비보숲이 있었다. 또한 전주의 북서쪽이 허결하여 전주의 지덕이 누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만든 덕진연못도 비보풍수의 한 예라고 할 수 있겠다.
Ⅳ. 맺음말
이 답사를 통하여 그동안 무심코 지나쳐왔던 내 고장의 장소 곳곳에 알지 못했던 의미들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먼저 금산사에서는 왜 금산사가 미륵신앙의 중심이라고 불리워지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고 경기전과 객사일대를 중심으로 전주의 전통 읍치경관을 답사하며 내가 사는 전주의 곳곳에 숨겨져 있는 장소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으며,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왜 일제 침략기에 일본인들이 경기전에 소학교를 세우고 오목대와 이목대를 절단냈으며 심지어 용머리 고개를 절단 내어 길을 내고, 객사의 동익헌을 없애고 길을 냈는지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계기도 갖게 되었다. 끝으로 이번 답사를 통하여 얻은 것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답사를 통하여 그 동안 무심코 지나쳐왔던 장소에 숨겨진 의미를 파악함으로써 좀 더 깊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알아가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 가격1,3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9.01.30
  • 저작시기200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668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