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장 문법 교육

소개글

9장 문법 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화를 느낄 수 있는 경우
1) 문법 범주 존재의 확인
2) 문법 범주 성격의 비교
♠국어문화 해석할 수 있는 내용 체계
내용 체계를 바탕으로 교사는 다음 활동을 기능하도록 계획하고 조언해야함
\'국어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익히는 데 그치지 않도록 한다.
문법 체계의 큰 변화를 인식하도록 한다.
큰 변화를 유도한 언중의 의도를 해석하도록 한다.
오늘날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문법적 오류(예를 들어 이중 피동 등) 현상도 언중의 의도가 있을 것이라 가정하고, 이를 해석하도록 한다.
타 언어와의 문법 체계 차이점을 적극적으로 비교한다.
문법 체계의 차이점은 언중의 보편화된 사고방식, 즉 언어문화의 차이점으로 해석하도록 한다.
특정 사고방식이나 의미가 ‘어휘’로 실현될 때보다 \'문법’으로 실현될 때 해당 언어 공동체이 있어 좀더 보편화된 사고방식을 반영함을 이해하도록 한다.
학습자의 토론에서 국어학적 오류가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개입하지 않는다.
▣ 문법 교육의 이해
고등학교 3학년 국어교사를 꿈꾸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문법 때문이다. 남들은 어렵다고 하는 문법이 내게는 문학보다 즐겁고 쉬운 과목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군가 문법을 굳이 왜 배우냐고 묻는 다면 할 말이 없을 것이다. 10여년간 문법을 깊게 매우지 않고도 국어생활을 잘 해왔으며 고쳐야할 때 자율적으로 고정해왔기 때문이다. 또한 대학에 와서 배우는 국어학역시 가르치기 위해 배우지만 배움의 근본적인 이유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사회적 소통을 위해, 문화 향유를 위해라는 목표가 있지만 중고등학생이 납득할 이유는 되지 못한다. 장기적으로 실질적으로 중요한 이유이지만 와 닿지 않는 셈이다.
물론 문법을 배우고 안배우고의 차이는 아주 크다. 가장 기본인 맞춤법과 표준발음은 물론 문맥역시 문법을 따져 파악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음운변동이네, 품사네 하는 것을 배워야 하는 까닭을 당장 이해하기 어렵지만 교사가 되어 학생들이 문법을 왜 배워야 하냐고 묻기 전에는 그 이유를 찾아내고 싶다.
▣ 비속어 은어
비속어는 요즘 학생들도 나름 줄여가는 추세이다. 욕설이 특히 난무하는 시기는 중학교 이전이며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는 추임새로 쓰는 학생은 없고 정말 화가 나서 튀어나오는 정도가 대부분이며 그마저도 스스로 고쳐가려고 한다. 하지만 매체가 발달하면서 은어 즉 신조어의 탄생을 예전보다 눈에 띄게 늘어가고 있다.
사용해서는 안 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언어문화를 창조한다고 할 수 있다. 문학적으로 아름다운 우리말이 발달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말 자체의 다양성, 표현의 다양성이 생겨난다. 다만 이를 사용할 대상과 아닌 대상을 구분하게 하고 어떤 문법적인 오류를 갖는 지 가르쳐야 한다.
예전에 ‘설레임’이라는 아이스크림이 유명하여 많은 학생들이 ‘설레임’이라는 잘못된 표기를 하였다. 지금은 인식이 넓어져 ‘설렘’이 바른 표기이고 ‘설레임’은 상호명이라는 게 알려졌지만 이렇듯 신조어나 유행어 등 어디 까지가 문법적 오류를 갖고 있는 상황인지 교사를 통해 학습자가 배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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