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위키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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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글쓴이의 저술동기

2. 책의 핵심내용 요약

3. 책의 중심개념과 그에 대한 설명

4. 책을 읽고 수업과 관련하여 배운 것

5. 책의 내용에 대한 비판 및 자신의 의견

본문내용

되었다. 카페에서 사람들은 포토샵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본 사용 설명부터 기초, 중급, 고급, 활용 단계 까지 화면 캡처를 통해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포토샵에 대해 설명하고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열심히 무료인 이 혜택을 받으며 생각한 것은 아무런 보상이 없는 이 활동을 왜 사람들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하는가 하는 점이였다. 책에서 자발적인 참여자들은 직접적으로 얻어지는 이익은 없지만, 협업이 증가하고 이것의 세력이 커질 경우 광고 혹은 기업에 인수하는 것과 같은 부가적인 이익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극히 드문 경우가 아닌가. 물론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기업에 채용될 수도 있고 기업과 아이디어를 거래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거대한 위키노믹스 세계에서 활동하는 많은 사람들과 커뮤니티에 비하며 매우 드물게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사람들이 자발적인참여로 자신의 의사를 반영하고 싶어서 혹은 자기만족 때문에 아니면 자신의 우수함을 알리고 싶어서 협업을 하고 동등계층의 생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지 모르겠다. 이것은 새로운 세계가 대두되고 있는 과도기 단계인 지금은 가능할지 몰라도 만약 경제 체제가 바뀌어서 이러한 협업과 동등계층의 생산이 새로운 경제 체제를 가진다면 과연 이러한 자발적인 참여가 일어날까? 이것이 하나의 수입으로 이어진다면 금전적 이익이 없는 협업과 생산이 일어날까 의문을 갖는다. 아마 새로운 경제 체계가 된다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생산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기 보다는 옛투닷컴이나 이노센티브 같은 중재자들의 활동이 더 활발하게 일어날 것이다.
이 책에서 대규모 협업의 과정을 통해 기업은 혁신적이고 발전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러한 협업과 새로운 개념의 집단행동은 결국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저자의 말처럼 “제대로만 접근”하면 기업은 성장하고 혁신을 이룰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더 위협받고 도태될 것이다. 이 말은 결국 정보와 인터넷 활용의 차이로 인한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정보를 가지고 인터넷을 잘 활용하는 기업은 빠르게 양적, 질적인 발전을 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더 빠른 속도로 도태될 것이다. 개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인터넷이나 컴퓨터 활용 능력이 떨어진다면 경제생활에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결국 웹2.0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과 변화를 무시하지 못하고 무조건 받아들여야할 것이다. 우리가 MIS 교재를 통해 생각해 봤듯이 지금까지는 기술과 과학의 변화를 무시하거나,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거나 혹은 능동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경제 체제가 바뀐다면 우리 모두 어떤 선택의 여지없이 이러한 변화를 능동적으로 받아 들여야만 할 것이다.
웹2.0의 새로운 시대에는 일에 대한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 첫 번째는 일하는 시간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이다. 지금까지 회사에서 정해진 시간동안 일을 하거나 잔업을 했다면 이제는 퇴근 후에도 인터넷을 통해 업무를 해야 할 것이다. 사람들과 의사소통하기 위해서 더 많은 개인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이다. 혹은 기업의 외부인재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면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더 연구하고 정보를 수집할 것이다. 따라서 일하는 시간은 증가하게 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집중이 필요하고 강도 높은 일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
두 번째는 정말 평생직장이 생길 것이라는 점이다. 만약 회사에서 은퇴를 하더라도 동등계층 생산과 같은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하기 위해 외부 지식과 자원 및 인재를 활용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 지식은 소멸되는 것이 아니므로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경제활동에 종사하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 반대의 경우는 어떠할까? 지난 여름 방학 때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인턴을 할 때 본사 인터넷 팀의 팀장님께 들은 말이 생각난다. “전문가가 되라!” 팀장님께서는 어떤 일을 하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보다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하셨다. 팀장님의 말씀처럼 점점 지식이 중요해 지고 노하우 및 지적 재산을 사고파는 시장이 커질수록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은 “전문가”이다. 만약 내가 전문가가 되지 못한다면 나는 새로운 시대에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지 못할 것이다.
이 책은 변하고 있는 현재와 앞으로의 모습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새로운 시대의 출현을 인정하면서도 약간 두렵기도 하다. 커뮤니티, 온라인의 문제점은 자발성이 전제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웹2.0세계에서 일방통행은 무의미하다. 이 세계는 강제성이 없고 개방적이며 자율성이 보장되지만 자발적이고 쌍방향 의사소통이 이루어 지지 않는 다면 가치를 실현하기 힘들어 진다. 이 말은 나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는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기만 했다면 이제는 더 큰 가치 실현을 위해 나도 자발적인 참여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렇게 나를 변화시키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회사의 벽을 넘어 외부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렇게 외부 인재를 찾아 활용하는 것은 확실히 기업에 이득을 준다. 기업은 시간을 줄이고 더 창조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신뢰성이다. 이것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지만 아직은 과도기 단계이다. 기업은 경계를 확장하되 경계심을 늦추면 안 되고 외부의 아이디어를 활용하되 그만큼 조직 내부적으로 체계화 되고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의 발달은 사람들에게 무한한 접근성을 가져왔다. 또한 협업으로 인하여 많은 지식이 공유되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음에 따라 사람들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사람들은 더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많은 아이디어들을 쏟아 낸다. 따라서 협업을 통해서 기술의 발전은 더 가속화 될 것이고 비용과 시간은 단축 될 것이다. 지식이 하나의 재산이 되고 공규, 개방됨에 따라 기술 발전의 속도가 빨라질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풍부하게 발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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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9.02.27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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