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Ballet] (발레의 어원, 발레의 정, 발레의 배경 및 역사, 우리나라의 발레, 발레의 용어, 발레의 기본동작, 발레 음악, 발레 대표적 작품)

소개글

발레 [Ballet] (발레의 어원, 발레의 정, 발레의 배경 및 역사, 우리나라의 발레, 발레의 용어, 발레의 기본동작, 발레 음악, 발레 대표적 작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① 발레의 어원

② 발레의 정의

③ 발레의 배경 및 역사
⑴ 나라별로 본 발레의 역사
⑵ 시조별로 본 발레의 역사

④ 우리나라의 발레
⑴ 발레의 도입기 (1905~1950)
⑵ 발레의 정착기 (1951~1961)
⑶ 직업발레단 탄생 (1965~1995)

⑤ 발레의 용어

⑥ 발레의 기본동작

⑦ 발레 음악

⑧ 발레 대표적 작품

⑨ 세계의 발레단

본문내용

가 「코펠리아」로 유명한 셍-레옹(Saint-Leon),「지젤」로 유명한 쥘 페로(Jules Perrot), 「백조의호수」와「잠자는 숲속의 미녀」로 유명한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이다.
이들 재능 있는 안무자들은 체자레 푸니(Cesare Pugni), 표트르 차이코프스키(Pyotr Tchaikovsy) 같은 뛰어난 작곡가들과 함께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발레를 만든다. \'낭만발레\'나 \'고전발레\'라는 틀도 이 시기에 만들어졌다. 이들이 활동하던 셍 피체르부르크의 마린스키극장은 세계 발레의 메카로 자리잡게 된다.
⊙ 현대발레(20세기) : 발레 륏스와 볼쇼이발레
ㅁ 서구유럽을 발칵 뒤집히게 만든 \'발레 륏스\'
1909년 5월 18일은 러시아의 셍 피체르부르크와 모스크바의 최고의 무용수들로 구성된 발레 륏스(Ballet Russe:러시아 발레단)의 첫 파리 공연이 있던 날이었다. 공연이 열렸던 파리 샤틀레 극장은 이들의 공연에 열광하는 파리 시민들의 갈채로 떠나갈 듯 했다. 러시아 발레가 화려하게 서구 무대에 첫 선을 보이던 순간이었다.
발레 륏스를 만든 이는 바로 세르게이 디아길레프(Serge diaghilev). 예술적 안목과 교육열이 상당히 높았던 계모 아래서 자란 그는 일찍부터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과 교류를 하다가 1906년에 파리에서 러시아 미술전을 열어 파리 에술계에 엄청난 파문을 일으킨다. 그때부터 그는 러시아의 음악, 미술을 서구에 수출하기 시작한다.
\"나는 러시아의 그림과 음악, 그리고 오페라를 파리에 소개했다. 오페라와 발레는 한발짝 차이다. 발레야말로 그 자체가 모든 예술을 전부 포괄하는 종합예술이다.\"라고 말한 당대의 최고 예술가들과 손을 잡고 매우 혁신적인 발레작품으로 유럽 문화예술계 전체를 뒤흔든다.
당시 발레 륏스와 활동하던 안무가로는 포킨느(1909~12, 1914), 니진스키(1913), 마신느(1915~20, 1925~8), 니진스카(1922~6), 발란신(1926~9). 작곡가로는 스트라빈스키, 라벨, 드뷔시, 리하르트 스트라우스, 사티, 레스피기, 프로코피에프, 나보코프 등. 무용수로는 파블로바, 깔사비나, 니진스카, 니진스키, 모드킨, 다닐로바, 두브로브스카야, 소콜로바, 돌린, 리파르, 발란신, 루빈스타인, 체케티 등.
디자이너로는 브노아, 박스트, 피카소, 마티스, 로랑생, 브라크, 미로, 보샹, 루오 등이 있다.
1929년 디아길레프가 죽고 난 뒤 발레 륏스는 해체됐지만 그의 후예들은 세계 각지로 나가 발레단을 조직하거나 개혁하여 발레 륏스의 전통을 오늘도 잇고 있다. 미국의 아메리칸 발레시어터, 뉴욕시티발레, 영국 로열발레, 프랑스의 파리오페라발레와 롤랑 쁘띠발레 등이 발레 륏스의 후예들에 의해 오늘날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성장한 단체다.
