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현상윤은 어떤 인물인가?
1. 현상윤
2. 독립활동
3. 조선유학사
Ⅱ. 시대상황과 문학의 흐름은 어떠했는가?
1. 당시의 시대상황
2. 문학의 흐름
Ⅲ. 핍박은 어떠한 소설인가?
1. 자전적 일인칭과 서사적 내용, 현재형 어미
2. 소설의 특징과 한계
Ⅳ. 작품에 대한 평
1. 개인적인 감상
2. 일반적 평가에 대한 간략한 반박
1. 현상윤
2. 독립활동
3. 조선유학사
Ⅱ. 시대상황과 문학의 흐름은 어떠했는가?
1. 당시의 시대상황
2. 문학의 흐름
Ⅲ. 핍박은 어떠한 소설인가?
1. 자전적 일인칭과 서사적 내용, 현재형 어미
2. 소설의 특징과 한계
Ⅳ. 작품에 대한 평
1. 개인적인 감상
2. 일반적 평가에 대한 간략한 반박
본문내용
괴로워하고 있다는 사실이 소설이 진행됨에 따라 밝혀진다. 나의 병은 어떤 사명감과 그 사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무력감 사이의 갈등에서 유발되고 있다. 그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이 견딜 수 없이 괴롭다. 나에게 있어 그가 가진 좋은 환경은 내면적으로 병의 증세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일제의 침략으로 황폐해진 현실 속에서 주인공 나의 개인적 안일은 하기에 게으르고 배우기에 게른 놈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의 지식인으로서의 내성적 태도는 개인적 안일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자신의 고통 속에서 내재된 삶의 이미지를 탐색하려는 노력을 수반한다.
일본유학까지 한 그로서는 사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자기 자신과 시대와 철저히 맞서고 있었던 것이다. 이 작품이 지닌 의의는 바로 이러한 점에 있다. 그러나 주인공은 어떠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 것이 이 작품이 지닌 한계라 할 수 있다. 또한 당대 민중의 전형으로 묘사되고 있는 농부들과 지식인인 나 사이에 전혀 동류의식이 없다는 것이다. 민중에 대해 나는 우월감과 열등감을 복합적으로 느끼고 있지만 그들로부터 철저히 소외된 채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Ⅳ. 작품에 대한 평
1. 개인적인 평
처음 이 소설을 접했을 때, '이즘은 병인가 보다'라 시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렴풋이 근대의 지식인이 자신의 고뇌에 대해 쓴 글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자신을 '약하고 게으른 놈' 이라며 무기력해 한다. 나는 그 것이 지식과 생활 사이의 괴리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지식인으로 불리우며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많은 것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 것은 어디까지나 관념적인 것으로 실생활에서 그 것들은 유용하지 못하다. 그런 무기력함과 자신의 부유함에 대한 부끄러움(일제치하였음으로)등으로 그는 괴로웠던 것 같다. 심지어 그는, 그의 관념적인 세상보다는 일하고 웃고 떠들고 그렇게 살아가는 노동자 계급의 삶을 부러워하는 듯하다.
어쩌면 이런 이념의 문제는 (일제치하에서는 더 분명하게 나타났겠지만) 과거에도 현재에도 계속 될 문제일 지도 모른다. 나는 겨울 방학에 처음으로 알바를 해보았다. 이제 나이도 먹었으니 내 용돈정도는 내가 벌어 쓰자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어른이라고 생각했었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이해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것은 모두 관념에 지나지 않았다. 실생활에서 정작 내가 해내갈 수 있는 것이나 특기로 내세울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다. 아예 없었다는 편이 맞을 지도 모르겠다. 또래 중에 나보다 빨리 사회에 나와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는 아이들에 비하면 나는 호위호강하면서 어영부영 책가지고 학교나 왔다갔다 하는 식충이 같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약하고 게으른 놈아"
아직도 도처에서 우리에게 외치고 있는 말 아닌가.
2. 일반적 평가에 대한 간략한 반박
많은 사람이 이 소설에서 주인공이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철저히 싸워 나가는 모습을 칭찬하면서도 그 속에서 실질적인 활동이 없다는 것을 지적한다. 하지만 나는 작가의 삶과 업적을 놓고 봤을 때 이 것은 사회의 현실과 자신의 역할을 깨달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을 쓴 것은 다른 지식인들을 감화시키는 한편, 실질적인 행동에 대해 고민하고 찾아가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그 것은 그 후 그가 행한 독립활동과 저서들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 네이버 백과사전
논문 현상윤 문학 연구 정정숙 학위논문(석사) 한성대학교 대학원
나의 지식인으로서의 내성적 태도는 개인적 안일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자신의 고통 속에서 내재된 삶의 이미지를 탐색하려는 노력을 수반한다.
일본유학까지 한 그로서는 사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자기 자신과 시대와 철저히 맞서고 있었던 것이다. 이 작품이 지닌 의의는 바로 이러한 점에 있다. 그러나 주인공은 어떠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 것이 이 작품이 지닌 한계라 할 수 있다. 또한 당대 민중의 전형으로 묘사되고 있는 농부들과 지식인인 나 사이에 전혀 동류의식이 없다는 것이다. 민중에 대해 나는 우월감과 열등감을 복합적으로 느끼고 있지만 그들로부터 철저히 소외된 채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Ⅳ. 작품에 대한 평
1. 개인적인 평
처음 이 소설을 접했을 때, '이즘은 병인가 보다'라 시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렴풋이 근대의 지식인이 자신의 고뇌에 대해 쓴 글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자신을 '약하고 게으른 놈' 이라며 무기력해 한다. 나는 그 것이 지식과 생활 사이의 괴리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지식인으로 불리우며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많은 것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 것은 어디까지나 관념적인 것으로 실생활에서 그 것들은 유용하지 못하다. 그런 무기력함과 자신의 부유함에 대한 부끄러움(일제치하였음으로)등으로 그는 괴로웠던 것 같다. 심지어 그는, 그의 관념적인 세상보다는 일하고 웃고 떠들고 그렇게 살아가는 노동자 계급의 삶을 부러워하는 듯하다.
어쩌면 이런 이념의 문제는 (일제치하에서는 더 분명하게 나타났겠지만) 과거에도 현재에도 계속 될 문제일 지도 모른다. 나는 겨울 방학에 처음으로 알바를 해보았다. 이제 나이도 먹었으니 내 용돈정도는 내가 벌어 쓰자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어른이라고 생각했었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이해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것은 모두 관념에 지나지 않았다. 실생활에서 정작 내가 해내갈 수 있는 것이나 특기로 내세울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다. 아예 없었다는 편이 맞을 지도 모르겠다. 또래 중에 나보다 빨리 사회에 나와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는 아이들에 비하면 나는 호위호강하면서 어영부영 책가지고 학교나 왔다갔다 하는 식충이 같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약하고 게으른 놈아"
아직도 도처에서 우리에게 외치고 있는 말 아닌가.
2. 일반적 평가에 대한 간략한 반박
많은 사람이 이 소설에서 주인공이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철저히 싸워 나가는 모습을 칭찬하면서도 그 속에서 실질적인 활동이 없다는 것을 지적한다. 하지만 나는 작가의 삶과 업적을 놓고 봤을 때 이 것은 사회의 현실과 자신의 역할을 깨달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을 쓴 것은 다른 지식인들을 감화시키는 한편, 실질적인 행동에 대해 고민하고 찾아가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그 것은 그 후 그가 행한 독립활동과 저서들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 네이버 백과사전
논문 현상윤 문학 연구 정정숙 학위논문(석사) 한성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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