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음식이야기_한국 역사상 육류메뉴의 발전사를 논하시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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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장국 등으로 남아있다. 특히, 이러한 꺼렸던 ‘스피드’의 시대인 현대로 넘어오면서 생존을 보장받았다고 생각하는데, 패스트 푸드처럼 빠르게 조리되고 빠르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결론
본문에서 살펴본 것처럼 우리나라의 육류메뉴도 매우 다양하며 그 역사가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인간의 육식 문화는 원시시대부터 발달 되어 왔으며, 농경문화로 접어들기 전에는 대부분의 식단이 육류메뉴로 채워졌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직 제대로 된 농업기술과 제반 시설이 갖춰지지 못했으므로 대부분의 필수영양소는 육류로부터 제공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신석기로 접어들어서도 육류메뉴는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신석기인들의 움집에는 화덕터와 저장 혈이 남아있는데 이것은 음식을 불에 조리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불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인류는 어류나 육류를 생것이 아니라 칼로 썰어내고 익혀먹기 시작했다. 더불어 훈제의 개념도 이때부터 생겨났는데, 불에 직접적으로 굽는 것을 넘어 연기에 고기를 익히기도 하였다. 우리나라가 육류메뉴가 빈약하고 전반적으로 채식 위주의 식단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은 조선시대보다는 고려시대의 영향이 더 컸을 것이다. 이 시기는 불교의 영향으로 육식을 지양하는 문화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육류를 즐기는 문화 자체는 사라지지 않았는데, 이것은 인간의 역사 전체를 보았을 때, 당연한 결과이다. 일본이 오랜 시간 육류를 접하지 못해, 육류메뉴가 매우 빈약했으나, 근대화를 이룩하면서 급속도로 다양한 육류메뉴가 발전된 것처럼 음식이란 시대와 환경에 맞게 진화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 민족이 얼마나 높은 비율로 육류를 섭취했거나, 얼마나 오래전부터 육류를 섭취했는지가 아니다. 과거부터 다양한 육류메뉴가 존재했으며, 현재까지 그 메뉴들이 얼마나 남아있는지가 중요하다. 필자는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은 바로 요리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재료를 통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이러한 요리의 개념은 현재에서 계속되고 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다양한 메뉴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그만큼 요리라는 개념은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다. 즉, 과거부터 이어오던 육류메뉴를 보존하고 그것을 발전하여 가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지킨다는 의미로 해석해볼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선조들이 남긴 육류메뉴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복원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4. 참고문헌 및 자료
근대 이후 한국 육류 소비량과 소비문화의 변화 - 쇠고기·돼지고기를 중심으로-, 이규진, 조미숙, 한국식생활문화학회, 2012, vol.27, no.5, pp. 422-433 (12 pages)
고구려 음식의 추이와 식재료 연구, 박유미,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2, vol.38, 통권 38호 pp. 39-67 (29 pages)
고려시대 육류 소비 풍속과 그 實際, 박유미, 한국민속학회, 2022, vol.76, pp. 181-232 (52 pages)
육식 문화의 더는 정체성, 한우마당, 오피니언<&더는;한우마당,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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