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학 육성의 필요성과 과제jo

소개글

지방대학 육성의 필요성과 과제jo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절. 지방대학의 현실과 필요성
1. 지방소재대학의 현실
1) 수도권과 비수도권지방의 일반적 현황
2) 지방소재 대학의 현실
① 지방대 입학정원 및 학생수 이동현황
② 지방소재 대학의 입학경쟁률과 우수학생 현황
③ 지방대학 학생의 취업률
2. 지방대학 육성의 필요성

2절. 지방대학 교육여건의 현주소
1. ｢위기의 지방대학｣: 거시적 환경
2. 학생충원의 어려움
3. 일부 지방사립대학교 생존의 위협
4. 지방대학 학생들의 취업난
5. 지방대 구성원의 손상된 자존심
3절. 지방대학의 문제점과 육성방안
1. 지방대학의 문제점
1) 학생의 불만 사항과 학교의 선택은 별개다.
2) 교육부의 지원은 국립대 위주로 되고 있다.
3) 지방대학은 서열에 있어 하류로 가고 있다.
4) 지방대학 중 특히 사립대학은 재정이 열악하다.
5) 지방대학의 현실적인 위기는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데 있다.
6) 지방대학에는 인재가 모이지 않는다.
7) 대기업 취업률이 극히 저조하다.

2. 지방대학 육성 방안
1) 대학의 자구노력 선결
2) 지역인재 할당제 도입 및 지방기업의 일자리 창출 노력
3)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4절. 지방대학 육성의 과제
1. 교수교류제 / 순회교수제 활성화
2. 공동 학사운영체제 도입
3. 지역산업체 대학진흥기금 의무화
4. 가상대학 등 Cyber컨쇼시움 형성
5. 국가차원 재정지원체제의 개혁
6. 지방소재대학 인식전환 구조정립

5절. 지방대학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제언
1. 4개 광역권 개발과 연계한 지방대학 육성
2. 지방대학의 정원자율화 재고와 지방대학 균형 육성
3. 벤처창업 지원 등 산․학 협동 강화
4. 지방대학의 국제전문인력 양성 지원
5. 지방대학간 ｢대학연합체｣ 결성 지원
6. 인기 전문대학원의 지방설치
7. 주요 권역별 대학단지 개발

6절. 나의 견해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은 소망이며, 서울인의 지방화는 마지못한 선택인 경우가 지배적임을 상기해야 한다. 이렇듯, 지역 발전을 위한 지방대학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부족으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나 지역의 기업들은 지역에 위치한 대학에 대한 제도적이고 재정적인 지원에 적극적이지 못하다.
지방인들은 지방대학이 지역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인재의 일차적인 공급처라는 사실을 인식하여야 한다. 지방대학이 지역에 공급하는 인력의 수준이 저하될 때, 지역의 경제와 문화 나아가 정치적인 측면에서의 대외 경쟁력은 떨어지게 된다. 지방자치시대에 '사람'은 지역의 발전을 위한 자원이요 힘의 원천이다. 지역출신 우수인재가 지역을 떠나게 될 때, 해당 지역의 낙후는 회복하기 힘든 상태가 된다. 자식은 일류 지역으로 보내고 나머지 가족들은 이류 삼류로 영원히 살겠다는 각오가 아니라면, 이러한 의식과 행태는 자가당착에 다름없다. 더불어 지적하고 싶은 것은 중앙 언론의 지방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태도이다. 중앙 언론은 지방대학에 대한 국민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대학관련 주요 사항을 보도할 때 나타나는 그들의 편견은 과히 중증이다. 서울대가 어떻고, 연세대와 고려대가 어떻고 하다가, 서울소재 중위권 대학들의 이름을 나열하고, 그 다음에 지방대학을 한 묶음으로 처리하여 보도한다. 그들의 보도 태도를 보면, 우리 일반 국민들이 지방대학을 '동일한 이삼류의 대학집단' 정도로 인지하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는 느낌이 든다.
한번 형성된 이미지를 바꾸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정보시대에 권력의 '실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중앙 언론이 앞장서서 서울과 지방을 차별하고 서울소재 대학과 지방소재 대학을 차별하고 있는데, 어느 누가 그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나는 지방대학의 차별화는 물론이고 전체 대학의 서열화를 부추기며 지금도 '영업 이익'의 확대에만 몰두하고 있는 언론 재벌들이 각성하지 않는 한, 우리나라의 지역별 균형 발전과 지방대학의 정상화는 사막에서 물구하기보다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 두서 없는 이야기를 마치면서 나는 호소한다. 지금의 지방대 문제를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서는, 교육정책의 주체와 지방대학 구성원의 '지방대학 문제'를 바라보는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지방대학의 위기를 초래한 내외적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 혹은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실천의지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특히, 지방대학의 문제를 '대학만의 문제'로 보는 우를 더 이상 지속해서는 곤란하며, 지방대학의 발전은 곧 지역주민 나아가 우리 국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인식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에게 고르게 퍼져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방인들의 자각과 분발이 절실한 시점이다.
Ⅲ. 결 론
세계를 둘러보면 세계적인 명문대학 가운데 지방대학이 많다. 미국의 하버드, 스탠퍼드 대학, 영국의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대학 등 기라성 같은 대학들은 모두 중앙정부로부터 지리적으로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선진국일수록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며,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하는 국가는 학문의 수월성과 국가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해 준다. 지방에 묻혀 있는 인적자원의 잠재력을 현실의 에너지로 전환시켜 국제 경쟁력의 원천으로 삼는 일은 21세기를 대비하는 우리 모두의 당면 과제이며, 또한 지방대학이 존재하는 이유가 된다. 지방대학의 연구 및 대학원 기능이 약해지면 학부교육이 부실해지고, 지방의 대학이 위축되면 지방이 붕괴하며, 지방이 와해되면 나라가 흔들린다는 사실을 교육계를 포함하여 정책당국자들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상기한 바와 같이 지방대학이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 지방대학의 위기는 국가 사회적으로 볼 때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될 중요한 문제이다. 따라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대학과 현 정부가 공동으로 대처를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에 몇 가지를 요약하여 결론으로 삼고자 한다.
첫째, NURI 사업(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과 같은 지방대학육성 정책을 지속적이고 다양하게 실시해야 한다.
둘째, 경영이 부실하고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은 과감하게 퇴출시켜 나가야 한다.
셋째, 지방대학은 대학의 규모에 맞게 정원을 감축하고 지역산업 문화와 연계하여 비교우위 분야를 특성화시켜 나가야 한다.
넷째, 산·학 연계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지방대학으로서의 특성을 살려나가야 한다.
다섯째, 정부에서는 학교 기업 지원 사업 등과 같은 정책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필요성이 있다.
여섯째,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혁신적인 구조조정을 하고 새로운 마인드의 경영 기법을 도입해야 한다.
일곱째,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진 대학과의 상호교류를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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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국,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지방대학의 특성화와 연구여건 개선 방안
-박 재 묵, 충남대학교 기획연구실장,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방안
-이수오, 창원대학교 총장,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의 필요성과 과제
이국행, 전북지역 교수협의회 회장, 지방대학 육성의 필요성과 방안
-이 현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비수도권 지방소재대학의 실태 및 육성방안
-이제환,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지방의 위기 그리고 지방대학의 위기
James C. Hearn, "Transforming U.S. Higher Education: An Organizational Perspective," Innovative Higher Education, Vol.21, No.2, Winter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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