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주희가 생각한 귀신과 신의 의미
가. 귀신과 신의 여러 의미들
나. 귀와 신의 분석
2. 주희의 종교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수용 측면
가. 제사
나. 기우제
다. 점
3. 주희의 종교에 대한 부정적 태도와 배타적 측면
가. 제사
나. 신과 미신
다. ‘미신적’ 믿음의 거부
4. 주희의 종교에 대한 포용적 그리고 중립적 태도
가. 예를 종교적 차원으로 해석
나. 유연한 종교 의식 행사태도
다. 이상 현상들과 귀신의 인정
가. 귀신과 신의 여러 의미들
나. 귀와 신의 분석
2. 주희의 종교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수용 측면
가. 제사
나. 기우제
다. 점
3. 주희의 종교에 대한 부정적 태도와 배타적 측면
가. 제사
나. 신과 미신
다. ‘미신적’ 믿음의 거부
4. 주희의 종교에 대한 포용적 그리고 중립적 태도
가. 예를 종교적 차원으로 해석
나. 유연한 종교 의식 행사태도
다. 이상 현상들과 귀신의 인정
본문내용
사람들의 행위에 응답할 수 있다는 통상적인 믿음을 거부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천하의 귀신들”은 천자가 절제 없이 향락에 빠지게 되면 하늘의 별들과 땅의 산천에 재이를 일으킬 수 있다며 귀신들은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인격신들처럼 말하였다.
종교란 인간의 정신문화 양식의 하나로 인간의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에 관하여 경험을 초월한 존재나 원리와 연결 지어 의미를 부여하고 또 그 힘을 빌려 통상의 방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인간의 불안·죽음의 문제, 심각한 고민 등을 해결하려는 것이다. 종교의 이와 같은 정의에도 불구하고 “주희는 종교를 가진 것일까?” 라는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 주희에 관련된 많은 자료 속에서도 그의 종교관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 그의 뛰어난 학식에 그의 종교관은 너무나 터부시 되어 온 것이 아닐까? 나는 쉽게 주희가 종교 적이 사람이었나?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하기 쉽지 않다. 그에 관련된 자료가 부족하기도 했지만 그의 행동은 중립적인 경향을 뛰었기 때문이다.
대쪽같이 예(禮)와 이(理)와 기(氣)만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거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일반 시민들의 작은 사상과 미신에도 흔들리며 그에 의존 하는 모습을 나는 엿보았다. 하지만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주희는 단순히 미신을 신봉하고 종교를 따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제사를 지낸다고 그를 미신과 크게 관련짓지만 나는 그의 제사의 의미는 제사를 귀신들을 위한 향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는 의견을 달리한다. 우리 집에서 부모님의 제사지내는 모습을 20년 넘게 지켜보고 있다. 아버지는 엄숙하면서도 가지런한 자세로 제사를 지내고, 어머니는 정성을 다해서 음식을 준비하시는 모습에서 부모님에 대한 예와 사랑을 보았지 그분들이 살아 있다고 생각하며 돌아가신 조상님의 생에 집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뿌옇게 피어오르는 향사이로 부모님을 생각하며 그리워하는 것이지 그것이 죽은 자와의 소통을 위한 미신적 의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禮)를 표현하고 나타내기 위한 형식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다른 그의 행동들 역시 조화로운 그의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주희가 종교를 가졌다는데서 나는 회의적인 의견을 가진다.
참고문헌.
주희의 자연 철학 / 예문서원 김 영식(2005)
진영첩의 주자 강의/ 푸른 역사 진 영첩(2001)
주자·왕양명(중국사상대계 8)/ 신화사 주희 외, 김학주 역(1983)
종교란 인간의 정신문화 양식의 하나로 인간의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에 관하여 경험을 초월한 존재나 원리와 연결 지어 의미를 부여하고 또 그 힘을 빌려 통상의 방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인간의 불안·죽음의 문제, 심각한 고민 등을 해결하려는 것이다. 종교의 이와 같은 정의에도 불구하고 “주희는 종교를 가진 것일까?” 라는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 주희에 관련된 많은 자료 속에서도 그의 종교관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 그의 뛰어난 학식에 그의 종교관은 너무나 터부시 되어 온 것이 아닐까? 나는 쉽게 주희가 종교 적이 사람이었나?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하기 쉽지 않다. 그에 관련된 자료가 부족하기도 했지만 그의 행동은 중립적인 경향을 뛰었기 때문이다.
대쪽같이 예(禮)와 이(理)와 기(氣)만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거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일반 시민들의 작은 사상과 미신에도 흔들리며 그에 의존 하는 모습을 나는 엿보았다. 하지만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주희는 단순히 미신을 신봉하고 종교를 따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제사를 지낸다고 그를 미신과 크게 관련짓지만 나는 그의 제사의 의미는 제사를 귀신들을 위한 향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는 의견을 달리한다. 우리 집에서 부모님의 제사지내는 모습을 20년 넘게 지켜보고 있다. 아버지는 엄숙하면서도 가지런한 자세로 제사를 지내고, 어머니는 정성을 다해서 음식을 준비하시는 모습에서 부모님에 대한 예와 사랑을 보았지 그분들이 살아 있다고 생각하며 돌아가신 조상님의 생에 집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뿌옇게 피어오르는 향사이로 부모님을 생각하며 그리워하는 것이지 그것이 죽은 자와의 소통을 위한 미신적 의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禮)를 표현하고 나타내기 위한 형식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다른 그의 행동들 역시 조화로운 그의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주희가 종교를 가졌다는데서 나는 회의적인 의견을 가진다.
참고문헌.
주희의 자연 철학 / 예문서원 김 영식(2005)
진영첩의 주자 강의/ 푸른 역사 진 영첩(2001)
주자·왕양명(중국사상대계 8)/ 신화사 주희 외, 김학주 역(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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