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플라톤의 향연과 플라톤 철학
2. 작품 줄거리 요약
3. 인간의 본성과 에로스
4. 동성애에 관한 소고
5. 에로스의 실현, 향연
6. 사랑의 정의
7. 맺음말
2. 작품 줄거리 요약
3. 인간의 본성과 에로스
4. 동성애에 관한 소고
5. 에로스의 실현, 향연
6. 사랑의 정의
7. 맺음말
본문내용
서의 소크라테스의 모습을 플라톤은 그리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6. 사랑의 정의
우리나라는 유난히도 성이 금기시 되어있다. 왜곡된 성문화로 인해, 그릇된 형태의 성(性)이 범람하고 있다. 특히나 사이버 공간에서는 사이버 섹스란 형태의 사업이 번성하면서 우리의 인식세계를 또 한 번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무제한적인 표현의 자유와 개인적인 가상접촉이 가능하고, 익명성이 보장된 공간 윤리도 타부도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공간이야말로 최상의 에로스의 세계라 할만하다. 그러나 이것은 플라톤이 주장한 것과는 다르다. 플라톤은 육체적인 사랑 또한 엄연히 포함하고 있다. 한 예로 구성애씨가 플라톤의 \'미의 이데아\' 와 같은 것을 느꼈다고 하던데, 그 때가 언젠고 하니, 남편이 감옥에서 출소했을 당시, 사랑을 나누었을 때라고 한다. 이른바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위무하는 형태의, 쾌락을 넘어선 숭고한 사랑인 것이다.
사랑이란, 정의하기 어렵고 고상한 그 무엇이 아닌, 그저 평범한 행복의 다른 이름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모든 정신적 창조의 욕구가 바로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 끊임없이 상승하는 창조적 에로스. 한편의 멜로영화를 보고 나서 실컷 울고났을 때, 재미있는 만화책을 보며 실컷 웃고 났을 때, 시험공부를 하며 밤을 지새며 새의 지저귐을 듣는 것, 그러한 것도 넓게는 사랑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을까? 소크라테스 또한 성인이었음에도 육체적 쾌락을 도외시하진 않았다. 단지 그 본능을 억누르면서 오히려 더 강한 내적 파토스를 한꺼번에 표출시켰던 것이다. 플라톤의 사랑을 흔히들 \'플라토닉러브\' 즉, 정신적 사랑이라 명명하는데, 사실 엄밀히 말하면 그건 틀린 말 같다. 플라톤 역시도 육체적 사랑을 엄연히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전을 읽고 현대적으로 \'사랑\'에 관한 정의를 생각해 보았다. 앞서도 말했지만 관념적이고 고리타분한 정의가 아닌, 평범한 일상에서 \'사랑\'의 그림자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7. 맺음말
책을 읽으면서 중점을 두고 읽었던 부분은 크게 4가지였다.
첫째가 에로스, 즉 사랑이라는 것은 어떤 것인가 라는 질문이다. ‘사랑’이라는 하나의 말로써 표현을 하지만 분명 그 사랑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그 현상이나 본질에 있어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사랑의 종류와 의미에 대해 내 생각과 비교하며 읽어보았다. 두 번째가 동성애에 대한 현대 우리사회와의 입장차이이고 세 번째는 어떤 사랑이 아름다운 사랑일까 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그런 사랑의 특징 - 사랑 자체의 특징과 사랑에 빠진 사람의 특징 모두 - 에 대한 것이었다. 독자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이 좋다는 교수님의 말씀대로 독후감을 쓰기 전에 향연에 대한 다른 자료들은 전혀 읽지 않았다. 그리스 철학이나 다른 배경지식이 미약함으로 인해 자칫 독선적이거나 엉뚱한 이야기들이 나왔을 수도 있다. 글재주가 없어 조악한 문장이나 글귀,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리스 철학자들의 사랑에 대한 생각과 문화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글을 끝맺을까 한다.
6. 사랑의 정의
우리나라는 유난히도 성이 금기시 되어있다. 왜곡된 성문화로 인해, 그릇된 형태의 성(性)이 범람하고 있다. 특히나 사이버 공간에서는 사이버 섹스란 형태의 사업이 번성하면서 우리의 인식세계를 또 한 번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무제한적인 표현의 자유와 개인적인 가상접촉이 가능하고, 익명성이 보장된 공간 윤리도 타부도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공간이야말로 최상의 에로스의 세계라 할만하다. 그러나 이것은 플라톤이 주장한 것과는 다르다. 플라톤은 육체적인 사랑 또한 엄연히 포함하고 있다. 한 예로 구성애씨가 플라톤의 \'미의 이데아\' 와 같은 것을 느꼈다고 하던데, 그 때가 언젠고 하니, 남편이 감옥에서 출소했을 당시, 사랑을 나누었을 때라고 한다. 이른바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위무하는 형태의, 쾌락을 넘어선 숭고한 사랑인 것이다.
사랑이란, 정의하기 어렵고 고상한 그 무엇이 아닌, 그저 평범한 행복의 다른 이름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모든 정신적 창조의 욕구가 바로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 끊임없이 상승하는 창조적 에로스. 한편의 멜로영화를 보고 나서 실컷 울고났을 때, 재미있는 만화책을 보며 실컷 웃고 났을 때, 시험공부를 하며 밤을 지새며 새의 지저귐을 듣는 것, 그러한 것도 넓게는 사랑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을까? 소크라테스 또한 성인이었음에도 육체적 쾌락을 도외시하진 않았다. 단지 그 본능을 억누르면서 오히려 더 강한 내적 파토스를 한꺼번에 표출시켰던 것이다. 플라톤의 사랑을 흔히들 \'플라토닉러브\' 즉, 정신적 사랑이라 명명하는데, 사실 엄밀히 말하면 그건 틀린 말 같다. 플라톤 역시도 육체적 사랑을 엄연히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전을 읽고 현대적으로 \'사랑\'에 관한 정의를 생각해 보았다. 앞서도 말했지만 관념적이고 고리타분한 정의가 아닌, 평범한 일상에서 \'사랑\'의 그림자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7. 맺음말
책을 읽으면서 중점을 두고 읽었던 부분은 크게 4가지였다.
첫째가 에로스, 즉 사랑이라는 것은 어떤 것인가 라는 질문이다. ‘사랑’이라는 하나의 말로써 표현을 하지만 분명 그 사랑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그 현상이나 본질에 있어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사랑의 종류와 의미에 대해 내 생각과 비교하며 읽어보았다. 두 번째가 동성애에 대한 현대 우리사회와의 입장차이이고 세 번째는 어떤 사랑이 아름다운 사랑일까 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그런 사랑의 특징 - 사랑 자체의 특징과 사랑에 빠진 사람의 특징 모두 - 에 대한 것이었다. 독자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이 좋다는 교수님의 말씀대로 독후감을 쓰기 전에 향연에 대한 다른 자료들은 전혀 읽지 않았다. 그리스 철학이나 다른 배경지식이 미약함으로 인해 자칫 독선적이거나 엉뚱한 이야기들이 나왔을 수도 있다. 글재주가 없어 조악한 문장이나 글귀,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리스 철학자들의 사랑에 대한 생각과 문화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글을 끝맺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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