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간호[환경과 관련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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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6 14:32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1/16/2007111600733.html
기사내용
뉴델리 등 인도 주요 도시의 악명 높은 가을과 겨울철 스모그가 햇빛을 가려 태양광의 지표 도달률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인도열대기후연구소가 과학 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델리 시내의 태양광 지표 도달률은 지난 25년간 5% 가까이 줄어들었다.
연구소는 지난 1981년부터 최근까지 인도 12개 도시에 관측소를 설치하고 제곱미터당 태양광의 지표 도달률을 조사한 결과 연 평균 0.86와트가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태양광의 지표 도달률은 1980년대에 비해 1990년대로 들어서면서 급격하게 감소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열대기후연구소의 프드마 쿠마리 연구원은 “산업화와 자동차 매연, 에너지 자원으로 이용되는 동식물체 산화량 증가가 연무성 시계 감소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 아이러니컬한 것은 이런 공해에 따른 스모그의 ’해가림’ 현상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온난화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평균기온은 점차 내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쿠마리는 “인도는 이런 스모그 때문에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온난화를 피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젤 버스와 승용차로 인해 한때 세계 최악이던 인도 수도 뉴델리의 대기질은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대해 청정연료인 CNG(압축천연가스) 사용이 의무화된 지난 2001년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됐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 높은 경제 성장률과 함께 자동차 보급률이 급격히 늘면서 다시 대기오염이 악화되고 있으며 심지어 가을과 겨울철에는 실내에까지 스모그가 침투할 정도다.
의견
대중교통의 이용이 증가되면서 대기오염의 문제가 많이 대두되었고, 그로인해 나타난 것 중 하나가 스모그이다. 스모그는 영국과 같은 유럽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스모그는 위의 기사에서도 명시 되었지만, ‘해가림현상’이라고도 알려지고 있으며, 스모그로 인해 햇빛의 5%가 감소된 만큼 지구표면에 다다르는 햇빛도 약하고, 그로인해 지구의 평균기온이 점차 내려가게 된다. 심지어 가을과 겨울철에는 실내까지 침투하는 스모그, 산업이 성장하면서 많은 발전이 된 대중교통의 이용으로 인해 우리의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그로 인해 이러한 환경문제를 불러온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해봐야하지 않은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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