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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통 받고 있던 많은 이들에게 고해 성사를 주고 그들과 함께 기도하며 위로해 주었다. 그래 5월 28일 그는 죽음의 수용소로 불리던 아우슈비츠로 이송되었다. 여기에서도 그는 절망하는 수감자들을 위로하고 고해성사를 주었으며 처벌의 위험을 무릅쓰고 틈틈이 영적 강화를 들려주었다. 어느 날 수감자 탈출 사건이 일어나 같은 감방에 있는 10명이 소장에게 차출되어 아사 형에 처해졌다.
그중에는 처와 자식이 있다며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던 이도 있었다. 이에 막시밀리안 신부는 앞으로 나서며 이 사람과 바꿔달라고 자기가 대신 아사 형을 받겠다고 했다. 성격이 좋지 않던 수용소장도 이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죄수들을 아사실로 데려갔다.
절규와 비탄이 흐르던 생지 옥 같은 아사 실은 막시밀리안 신부로 인해 기도와 노래를 부르는 천국의 모습으로 변했다. 형리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사 실은 기도와 노래로 인해 또 하나의 교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배고픔의 고통과 모진 고문의 영향으로 9명의 수감자들은 한명씩 죽어나갔다. 역시 마지막 생존자인 신부도 독약 주사로 생을 마감했다. 하지만 신부의 행동은 아사 실을 지키던 문지기를 비롯해 여러 사람들에게 교감이 되어 신부를 죽이러 들어온 독일 비밀 경찰조차 조용히 손을 내밀던 신부를 차마 처다 볼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던 죄수들은 이 소식을 듣고 모두 슬퍼하며 신부의 죽음을 애도 했다.
도대체 무엇 때문인가? 왜 신부가 처자가 있는 사람을 대신하여 죽음으로 가는 길을 택했을까? 도대체 사랑이 무엇이기에 하느님께서 주신 고귀한 생명을 남을 위해 바쳐야 한다는 것인가?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진정한 순교자였다. 어릴 적 흰색의 관과 붉은 색의 관을 택한 그는 순교자였다. 두 가지 색깔을 가진 아름다운 순교를 한 그는 진정한 주님의 제자인 것이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고 알고도 실행하지 못했던 나에게 막시밀리안 신부는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자신을 희생하는 삶이야말로 사랑이며 이런 것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는 것을.
또한 막시밀리안 콜베 신부의 간단한 성성의 공식인 v=V 는 본래는 나의 의지와 대문자는 하느님의 의지라고 해서 나의 의지가 하느님의 의지라고 했는데, 이 성성의 공식을 이용해 의지를 일치시켜야겠다고 다짐한다.
지금부터라도 막시밀리안 콜베 신부처럼 주위에 조금씩이나마 사랑을 실천해야 겠다..
그중에는 처와 자식이 있다며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던 이도 있었다. 이에 막시밀리안 신부는 앞으로 나서며 이 사람과 바꿔달라고 자기가 대신 아사 형을 받겠다고 했다. 성격이 좋지 않던 수용소장도 이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죄수들을 아사실로 데려갔다.
절규와 비탄이 흐르던 생지 옥 같은 아사 실은 막시밀리안 신부로 인해 기도와 노래를 부르는 천국의 모습으로 변했다. 형리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사 실은 기도와 노래로 인해 또 하나의 교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배고픔의 고통과 모진 고문의 영향으로 9명의 수감자들은 한명씩 죽어나갔다. 역시 마지막 생존자인 신부도 독약 주사로 생을 마감했다. 하지만 신부의 행동은 아사 실을 지키던 문지기를 비롯해 여러 사람들에게 교감이 되어 신부를 죽이러 들어온 독일 비밀 경찰조차 조용히 손을 내밀던 신부를 차마 처다 볼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던 죄수들은 이 소식을 듣고 모두 슬퍼하며 신부의 죽음을 애도 했다.
도대체 무엇 때문인가? 왜 신부가 처자가 있는 사람을 대신하여 죽음으로 가는 길을 택했을까? 도대체 사랑이 무엇이기에 하느님께서 주신 고귀한 생명을 남을 위해 바쳐야 한다는 것인가?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진정한 순교자였다. 어릴 적 흰색의 관과 붉은 색의 관을 택한 그는 순교자였다. 두 가지 색깔을 가진 아름다운 순교를 한 그는 진정한 주님의 제자인 것이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고 알고도 실행하지 못했던 나에게 막시밀리안 신부는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자신을 희생하는 삶이야말로 사랑이며 이런 것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는 것을.
또한 막시밀리안 콜베 신부의 간단한 성성의 공식인 v=V 는 본래는 나의 의지와 대문자는 하느님의 의지라고 해서 나의 의지가 하느님의 의지라고 했는데, 이 성성의 공식을 이용해 의지를 일치시켜야겠다고 다짐한다.
지금부터라도 막시밀리안 콜베 신부처럼 주위에 조금씩이나마 사랑을 실천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