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스폰서쉽의 차가운 시장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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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기업 스폰서쉽의 차가운 시장원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박태환
김연아
안현수
박찬호
박지성
선수들의 스폰서쉽에 대하여 알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등극하고도 열악한 지원 때문에 여전히 넉넉한 훈련을 못하고 있다.
 김연아에 대한 공식 지원금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내놓은 7000만원이 전부다. 지난 연말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이후 CF 출연 등으로 다소간 도움은 됐지만 들쭉날쭉해 안정적인 훈련 생활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연간 공식적인 기업 후원금이 250만달러(약 24억원)나 된다. 공교롭게도 둘은 세계 최대의 스포츠 마케팅 그룹인 IMG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어 경제적인 여건이 적나라하게 비교되고 있다.
 세계 랭킹 1위를 다툴 정도로 기량은 라이벌이지만 생활은 극과 극이다. 김연아는 이역만리 캐나다에서 민박집에 기거하고, 세계 대회를 앞두고는 비행기의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한다. 하지만 아사다 마오는 해외 전지 훈련 때는 일등석이 기본이고, 이동할 때도 대형버스를 혼자 타고 다닐 정도로 '피겨 요정'에 걸맞은 대접을 받고 있다.
 이렇다보니 네티즌들이 화가 났다. 온라인에선 '김연아의 스폰서 찾기 운동'이 뜨겁다. 미디어다음 네티즌 청원 코너에서 1만명 서명운동이 한창이다. 지난 월요일(26일) 첫 발을 뗀 이후 나흘 만에 6900여명이 참여했다.
 사실 김연아는 세계 대회를 앞두고 허리 통증과 꼬리뼈 부상으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다. 세계 대회 출전 포기도 고려했으나, 그녀 뒤에 버티고 있는 대한민국이 있기에 출전을 강행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일본 도쿄까지의 비행 시간은 13시간. 부상에도 불구하고 좁은 이코노미 클래스에 몸을 실었다. 하지만 그녀는 태극마크를 단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에 마냥 행복해 했다.
 그리고 1800㎡의 새하얀 얼음판에 음율이 퍼지는 순간 그녀는 대한민국의 전설이 됐다. 아깝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세계 피겨선수권대회 첫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역대 세계 최고 점수인 71.95를 받아 피겨 역사를 새롭게 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그러나 환희는 그 순간 뿐이었다. 더욱 비극적인 것은 세계대회 후에도 김연아를 후원하겠다는 한국 기업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김연아는 슬픔을 모른다. 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꿈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2010년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이다.
 네티즌들은 김연아가 돈 걱정을 접어두고 빙판에서 화려한 나래를 펼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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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9.03.01
  • 저작시기200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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