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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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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세대공동체의 정의

Ⅲ. 세대공동체교육의 이론적 배경
1. 세대간의 갈등
2. 세대간 갈등에 관한 사회심리학의 이론들

Ⅳ. 세대공동체교육의 필요성
1. 고령화와 세대 갈등
2. 핵가족화와 세대 단절
3. 전통의 전수와 정신문화의 위기
4. 새로운 공동체 개념의 등장

Ⅴ. 세대공동체교육의 이점
1. 세대공동체 교육 자체의 장점
1) 세대간 오해와 편견의 불식
2) 세대간 공동체의식 확대
3) 대인관계 망의 확대
4) 인간과 삶에 대한 이해의 확장
5) 다른 세대에 대한 도움 제공
6) 지역사회와 타인에 대한 기여
7) 타 세대와의 상호작용 방법의 학습
8) 사회의 차별과 분리의 불식
2. 젊은 세대에 대한 장점
1) 전통과 역사에 대한 이해
2) 미래에 대한 경험과 인생의 설계
3) 경험과 지혜의 학습
4) 직업과 진로의 선택
3. 노인세대에 대한 장점
1) 사회변화의 학습
2) 이상과 포부, 도전 학습
3) 사회변화에의 적응능력 학습
4) 사회와 가족 속에서의 권한과 자아존중감의 증대

Ⅵ. 선진국의 세대공동체교육 사례
1. 일본의 세대공동체 교육
1) 세대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의 현황
2) 학교기반의 세대공동체 교육 프로그램
3) 환경보존과 관련된 세대공동체 프로그램
2. 유럽의 세대공동체 교육
1) 지방정부 프로그램
2) 노인 유럽연합회의 활동

Ⅶ. 한국형 세대공동체교육의 실천적 방안
1. 개방성(Openness) : 모든 세대에 대한 참여 기회 개방
1) 각 세대와 세대공동체에 대한 이해의 확대
2) 세대공동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주체의 다양화
3) 세대공동체 교육 주체들간의 협력과 홍보 확대
2. 접근성(Accessibility) : 교육기회의 확대와 참여의 보장
1) 세대공동체 교육의 지원체제 확립
2) 소외집단에 대한 배려와 지원
3) 노인 참여자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배려
3. 공익성(Sharing the results) : 교육 결과의 공유
4. 통합성(Integration of genarations) : 다양한 세대들간의 통합
5. 자존감(Selfhood) : 세대간 공동체의식과 자기계발

