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과 사회복지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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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는 그 주민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이지만 그 내용은 지역을 넘어 다양한 세계와 연계되어야 한다. 그런 만큼 어떠한 사회복지를 창조할 것인가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주민에게 큰 과제이며, 주민 스스로 결정한 것을 존중하는 것이다. 사회복지는 시혜를 베푸는 것이 아니라 권리를 보호하며 인권을 실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사들의 인권운동에 있어서 개인의 역할과 공동체의 역할이 함께 작용함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며 그 과정에서 사회복지사가 아니더라도 인권옹호를 향한 헌신을 나눌 수 있는 이들과 연합해야 한다. 사회복지사들은 인권운동의 독점세력이 아니며 다른 분야의 전문지식과 학문적 기술을 지니고 우리와 같이 헌신하는 이들과 함께 창조적이며 조화롭게 일을 함으로써만 성공적이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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