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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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미래의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하여, 학생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아랫입술을 질근질근 씹는 나쁜 버릇을 고쳐야겠습니다. 또한 수업시간 내내 교탁만 혹은 책만을 보고 수업하시는 선생님의 수업은 답답함을 많이 느꼈는데 이 또한 눈의 움직임으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해서 그렇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이 눈으로 말한다고 하는 것의 기초가 됨을 알았습니다.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항상 따뜻한 눈길로 학생들을 응시해야 하겠습니다.
언어로 하는 의사소통이 직접적으로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는 길이어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나 비언어적 의사소통 역시 간접적인 의사 표현의 기회로 때로는 학생들이 교사의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교사는 보다 더 이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교사의 권위가 땅으로 떨어져 회복이 전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부터 생각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교사들은 자신의 권위의 맞는 행동을 했을까?’ 아무리 돈이 세상을 지배한다고는 하지만, 군자의 삼락중의 가장 큰 즐거움인 인재 양성의 즐거움이 돈이 오고가면서도 지속될 수는 있는 것일까요? 교사 자신들이 자신의 권위를 이렇게 실추시킨 것은 아닐까요? 학생들의 모범이 되어야 할 교사집단에서도 왕따가 있다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요? 이러한 것들은 교사 자신들이 파 놓은 무덤입니다. 교사들 자신이 스스로가 자각하고 개혁하려 하지 않는 이상 아무도 교사들의 권위를 다시 끌어올리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 문제는 예비교사인 우리들의 몫으로 넘어올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들이 교사가 되었을 때에는 교사의 권위가 다시 회복되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고, 이러한 권위가 다시는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부분적으로도 나마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을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어떤 선생님이 학생들을 위하는 선생님인지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머릿속에 기억이 나던 분이 계시는데 고등학교 2학년때 담임 선생님이셨던 윤승현 선생님입니다. 학생들과의 대화가 언제나 준비되어 있고, 수업시간에는 엄격한 스승으로 일상생활에는 삼촌같은 모습으로 반 아이들에게 다가 오셨던 선생님이 세삼더 존경스럽고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이 들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방학을 하면, 찾아뵈어서 선생님의 노하우를 배워야 겠습니다.
그리고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상 여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권의 책을 더욱 읽어서 이 책을 처음에 접했을 때 받았던 그런 느낌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편한시간에 이 책을 다시 한번 읽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너무 무지했던 탓에 좋은 내용과 저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놓히고 넘어간 것이 많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번 다시 읽고 생각하여 교수님의 지식이 저의 것이 되도록만들 것입니다.

키워드

교육,   의사소통,   감상문,   평생교육,   교육의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