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 문학(시, 소설)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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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시, 소설)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포스트모더니즘이란?

Ⅱ.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비교

Ⅲ. 포스트모더니즘(Postmordenism) 문학의 특징
1). 상호텍스트성
2). 자기반영성과 메타픽션
3). 탈장르 또는 장르 확산
4). 대중문화

Ⅳ. 포스트모더니즘 소설
1). 포스트모더니즘 소설의 특징
2). 포스트모던 소설과 사실주의 소설의 차이점
3). 포스트모더니즘의 경향의 소설 1편 감상

Ⅴ.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시
1). 포스트모더니즘 시 특징
2). 포스트모더니즘의 경향의 시 1편 감상

< 참고자료 >

본문내용

일상의 현대인을 환기시킨다. 시 양식과 내용은 어떠한 양상으로든 새로움과 신기성이 강조되기 마련이다. 해체양식으로 이름 붙여진 이래 포스트모더니즘적의 시적 성향은 소재빈곤에 따른 양식해체라는 자연스러운 전이과정이라 할 수 있다
(3) 몽타주 기법을 통한 시 세계의 개방성
현대시나 현대소설이 낯설고 소외되어 있는 체험이나 사실 그리고 일상 생활가운데 쉽게 접할 수 있는 갖가지 종류의 글이나 광고문의 파편 등을 수집하여 적절하게 조립, 구성하는 기법을 몽타주라고 할 수 있다.
(4) 탈 장르적인 시대적 징후
시는 더 이상 현실과 동떨어져 유희적이고 허망한 정서로 독자들을 흘려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꿈과 희망을 읊어대고 고고와 순수라는 이름아래 독자를 감정가로 만들려는 시인은 이제 시인으로서 자격이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메마르고 황량한 정서를 그대로 서정화하는 힘이 필요하다.
2). 포스트모더니즘의 경향의 시 감상 - 황지우 시 ‘徐伐, 셔, 셔ㅸ, 서울, Seoul'
황지우 시의 제목 ‘徐伐, 셔, 셔ㅸ, 서울, Seoul'의 다섯 낱말은, 서울의 문자 표기와 발음이 역사적으로 변화하여 온 것을 차례로 보여 준다. 수백 년 적부터 현재까지, 서울은 지배 세력이 한국의 현실을 지배 이데올로기에 맞추어 재현하여 온 곳이다. 따라서 이 시의 제목은, 과거와 현재의 지배 세력이 선전하는 한국의 현실이 참 현실이 아니고, 거짓 현실이라는 것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시에 재현된 현실이 한국 사회의 참 현실이라는 것을 미리 말하려고 한다.
이 시의 언어와 내용에는 여러 종류의 문학고 비문학이 뒤섞여 있다. 이 시는, 신문 기사 같기도 한고, 소설의 일부 같기도 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다음에는 작품 속의 인물이 지닌 휴대용 라디오에서 들리는 상품 광고가 나온다. 그 다음에는 소설처럼 인물 묘사를 한다. 이어서 이 인물의 외설적 성행위의 회상을 다룬다. 여기에 만화에서 따온 언어를 끼워 넣고, 그 말이 일간 스포츠 신문의 만화에서 인용된 것이라는 것을 드러낸다. 다음에는 종로의 화신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장면이 묘사된다. 이 장면 묘사는, 소설 같기도 하고, 현실 속의 사실 같기도 하다. 다음에는 길가의 전자오락실에서 나오는 우주 전쟁의 요란한 소리를 의성어로 전달한다. 이것은 현실 속의 사실 묘사처럼 여겨진다. 그 다음에는 전자오락 속의 우주선이 길가로 튀어나와 기관총을 마구 쏘고, 폭탄을 떨어뜨려, 사람이 죽고 떼지어 달아나고, 차와 건물이 마구 파괴되는 장면을 다룬다. 이 장면은 우주선에서 떨어뜨린 핵 미사일이 폭발로 세상이 사라지는 데서 끝난다. [ (- -;;)뭐냐? ] 이것은 분열증에 걸린 사람의 환상적 공포를 다루는 문학처럼 여겨진다. 이 시는, 짓궂은 아이의 장난기 어린 외마디 노랫소리와 전자오락의 끝을 알리는 말로 끝난다. 이 작품은, 국제적 규모의 자본과 결탁한 권력의 지배를 받으며, 자신과 가족과 남도 상품화하면서 자신과 현실이 함께 폭발할 것 같은 정신분열에 시달리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 준다.
이 시의 기법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창작 방법과 매우 비슷하다. 이 시는, 일상 언어, 신문 기사의 비문학 언어, 만화 언어, 소설적 표현, 현실 세계의 소음, 소설의 세계와 현실 세계, 현실과 의식, 말놀음과 문학을 뒤섞는다. 그리하여 이러한 것을 구별하도록 습관화된 독자의 사고를 혼란스럽게 한다. (갑자기 그 영화도 생각나네. ‘나쁜 영화’ 도대체 다큐인지 영화인지..) 사실과 비사실, 윤리와 비윤리의 구별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강력하게 암시하는 이 시의 내용도 포스트모더니즘의 경향을 보인다. 이 시는 포스트모더니즘이 사회 문제에 눈을 감는다는 비판과는 달리, 상품으로 전락해 가는 인간과 사회를 강력하게 풍자한다.
앞에서 이미 말한 것과 같이, 이 시의 제목은, 지배 세력의 현실 재현을 암시한다. 지배 세력의 현실 재현은, 한국 사회가 역사적으로, 그리고 국제적 수준으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는 지배 세력의 선전을 가리킨다. (국제적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선전은, ‘영어로 표현된 제목의 끝 낱말, 시 속에 여러 번 나타나는 영어, 외국인 바이어’로 미루어 해석할 수 있다.) 이 시의 내용은, 지배 세력의 현실 재현이 현실의 거짓 재현이라는 것을 드러낸다.
< 참고자료 >
이합핫산 저, 정정호 역, 『포스트모더니즘』, 종로서적, 1985
이승훈 外, 『포스트모더니즘과 문학비평』, 고려원, 1994
신춘문예사, 최외득
  • 가격1,2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9.02.16
  • 저작시기200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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