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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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 간교를 부려야 쉽게 이기는 놀이였다.
겨울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눈싸움이다. 시간을 정해 놓고 한다. 눈을 굴려 진지를 구축하고 허용된 제한선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꽝꽝 뭉친 눈덩이로 상대를 맞추면 되는데 맞은 사람은 죽었다고 하여 퇴장해야 한다. 자유분방(Free-Style)형 눈싸움은 말 그대로 전쟁이다. 무조건 맞추는게 장땡이다. 혹여 짱똘이라도 넣은 눈덩이에 맞는 날이면 영락없이 큰 싸움이 일어나고 그 눈싸움은 파장으로 끝이났다. 시골의 겨울은 짧은 하루를 아쉬워 하는 것 만큼 알차게 놀고, 놀다 지친 심신은 겨울의 긴밤에 편히 쉬게 된다. 방한이 제대로 되지 않은 옷과 집에 살면서도 겨우내내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 지내왔던 것은 이리도 많은 놀이로 추위를 이겨내는 아이들의 지혜였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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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2.06
  • 저작시기200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7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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