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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하는데 유리한 것과 불리한 것을 식별할 수 있게 하는 기호이다. 자연은 감각을 통해서 신체에 해로운 것을 피하고 유익한 것을 취하도록 가르친다. 자연이라는 학교에서 선한 신이 가르치는 것, 그리고 인간이 감감을 통해 배우는 것은 삶의 보존을 위한 지혜이다. 가령 감각은 불 같이 뜨거운 것이 가까이 올때는 그것이 몸을 해치므로 어서 피하라고 신호를 보낸다. 신체에 물이 부족할 때는 갈증의 공통을 유발하여 어서 물을 공급하라고 재촉한다. 이런 신호가 때로 잘못 작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데까르트는 우리가 감각의 요구에 따를 대 가장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본다. 왜 냐하면 그 요구는 선한 신이 인간의 위해서 창조한 자연의 가르침, 즉 우리가 삶을 보존하기 위해서 따라야 할 가르침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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