ㅁ \'발레=볼쇼이\'의 탄생
1917년 러시아에서 사회주의 혁명이 터졌다. 황실이 무너지고 국가명칭도 소비에트 연방으로 바뀌면서 수도 또한 셍 피체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로 옮겨졌다. 이때부터 볼쇼이발레단은 정부의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 빠른 성장을 했지만 오랜 전통을 가진 셍 피체르부르크의 마린스키극장의 명성을 따라가기는 힘들었다.
그런데 1964년 37세의 젊은 유리 그리가로비치(Yuri Grigorovich)가 200년 역사의 볼쇼이극장의 예술감독으로 등장하면서 러시아 발레의 주도권은 마린스키 극장에서 모스크바 볼쇼이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잘 생긴 외모, 총기 넘치는 눈빛, 탁월한 음악성과 카리스마에 사업적 수완까지 두루 갖춘 이 젊은 천재 유리 그리가로비치는 우리에게 「신데렐라 Cinderella」로 유명한 알렉산드르 고르스키(Alexandre Gorsky)나 카시얀 골레이조프스키(Kasyan Goleizovsky) 처럼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볼쇼이의 전통(고르스키는 그 시대가 요구하는 정서를 볼쇼이발레에 담아 볼쇼이발레가 현대성을 갖도록 했다. 골레이조프스키는 볼쇼이의 무용수들에게 춤의 정교함과 우아함, 그리고 심리학적 깊이를 터득하도록 했다)에 자신의 매우 현대적인 창조력을 담아 놀라운 작품 들을 세계인에게 보여 주게 된다.
<백조의호수>나 <호두까기인형> 같은 예전의 작품이라도 그의 손을 거쳐간 것은 색달랐다. 그때까지 여성 무용수들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남성 무용수들은 그리가로비치의 스케일 큰 안무로 발레 공연의 주역들로 자리잡게 된다. 그중 <스파르타쿠스 Spartacus>는 남성 발레를 대표하는 발레 작품이다. 이때부터 지구촌 사람들은 \'발레=볼쇼이\'라는 강한 인상을 담게된다.
⑵ 시조별로 본 발레의 역사
⊙ 19세기 발레-1 / 낭만주의발레
흰 달빛 아래 만나는 환상과 신비로움
- 낭만주의발레(Romantic Ballet)
832년 3월 12일은 필리뽀 탈리오니(Filippo Taglioni)가 안무한 <라 실피드 La Sylphide>가 초연되는 날이었다. 공연이 끝난 후 파리의 관객들은 \'미풍처럼 무대위로 날아와 엉겅퀴 털처럼 가볍게 떠다닌다\'며 여자 주역이었던 마리 탈리오니(Marie Taglioni)의 춤에 열광했다.
필리뽀 탈리오니는 18살이 될 때까지 별다른 재능을 보이지 않았던 딸에게 당시 다른 발레 학교와는 전혀 다른 테크닉을 전수해 낭만주의의 전설을 창조했다. 그 테크닉은 바로 그가 개발한 포인트(불어식 발음으로 \'뽀앵뜨 Pointe\') 기법이다. 쉽게 말해 \'발 끝을 완전히 세워 춤추는 동작\'. 필리뽀 탈리오니는 딸 마리에게 이 기법을 혹독하게 훈련시킨다. 결과, 「라 실피드」에서 마리 탈리오니는 인간이 아닌 완벽한 요정으로 등장한다.
이런 요정같은 동작은 1841년 쥘 페로가 안무한 <지젤 Giselle>에서 절정을 이룬다. 마치 물 위를 떠나듯이 발끝으로 부유하는 요정들의 춤은 몇 년 전 마리 탈리오니가 공연해 낭만주의 발레를 열었던 <라 실피드>를 제치고 현재까지 낭만 발레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어스름한 흰 달빛, 음울한 숲속. 그 아래서 창백하고 가녀린 요정들이 나풀거리는 흰 옷을 입고 떠다니듯이 춤추는 모습이 바로 낭만발레이다. 1830년대에 시작된 낭만발레는 예술에서 현실적인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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