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의 이해 1장 요약

목차

1.역사와 나

2.역사 만들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살아 있는 사람의 이야기로 자기 스스로 구성해보는 것 또한 나름대로 역사를 만드는 일이다.
"한편으로는 한국인들에게 일본의 통치가 이득이 되었다. 교통, 통신과 운송 시설이 매우 향상되었다. 일본이 사용하던 근대 산업 기술은 한국의 경제 성자에 도움을 주었다. 일본이 만든 진보적인 교육 제도가 많은 한국의 지도자를 양성시켰다."
위 글은 미국 교과서에 실려 있고, 대학에서도 이런 유의 책으로 강의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오래도록 중국과 일본의 지배를 받으면서 성장한 나라로 묘사되어 있다. 중국의 만리장성이 평양까지 그려져 있기도 하고, 심지어 조선이 청 나라의 영토로 표시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쯤 되면 우리들은 누구나 분노를 느낄 것이고, 빨리 이런 일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한마디씩 할 것이다. 그러나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역사에 덤벼드는 사람은 몇 안 될 것이다. 그 동안 세계화, 국제화에 떠밀려 국사를 꼼꼼하게 배우지 않은 까닭에 정작 우리도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당장 경복궁을 찾아오는 외국인에게 안내해줄 사람도 많지 않은 게 우리 현실이다.
참된 세계화란 우리 조상의 훌륭한 전통을 두둑한 밑천 삼아 당당하게 우리를 소개하고 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다. 그러자면 적어도 우리 역사와 문화를 간단히 소개할 정도의 지식과 자부심은 가져야 할 것이다, 그래서 국사는 중요한 것이다. 이제 세계화에 앞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 이라는 말을 깊이 생각해 볼 때이다. 바로 여기서 우리의 역사 만들기는 시작된다.
참고문헌: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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