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의 성서이해

소개글

루터의 성서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로마 카톨릭 교회의 성서관과 전통교리
A. 성서관
B. 전통교리
1. 성례
2. 성자숭배
3. 성모숭배
4. 성물숭배
5. 선행의 공덕
6. 공로의 보화
7. 미신숭배
8. 교황무오설

Ⅲ. 루터의 성서관
A. 성서이해
B. 성서해석

Ⅲ. 결론
A. 요약
B. 제언

본문내용

세기에 걸쳐 형성된 기득권을 지키고 변호하기 위해 성서보다는 전해오는 전승, 저술 등에 근거를 두기 때문이었다. 성서에서는 자신들의 약점만을 발견하였기 때문에 성서 밖에서 유리한 것들을 찾게 되었다.
더 나아가 로마 카톨릭 교회는 일반 백성들이 성서를 읽을 수 없도록 금서목록에 포함시켰다. 이유는 자신들의 해석 없이 읽을 때 유익보다는 더 많은 악을 야기 시킨다는 것이다. 이토록 백성들로 하여금 성서로부터 눈멀게 하였고 온갖 전통을 만들어가며 백성을 교회의 틀 속에 가두고, 통제하고, 착취하였다.
예배의 중심인 말씀에 의한 설교보다 형식을 중시한 미사로 집행하므로 성도의 개인 신앙보다 행함 자체에 의미를 두어 영적으로 무지하게 하였다. 육과 영 모든 영역에서 통치하였다. 유아세례를 통하여 어려서부터 교회의 틀 속에 가두었고, 견신으로 보다 깊숙이 교회 안으로 끌어드리고 빠져나가지 못하게 했다. 고해를 통해서 백성의 사생활의 비밀을 알게 되었고, 그를 이용하여 백성을 그들의 권한 하에 두었고 불순종하거나 반항할 수 없게 만들었다. 혼인도 성서라 하여 통제하였고, 성체미사는 화체설로 주장함으로써 예수님의 살과 피로 이루어진 희생이 매일 갱신되어야 한다고 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이루어주신 대속의 은혜를 백성들이 누리지 못하게 하였다.
이렇듯 모든 부분에서 진리에 의한 자유가 아니라 통제에 의한 두려움에 떠는 삶으로 전락시켰다. 심지어는 죽음을 맞이한 신도에게는 구원의 확신대신 연옥에 간다고 하여 죽은 후에까지 놓아주지 않고 후손에게 얽어매었다. 또한 성자를 숭배하게 함으로 산자보다는 죽은 자의 도움을 바라는 이방종교의 요소를 끌어 들였다. 마리아를 성자의 최상위로 숭배하게 함으로 결국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위까지 강탈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를 두려운 심판자로 묘사하고 마리아가 그 노여움을 풀어 준다고 하여 우상숭배로 이끌었다.
또한 공로의 보화를 이용하여 면죄부를 팔았다. 결과적으로 구원이 믿음으로가 아니라 돈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게 하였다. 신앙, 믿음은 없어지고 돈이 군림하게 된 것이다. 이로서 모든 악행과 음모가 무반이 있게 되었다. 결국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서 멀어졌기에 본래로의 회귀가 간절히 요구되었다. 성서로의 돌아감을 통하여 깨닫게 되었고 그 본래의 모습을 찾게 되는 것이 종교개혁 운동으로 나타났다. 이 종교개혁이 루터를 중심으로 일어났다.
루터는 부모님께 순종하면서 학업에 최선을 다하였지만 영의 구원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어서 어거스틴 수도원에 들어가게 되었다. 수도원의 방침에 의해 성서를 열심히 읽었고, 기도를 쉬지 않고 했으며, 모든 임무에 최선을 다하였다. 중세 철학에 대하여 많이 연구 하였고, 로마 여행을 통하여 영의 구원의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연구와 영적투쟁을 계속한 결과 성서를 통하여 영의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되었다. 그리스도의 희생을 확인하였고, 그 희생이 하나님과의 화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루터는 하나님이 엄한 재판관이 아니라 자비로운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그때까지 로마 카톨릭 교회가 주장하는 모든 전통과 완전히 반대되는 것이었다. 결국 종교 개혁으로 이어졌다.
성서 이해에 있어서 루터는 오직 성서라는 원리를 주장하였다. 그 성서의 결론은 모두 그리스도로 집중되었다. 또한 성서의 해석은 로마 카톨릭 교회의 전통이나 교황의 해석 없이 성령의 도움으로 누구나가 접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B. 제언
로마 카톨릭 교회의 암울한 상황에서 종교개혁자인 루터는 성서를 통하여 실상을 알게 되었다. 또한 그는 성서를 더욱 열심히 연구한 결과 진리를 재발견하였다. 루터는 성서를 깊이 연구하고 진리의 재발견에 최선을 다했지만, 특히 학문 쪽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요즈음 상황은 종교개혁 정신이 잊혀져가고 의미가 상실된 채 종교개혁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고 있는 느낌마저 갖게 한다. 성서를 통하여 로마 카톨릭 교회로부터 귀중한 신앙을 되찾아 오는 종교개혁이 이루어 졌는데 요즈음은 또 다시 성서로부터 멀어져가고 있는 것이다.
예배의 중심인 설교 말씀이 성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요즈음 설교가 성서에서 멀어지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다. 예컨대 설교문장의 주어가 하나님, 예수님, 성서에서 설교자 자신으로 변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 말씀과 인간의 말을 분간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것이다. 또한 성서를 열심히 읽고, 신학서적, 주석 등을 열심히 공부하여 설교문을 작성해야하는데 그리하지 않고 남의 설교를 복사하여 설교함으로 설교자의 자질이 떨어지고 있다.
또한 설교가 목회 수단의 방편으로 활용되어 설교자 개인의 불편한 심기를 표현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목적을 달성하기위한 방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모든 경우는 성서에 대한 열심과 신학과 성서주석 등에 대한 연구의 부족으로 야기되는 것이다. 종교개혁자들이 최악의 상황에서 이루어 놓은 업적을 지키는 것조차 못한다며 심히 부끄러운 일이다. 목숨을 걸고 이루어 놓은 종교개혁의 정신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기 위해 루터의 성서 이해와 같이 성서를 모든 것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 오직 성서로,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라는 종교개혁 정신을 발전시켜야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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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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