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지능이론의 최근 연구 동향과 그 활용방안 프로그램

본문내용

공간 배치하여 꾸며본다.
4) 콜라주한 작품 위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로 자신의 의도를 표현해 본다.
5) 도형 콜라주가 완성되면 제목을 정하고 이야기를 꾸며본다.
6) 완성된 작품을 발표한다.
평가: 1) 도형을 분류하고, 수세기를 할 수 있는가?
2) 도형을 미적으로 공간 배치 할 수 있는가?
다. 제작활동: 도형 구성
활동목표: 1) 도형에 대한 감각을 기를 수 있다.
2) 화면 구성과 배치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핵심요소: 구성, 색의 이용, 표현력
활동자료: 도화지, 크레파스, 색종이, 셀로판지, 풀, 가위 등 (선택활동)
활동시간: 30～40분
사용되는 지능: 공간지능, 언어지능, 대인지능
활동방법:
1) 조별로 의논하여 구성에 사용할 재료를 정한다.
2) 재료를 선택한 조는 여러 가지 모양을 오려 도화지에 꾸며본다.
3) 크레파스를 선택한 조는 크고 작은 세모, 네모, 동그라미의 모양 을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리고, 모양 안에 칠하여 본다.
4) 작품이 완성되면 주제를 정하고 언어로 표현해 본다.
5) 조별로 작품을 보고 동시를 짓거나 느낌을 신체로 표현해 본다.
6) 다른 조의 작품을 보고 평가해 준다.
7) 자기평가서를 작성한다.
평가: 1) 협동하여 구성을 할 수 있는가?
2) 완성된 작품에 대해 이야기 꾸밀 수 있는가?
라. 반성적 사고활동: 포트폴리오 작성
활동목표:
1) 도형에 대한 활동 과정을 반성해 볼 수 있다.
2) 교사와 함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3) 타인의 평가를 수용 할 수 있다.
핵심요소: 반성
활동자료: 작품 결과물, 포트폴리오 작성지
활동시간: 30분
사용되는 지능: 언어지능, 대인지능, 자성지능
활동방법
1) 도형 주제 활동 동안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해 본다.
2) 결과물들을 보고 느낌을 언어, 신체, 그림 등으로 표현해 본다.
3) 개별 작업과 공동 작업의 차이점을 이야기해 본다.
4) 친구의 작품과 비교해 볼 때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를 나눈다.
5) 교사는 친구들의 아이디어를 수용하여 다음 표현활동에 활용하도록 이야기해 준다.
6) 포트폴리오를 작성한다.
7) 새로운 검사법과 교육에의 적용
Gardner는 공간지능을 측정하려면 피검자로 하여금 기하학적인 도형들을 가지고 검사하기 보다 익숙하지 않은 곳에 가서 그곳의 지형을 탐색하게 한 다음 주변의 길을 찾아내는 정도를 알아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했다. 그가 소개한 스펙트럼 접근방식이나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은 교실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대안으로 소개된 것이기도 하지만 이들 속에서 아동들의 행동을 진단할 수 있게끔 고안된 것이다. Gardner와 동료들은 1980년대 유치원에 자연표본, 말판게임, 미술음악자료들과 운동, 무용, 집짓기할 수 있는 공터를 포함하며 다양한 지능을 활성화시킬 만한 자료들 모두 갖춘 스펙트럼 교실(spectrum class)을 만들었다. 4세에서 7세에 이르는 아이들은 이 교실에서 편한 마음으로 다양한 자료들을 흥미롭게 탐색했으며 1년 이상의 교육과정이 끝날 때는 이 자료들을 능숙하게 다루었다. Gardner는 교육에서의 개인차를 무시하는 전형적인 교육에서 논리적 정신능력만을 강조하는 것을 반대한다. 따라서 개인차를 고려한 교육을 통해 여러 가지 교육목표 중에 어떤 것들과 관련지을 수 있을 것이다. Gardner가 권장하는 접근 중 주목할 만한 것중 하나는 관찰적 접근(observational approaches)이다. 예컨대 도제교육은 어떤 도제(徒弟; apprentice)가 대가(大家; master)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그를 아주 가까이서 관찰하고 매일의 문제해결수행과 생산에 관여한다. 또한 어린이 박물관(children's museum)은 보통 박물관과는 달리 그곳의 사물들을 만질 수 있고 가지고 놀 수 있는 곳이다. 놀이공간, 정글, 수영장, 작업대, 소꼽놀이, 만화그리기, 컴퓨터로 작곡하기, 실험실, 관찰할 수 있는 물고기와 동물들이 있다. 오락과 교육을 포함하는 이러한 박물관은 많은 자원을 지원하여 아동의 여러 가지 지능을 각성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한다.
Gardner가 보는 자연체험교육의 중요성
Gardner는 다중지능을 유년기에 특별한 재능으로 보며 그들의 개인차를 인정하는 것은 중요한 교육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Gardner의 다중지능이론을 살펴보면 유아들에게 자연체험교육을 비롯한 현장체험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된다. 실제로 교실에서 책을 보며 나무를 공부하는 것보다 산에 가서 나무를 한 번 안아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자연은 특별히 인공물과는 전혀 다른 생명체들이 많이 대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환경이다.
Gardner는 어른에 비해 인지능력에 서툰 아동들은 그 만큼 어른들에 비해 더욱 풍부한 영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즉, 삶과 죽음, 우리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서 왔는가?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생존과 사랑의 의미는 무엇인가? 더 넓은 세계와 우리의 능력 밖에 신이 존재하는가? 라는 질문을 쉽게 할 수 있으며 또한 이러한 영적지능의 탐구대상은 아이들의 눈에 비치는 동물과 식물의 세계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Gardner는 이러한 영적지능 중 실존지능을 가장 인지적인 능력으로 인정하였으나 아홉번째의 지능으로 인정하기 보다 기껏하여 8과 ½ 지능으로 불렀을 뿐이다).
도덕지능에 대한 Gardner의 입장은 대단히 부정적인데 이러한 괌점에서 어린이는 대단히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아동이 자연과의 만남에서 도덕적인 비판을 받을 수가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Gardner는 인지적 도덕발달이론이나 도덕영역구분이론이 주장하는 것 처럼 도덕영역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그는 Kohlberg가 연구했던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판단력은 철학적 이해의 수준에서 도덕영역의 본질을 비껴났다고 본다. 그렇다고 도덕행동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행동의 개념화를 놓지게 되고 결국 습관을 다루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Gardner는 도덕지능이란 하나의 인성에 관한 진술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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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지능이론,   다중지능,   교육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