Ⅷ.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on of genarations) : 다양한 세대들간의 통합
세대공동체 교육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세대 혹은 연령집단들간의 통합과 화합, 이해의 확대를 추구한다.
세대공동체 교육의 통합성은 역설적이게도 서로간의 차이의 인정으로부터 나올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차이란 단순히 세대에 따른 차이, 연령에 따른 차이가 아니다. 그것은 개인들간의 차이이다. 세대공동체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은 서로 연령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것이 아니라, 개인 개인마다의 개성이 다르고 배경이 다르고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것이다. 이러한 개인 개인의 차이에 대한 인식은 오히려 세대간의 공통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준다. 개인마다의 차이에 비하면 세대사이의 차이는 오히려 문제삼지 않아도 될 만큼 미미한 것이 될 수 있다.
또한 세대공동체 교육의 통합성은 세대간의 공동체 의식과 공통적인 관심사를 매개로 접근될 수 있다. 서로 다른 세대들은 모두 인생의 한 과정을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이다. 단지 서로 다른 시점을 경험하고 있을 뿐이며, 같은 시기에 다른 맥락들을 경험하게 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모두가 현재 이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과 쟁점들에 관련되어 있고, 본질적인 인간의 문제들에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세대간의 공통적인 관심사와 공통적인 문제의식은 그들이 한 공동체 속에서 교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준다.
5. 자존감(Selfhood) : 세대간 공동체의식과 자기계발
세대공동체는 지배와 의존, 명령과 복종의 관계를 떠나서, 상호 존중과 협력의 관계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전통적인 어른의 권위의식이나 장유유서의 개념, 그리고 노인과 젊은이 사이의 지배와 복종의 관계에서 벗어나, 세대공동체란 공통의 목표를 위한 공동체 조직이라는 인식과 함께 모두가 대등한 입장에서 참여한다는 인식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 연령이라고 하는 기준은 어떤 다른 나라에서보다도 중요하게 인식되어있다. 유교적 서열의식이 사람들의 의식 속에 뿌리깊이 자리하고 있는 우리의 상황에서 서로 다른 세대들이 한데 어울려서, 더군다나 동등한 입장에서 상호 작용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가능한 한 연령적 특성을 부각시키기보다는 세대들간의 공통적인 관심과 흥미, 경험 속의 공통적인 요소들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또 집단간의 배타주의나 낯가림이 지양되어야 한다. 세대공동체란 서로 공통의 목적의식을 갖고 출발하는 어떤 의미에서는 매우 동질적인 집단이다. 따라서 서로 다름에 대한 강조보다는 서로 같음을 지향해 가도록 유도되어야 하며,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더욱 가깝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경주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Ⅷ. 결론 및 제언
우리 민족의 의식 속에는 예로부터 유교적 인륜과 도덕이 뿌리깊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노인에 대하여는 공경하고 봉양해야 함을 특별히 강조하여 왔다. 또 연령에 따른 서열을 중시하고 예를 중시해 왔다. 이러한 경로(敬老)와 장유유서(長幼有序)의 전통은 서로 다른 연령의 세대들이 한 공동체 내에서 대등한 상호작용을 하는 데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사회적 분위기나 민족적 정서상, 연령이라는 틀을 완전히 벗어버리고 서로 다른 세대가 완전히 대등한 위치에 서기도 어렵다. 따라서 세대공동체 교육을 실시함에 있어서 서로간에 예의를 유지하되, 연령이라는 절대적 기준에서 벗어나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를 존중하도록 유도하여야 할 것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교육은 자유로운 토론과 논쟁보다는 강독과 강연과 시범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특히 전통적이고 권위적인 교육제도 하에서 자란 노인들의 경우, 토론과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근본으로 하는 세대공동체 교육 상황에 익숙하지 못하다.
더군다나 일제 강점기에 제국주의 교육을 받은 노인들의 경우에는 교육에 대하여 더욱 더 부정적인 편견을 갖고 있을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 노인들을 세대공동체 교육에 적응시키고, 자연스럽게 그에 참여하도록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노인들에게 익숙하고 매력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50년간 급속한 근대화 과정과 그에 따른 빠른 사회적 변화를 경험하였다. 이 과정에서 특히 어느 나라보다도 극심한 세대간의 차이와 갈등을 경험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세대공동체를 구성하고 세대간 교육을 실시하는 데에는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세대공동체 교육을 실시함에 있어, 특별히 더 세대간의 공동체 의식과 세대공동체 교육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이점들에 대한 강조가 요구된다. 우리 민족은 예부터 정이 많고, 남의 일도 내 일처럼 함께 걱정해 주고 도와주는 협동의 전통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우리 민족의 특성은 세대공동체 경험에서 세대간에 서로 쉽게 공감할 수 있고 상호간에 애정과 이해를 키워 나갈 수 있는 더 큰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 서로 마음을 터놓고 친밀감을 느끼기까지는 비록 오랜 시간이 소요될지 몰라도, 일단 친해지면 서로 마음을 터놓고 또 서로의 이야기에 진지하게 귀기울여주고 공감해 줄 수 있는 것이 우리 민족의 특성이다. 따라서 세대공동체 교육을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과 그에 대한 이해의 안내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세대공동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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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규(2003), 세대공동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개발 연구, 한서대 미간행 박사논문
한정란(2002), 노인교육과 세대통합 세대공동체 교육, 앤드라고지 투데이
한정란·김귀자(2004), 세대공동체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연구 아동과 청소년에 관한 효과를 중심으로, 노인복지연구, 한국노인복지학회,
한준상 외(1998), 평생교육의 21세기 장기발전과 비전을 위한 전략모형연구, 교육부 1998년도 정책과제 보고서

키워드

세대공동체교육,   세대공동체,   공동체,   세대,   세대간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