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췌요약 및 독후감] 나쁜 사마리아인들(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_ 장하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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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발췌요약 및 독후감] 나쁜 사마리아인들(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_ 장하준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내용 요약)
1장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다시 읽기 - 세계화에 관한 신화와 진실
2장 다니엘 디포의 이중생활 - 부자 나라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가?
3장 여섯 살 먹은 내 아들은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 - 자유 무역이 언제나 정답인가?
4장 핀란드 사람과 코끼리 - 외국인 투자는 규제해야 하는가?
5장 인간이 인간을 착취한다 - 민간 기업은 좋고, 공기업은 나쁜가?
6장 1997년에 만난 윈도 98 - 아이디어의 ‘차용’은 잘못인가?
7장 미션 임파서블? - 재정 건전성의 한계
8장 자이레 대 인도네시아 - 부패하고 비민주적인 나라에는 등을 돌려야 하는가?
9장 게으른 일본인과 도둑질 잘하는 독일인 - 경제 발전에 유리한 민족성이 있는가?

발췌 내용

3. 감상

본문내용

단기적인 그들의 이익에 눈이 멀어 성장하는 나라들을 짓밟기 보다는 그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면 그들이 성장하여 ‘중산층’이 되고, 큰 나라 몇몇에 세계 경제가 휘둘리는 지금보다 더 안전한 경제 기반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선진국들은 조금 더 도덕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상생’의 의미를 기억하자.
읽으면서 의문이 드는 점이 있었다. 우리나라는 여기서 IMF를 극복하고 성공한 개도국의 사례로 많이 나온다. 그럼 우리는 지금 선진국인가? 저들과 같이 기득권으로서 이익을 취하고 있는가? 아니면 아직 더욱 성장해야 할 개도국인가? 저자의 표현대로 인간의 성장으로 비유했을 때, 우리는 청소년쯤이라고 생각한다. 걸음마는 지났고, 겉으로 보기에는 다 컸지만 아직 내적으로는 미성숙한 청년. 어른들에게는 미치지 못하는 딱 그쯤. 이 상황에서 우리도 방향을 잘 잡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우리는 다 컸으니까 이제 선진국처럼 신자유주의 경쟁 체제로 나아가도 되겠다, 는 생각도 위험하고 아직 어린아이들처럼 보호무역을 통해서 안전하게 주는 것을 받아먹겠다, 고 하는 것도 정체성 유예로 건강한 어른이 되지 못할 수 있다. 우리는 IMF로 사춘기의 진통을 겪었다고 할 때, 조금 안정을 취하고 이제 어른이 되어가는 문턱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신문이나 뉴스에서 보면 매번 ‘규제 철폐’, ‘FTA\', ‘민영화’와 같은 단어들이 보이고 이에 대한 입장드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이번 ‘철도 민영화’로 인한 지하철 파업은 출퇴근 하는 나같은 직장인에게 실제적인 큰 영향을 주었다. 이 책만을 봤을 때 민영화는 죄악이다. 하지만 또 이 나라를 망하기 위해서 ‘민영화’를 하자고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모든 선택의 옳고 그름은 결과가 말해 준다. 민영화를 통해 공기업의 느슨함을 견제하고 성공적인 경영구도로 올릴 수도 있을 것이고, 공공의 이익을 저버리고 시민들이 불편한 삶을 살 수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정책을 하든 그 행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아닐까. 나라가 국민의 일꾼들을 믿고 경영을 맡겼으면 열심히 하려고 노력해야지, 나랏돈은 눈먼 돈이라고 대충하면 되겠는가. 경제적 손실이 큰 상황에서도 ‘성과급(?)’과 복지는 다 타 먹고... 나라는 빚쟁이가 되는 것이 옳은가? 그래놓고서 경쟁을 부추기는 인간답지 못한 사회라고 말할 수 있는가? 먼저 그러한 상황을 만든 본인들의 모습을 반성해야 할 것이다.
경제 분야를 넘어서 이 이야기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주’란 말은 ‘청출어람(푸른색은 쪽[藍]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다)’이란 말과 같다. 가진 사람들이 베푸는 것. 내가 가진 지식을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 그리고 그들이 나를 떠나 새로운 경지에 오르고 나의 가르침을 뛰어 넘길 바라는 것. 여기서 말하는 선진국들과 같은 ‘사다리치기’를 하는 교육자들도 꽤 많다. 제자가 자신을 뛰어넘을까봐 불안해서, 제자의 논문과 성과를 가로채고, 자신의 권위를 지키려고 가능성을 깔아뭉개는 등. 도와주는 척하면서 결코 진정성 없는, 도움이 되지 않는 도움을 주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 나쁜 사마리아인들과 같은 교육자가 되지 않기 위해, 나의 이익보다 나는 진정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는 다짐을 한다. 상생의 의미로 생각해 보자면, 그렇게 서로 다른 학문의 경지가 구축되어야 서로 막상막하의 토론도 하고, 또 이를 통해 더한 발전이 있을 것이 아닌가. 그러니 어떤 분야에서도 모두 상생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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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15.01.01
  • 저작시기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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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239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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