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나는 아니라고 본다. 성장의 동력을 이제는 녹색에서 찾겠다는 우리 정부나, 미국 사회에 그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저자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녹색과 그린이 주인이 아닌 것이다. 녹색과 그린은 허수아비일 뿐이다. 그 허수아비 뒤에는 미국이 세계 패권을 놓칠 수 없다는 욕심과 성장과 발전에 대한 버리지 못한 미련이 자리하고 있다.
그렇다고 성장과 발전 자체를 반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가 누렸던 것을 앞으로도 고스란히 누리겠다는, 혹은 그 이상을 누리겠다는 욕심을 버리지 않은 채로 녹색과 그린을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것은 거짓이고, 자기기만이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지금의 경제위기도 결국 과욕때문이 아닌가? 욕심을 버리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욕심을 버리고 지금보다 덜 누려야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고, 에너지 과잉소비로 인한 문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일까?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정신이 번쩍번쩍 들었다. 그동안 집 안에서 사용하지 않고 플러그만 꽂혀 있어도 낭비되는 에너지에 무관심했다. 당장에라도 집 안에서 과소비 에너지를 사라지게 하고 싶었다. 이것 또한 지구를 살리는 손쉬운 방법이다.
그렇다고 성장과 발전 자체를 반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가 누렸던 것을 앞으로도 고스란히 누리겠다는, 혹은 그 이상을 누리겠다는 욕심을 버리지 않은 채로 녹색과 그린을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것은 거짓이고, 자기기만이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지금의 경제위기도 결국 과욕때문이 아닌가? 욕심을 버리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욕심을 버리고 지금보다 덜 누려야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고, 에너지 과잉소비로 인한 문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일까?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정신이 번쩍번쩍 들었다. 그동안 집 안에서 사용하지 않고 플러그만 꽂혀 있어도 낭비되는 에너지에 무관심했다. 당장에라도 집 안에서 과소비 에너지를 사라지게 하고 싶었다. 이것 또한 지구를 살리는 손쉬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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