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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조직은 그 조직의 목적에만 관심이 있다. 개인은 조직 내지는 정치에 휘둘릴 뿐이고, 그것은 개인에게 비인간적 삶을 강요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 작품은 해방기 정치 세력간의 갈등보다는 혼란한 정치 상황 속에서 자신의 길을 걷는 한 개인의 선택에 중심을 두고 있다. 드디어 '민'은 비윤리적, 비인간적 테러 행위의 실체를 깨닫고 인간성을 회복한다.
결국, 이 작품은 해방기 정치 세력간의 갈등보다는 혼란한 정치 상황 속에서 자신의 길을 걷는 한 개인의 선택에 중심을 두고 있다. 드디어 '민'은 비윤리적, 비인간적 테러 행위의 실체를 깨닫고 인간성을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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