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작가탐구
Ⅱ. 작품배경
Ⅲ. 작품분석
[1] 작품줄거리
[2] 등장인물 특징
[3] 사회적의미, 형상화 방식
Ⅳ. 나의 감상
Ⅱ. 작품배경
Ⅲ. 작품분석
[1] 작품줄거리
[2] 등장인물 특징
[3] 사회적의미, 형상화 방식
Ⅳ. 나의 감상
본문내용
잡한 일은 관심 밖이라는 태도를 은근히 보이고 있는데 이는 작가의 의도한 바와 밀접하다 하겠다. 즉 어린 서술자이기 때문에 이념의 문제를 다루지 않으면서도 전쟁의 참상을 균형 있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2) 친할머니
빨치산으로 가 있는 작은 아들을 기다리는 무속신앙을 철저하게 믿고 다소 외고집스러우며 정적인 인물
(3) 외할머니
아들이 국군 장교로 가 있다가 전사한 이후로 빨갱이를 저주하며 친할머니와 대립하고 꿈의 예언적 기능을 철저히 믿는 인물
3. 사회적 의미, 형상화 방식
(1) \'장마\'라는 계절적 배경의 의미
\"온 세상을 물걸레처럼 질펀히 적시는\" 장마는 우리 민족에게 닥쳐온 전쟁이라는 불행한 사건을 상징한다. 장마 초기로부터 시작된 이 작품이 장마의 끝 무렵에, 장마 동안 반목하던 두 할머니가 화해한다는 결말로 끝나는 것도 전쟁의 상처를 회복하고 남북한이 화해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하겠다.
(2) 장마의 시점
이데올로기에 무지한 유년기 아동의 순진한 눈을 이용하는 이러한 시점은 남북한의 이데올로기를 정면으로 다루지 않고도 그것의 부정적 실상을 잘 드러내 준다는 이점이 있다. 아울러 동만의 사타구니를 만지는 외할머니의 손길에서 나타나듯이, 전통 가정에서의 자식에 대한 끈끈한 정이 유년기 시점을 선택함으로써 더욱 구체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3) \'구렁이’
갈등 해소의 정점에 놓인 상관물이다. 민속 신앙에서 구렁이는 지킴이, 즉 터주로 상징화되어 있기 때문에 꺼리는 대상이 아니라 외경시되는 존재이다. 집 안으로 찾아온 구렁이는 아들의 변신이고, 그 아들에게 무한한 이해와 애정을 주는 외할머니였기에 할머니는 외할머니에 대한 증오를 사랑으로 바꾼다. 이 사랑과 용서는 이 작품의 주제이다. 이념의 대립도 인간애에 의해 해소될 수 있다는 것이 작가의 생각인 것이다.
Ⅳ. 나의 감상
장마를 읽고, 남북의 분열의 아픔을 다시한번 느꼈다. 서로 상처를 내고 상처를 만들었지만, 우린 한 핏줄 대한에 자손임이 틀림없다. 아픔이 있더라도 서로 용서하고 이해하는 성숙한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우린 서로 모르는 사이에 상처내고 시기하고 모함하기도 한다. 가족간에도 형제간에도 친한 친구간에도 그렇다. 장마를 읽으면서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진 않았었는지 난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고, 그를 용서안하고 마음에 한을 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봤다. 세상에서..용서란..가장 아름답고도 어려운 말인 듯싶다.
(2) 친할머니
빨치산으로 가 있는 작은 아들을 기다리는 무속신앙을 철저하게 믿고 다소 외고집스러우며 정적인 인물
(3) 외할머니
아들이 국군 장교로 가 있다가 전사한 이후로 빨갱이를 저주하며 친할머니와 대립하고 꿈의 예언적 기능을 철저히 믿는 인물
3. 사회적 의미, 형상화 방식
(1) \'장마\'라는 계절적 배경의 의미
\"온 세상을 물걸레처럼 질펀히 적시는\" 장마는 우리 민족에게 닥쳐온 전쟁이라는 불행한 사건을 상징한다. 장마 초기로부터 시작된 이 작품이 장마의 끝 무렵에, 장마 동안 반목하던 두 할머니가 화해한다는 결말로 끝나는 것도 전쟁의 상처를 회복하고 남북한이 화해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하겠다.
(2) 장마의 시점
이데올로기에 무지한 유년기 아동의 순진한 눈을 이용하는 이러한 시점은 남북한의 이데올로기를 정면으로 다루지 않고도 그것의 부정적 실상을 잘 드러내 준다는 이점이 있다. 아울러 동만의 사타구니를 만지는 외할머니의 손길에서 나타나듯이, 전통 가정에서의 자식에 대한 끈끈한 정이 유년기 시점을 선택함으로써 더욱 구체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3) \'구렁이’
갈등 해소의 정점에 놓인 상관물이다. 민속 신앙에서 구렁이는 지킴이, 즉 터주로 상징화되어 있기 때문에 꺼리는 대상이 아니라 외경시되는 존재이다. 집 안으로 찾아온 구렁이는 아들의 변신이고, 그 아들에게 무한한 이해와 애정을 주는 외할머니였기에 할머니는 외할머니에 대한 증오를 사랑으로 바꾼다. 이 사랑과 용서는 이 작품의 주제이다. 이념의 대립도 인간애에 의해 해소될 수 있다는 것이 작가의 생각인 것이다.
Ⅳ. 나의 감상
장마를 읽고, 남북의 분열의 아픔을 다시한번 느꼈다. 서로 상처를 내고 상처를 만들었지만, 우린 한 핏줄 대한에 자손임이 틀림없다. 아픔이 있더라도 서로 용서하고 이해하는 성숙한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우린 서로 모르는 사이에 상처내고 시기하고 모함하기도 한다. 가족간에도 형제간에도 친한 친구간에도 그렇다. 장마를 읽으면서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진 않았었는지 난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고, 그를 용서안하고 마음에 한을 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봤다. 세상에서..용서란..가장 아름답고도 어려운 말인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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