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복지의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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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의 여성으로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여성들도 직장을 다니다가 임신을 하게 되면 회사에서 사표를 낼 것을 강요하거나 인사정리를 할 때 회사를 그만두게 되는데 외국인 근로자들은 오죽하겠는가. 돈을 벌기위해 어쩔 수 없이 아이를 가진 사실마저 숨겨야 하고 부모의 축복 속에 태어난 아이가 제대로 된 환경 속에서 커갈 수 없다는 사실에 얼마나 많은 이민자 어머니들의 가슴이 무너졌겠는가. 하루 빨리 불법노동자들이 강제출국을 당할 위험 없이 마음 놓고 의료 해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실시되면 좋겠다. 물론 강제출국의 위험이 없다면 불법채류자들의 수가 늘어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하다 못 해 임신한 여성들의 한에서 라도 의료제도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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